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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독서노트 다시읽기; 이성적 낙관주의자; 3.덕성의 형성...5만년 전 이후의 물물교환, 신뢰, 규칙 The manufacture of virtue; Barter, Trust and Rules after 50,000 years ago.

3.덕성의 형성...5만년 전 이후의 물물교환, 신뢰, 규칙 The manufacture of virtue; Barter, Trust and Rules after 50,000 years ago.영화'말타의 매''그여자에게 돈을 나눠주려 할테지? 하지만 알아두게..얼마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그녀가 생각하는 액수가 있을 거야..만일 그보다 적게 준다면,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얼마를 주겠다고ㅛ 제안해야할까?최후통첩 게임; 상대방의 이기주의를 징계하기 위해서...아주 적은 돈을 제시받으면 거부를 고려할지도 모른다.하지만..사람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선량하다. 현대상업세계의 집단지능에 더 많이 젖어있을 수로고 아량이 더 크다는 사실이다.외부인과의 거래경험이 적을수록 몰인정하고 인색하며, 좁은의미로 '이성..

옛독서노트 다시읽기; 2.집단지능...20만 년 전 이후의 교환과 전문화 The collective brain; Exchange and specialization after 200,000 years ago/이성적 낙관주의자

2.집단지능...20만 년 전 이후의 교환과 전문화 The collective brain; Exchange and specialization after 200,000 years ago교환은 전문화를 촉진했고, 전문화는 기술혁신을, 기술혁신은 많은 전문화를 초래했으며, 이것이 또다시 더 많은 교환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진보'가 이루어졌다.(개가 다른개와 공평하고도 의도적으로 뼈다귀를 교환하는 것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사람들은 교환에 의존할수록 더 전문화하게 되고, 그러면 교환이 더욱더 긴요해진다. 그래서 교환은 폭발적인 잠재력을 지닌다. 교환은 후손을 낳고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자가촉매작용을 하는 존재다. 대부분의 종은 최초 등장 이래 100만~300만 년간 자신들의 습성을 바꾸지않는다. 자연선택은 ..

옛독서노트 다시읽기; 이성적 낙관주의자 '2=1.더 나아진 현재...전례없는 번영 ..A better today; The unprecedented present

1.더 나아진 현재...전례없는 번영 ..A better today; The unprecedented present과거를 돌아보면 오직 좋아진 것밖에 없는 지금, 미래를 내다볼때는 오직 나빠지기만 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니, 도대체 무슨 그런 신념이 있는가?시간 절약, 번영의 열매;시간. 그것이 핵심이다. 어떤 것의 가치를 재는 척도는 그것을 얻기 위해 소배해야 하는 시간이다.만일 남의 도움없이 스스로 만들어내야 한다면, 다른 사람이 이미 만들어놓은 것을 구할 때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리게 마련이다.반면에 남이 효율적으로 만들어놓은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더 많은 양을 소비할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이렇게 절약한 시간을 다른 누군가의 생산품을 소비하는데 쓰기로 선택했다면, 당신은 누군가를 부유하게 만..

옛독서노트 다시읽기; '이성적 낙관주의자'/프롤로그

이성적 낙관주의자..번영은 어떻게 진화하는가?/매트 리들리햄릿.데미안.조르바 2014. 8. 8. 16:47 /프롤로그; 아이디어들이 섹스할때 'When Ideas have sex-나는 이성적 낙관주의자다. 이성적이라고 하는 것은 기질이나 본능때문이 아니라 증거를 살펴본 결과 낙관주의에 도달했기때문이다.-집단지능;동물들의 경우, 개체수준에서 유년기로부터 노련기 혹은 성숙기로 나아간다. 개체는 주어진 수명내에서 자신의 본성이 다다를 수 있는 최대한의 완성도를 성취한다. 하지만 인류는 다르다. 개인으로서 뿐만아니라 종으로서도 진보한다. 모든 세대는 그 이전 세대까지 선조들이 이미 축적해놓은 기반 위에서 출발한다.(주먹도끼와 마우스; 전자는 한명이, 후자는 수백명 어쩌면 수백만명이 만들었다. 개인으로서 컴퓨터..

옛독서노트 다시읽기; ‘아직 오지않는 날들을 위하여’ 5(,끝)

2024.2.11.일. 설날+1, 독서노트 ‘아직 오지않는 날들을 위하여’ 5(,끝) ==독서노트 ‘아직 오지않는 날들을 위하여’ 5(끝)ㅁ.죽음; 그럼에도 불구하고..-모든 사람은 죽는다. 하지만 각 개인에게 죽음은 큰 사건이고 비록 다 알고 동의햇다 하더라도 부당한 폭력이다.-죽음을 각오함으로써 죽음과 화해할 수 있을까? 아니, 그렇지 않다. 죽음은 우리가 티끌로 돌아갈때가지 결코 멈추지 않는다. 죽음은 협상 가능한 상대가 아니라 하루도 빠짐없이 우리의 활동과정을 부식시키는 냉혹한 법칙이다. 죽음과는 임시로 휴전 맺는 것만 가능하다. 생은 죽음에 저항하는 힘들의 총체다.죽음은 생을 더 잘 되살리기 위해 파괴하는 힘들의 총체다…우리는 지워질 것이요, 그로써 다른 이들이 세상에 나타날 것이다.-죽음의 죽..

옛독서노트 다시읽기;‘아직 오지않는 날들을 위하여’ 4;

2024.2.9;.금. 독서노트 ‘아직 오지않는 날들을 위하여’ 4;-.자유의 세 얼굴; 모든 사람이 자기뜻대로 살아갈 권한인 자유는 반항, 구속, 고독이라는 세 단계를 거친다…..그러다가 자유는 책임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확인할때가 온다. 자유는 행위의 결과를 감당하는 것이다.-미지를 향해 문이 열리고;-왼전히 성공하지느 말라; 인생에서 성공을 거두면 그 다음에느 무엇이 있을까? 자신의 영광에 드러누워 잠들면 도ㅜ리까? 인생은 50쯤 정상을 찍고 그다음ㅂ무터 석양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면서 슬슬 내려오는 걸까?내 안에는 늘 복수하고 싶어하는 패가자 있다..성공한 삶보다는 자기를 실현하는 삶이 중요하다.-안 되는 거는 안 되는 거다; 지상의 삶은 매순간 완벽하거니와 매 순간 완성되낟…현실은 옹색하나 가능성은..

옛독서노트 다시읽기; ‘아직 오지않는 날들을 위하여’ 3;

2024.2.7.수. 독서노트 ‘아직 오지않는 날들을 위하여’ 3;ㅁ.기회; ‘죄송해요 늦으셨습니다.’-판매완료, ‘죄송해요 늦으셧습니다’ 재능을 타고났다는 정도의 운으로는 충분치 않다. 운이 따르는 재능도 있어야한다.-우리가 잡지않은 기회들,..조건법 과거형 ‘~ 했더라면’ 나르시스트는 원래 약속은 좀 늦어야한다는 것으로 생각한다..그는 주위사람들을 짜증 나고 초조하게 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이 일부러 기다릴 만한 존재임을 확인하곤 한다. 그는 약속을 자주 미룸으로써 자기를 향한 남들의 애착을 느끼고자 한다…유럽남부애서는, 대체로 약속에 15분쯤 늦어도 ㅓㄴ혀 문제가 되지않는다. 오히려 약속시각을 너무 정확히 지키면 요령없는 사람, 문화적인 이해가 부족한 사람취급을 받는다.-필멸자의 시간; 우리는 그..

옛독서노트 다시읽기;’아직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2

2024.1.31.목. 독서노트’아직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2ㅁ.욕망; 아직도 이러고 삽니다.-77세의 노인은 며느리 사쓰코에게 푹 빠져있다..노인은 돈과 선물로 며느리의 환심을 사려 한다./미친 노인의 일기에서-연애하기 좋은 나이; ‘가득 채워주세요’..네 그러지요 하지만 연료탱크만입니다…./45세에 백화점에서 소매치기를 당하고나서 ‘그 대단한 수완, 솜씨, 욕망의 대상은 내몸이 아니라 내 핸드백이었기게 더욱 굴욕적이었다’..어째서 인생 중반에 다다른 여인은 삶을 꾸리기가 이토록 힘들까?-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자산이므로, 어느 선을 넘어서면 중고차 취급을 받고 값이 떨어진다…이제 막 시작하는 생은 끝나가는 생 보다 더 ‘값’이 나간다.-노년의 비극은 아직 젊다는 데 있다. 부정적으로 ..

옛독서노트 다시읽기; 독서노트’아직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1

2024.1.30.화. 독서노트ㅁ.독서노트’아직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11독;2022.12.14-12.21(전혀 읽은 기억이 없지만, 기록으로는 이렇게 쓰여있다.)2독; 2024.1.24 시작(이기적 섹스이후 수면불순치료제 책읽기로 다시 선택하였지만, 시작부터 잘 나가지않는다. 술술 넘어가지않았다…몇줄 읽다가 덮고 들어오는 잠을 받아들였는데..어젯밤 아니 그제밤부터, 집중하여 읽으면 들어오는 글맛이 달랐다…눈에 들어오는 몇 글귀를 여기에 옮겨놓는다.-나이가 들었다고 꼭 그 나이인 것은 아니다.-시작은 끝이었고, 끝은 시작이었다.-나이는세월ㅇ를 공감하게 하지만, 세월을 비극적으로 만들기도 한다.-자기가 느끼는 나이는 49세인데 공식적인 나이때문에일과 연애에서 차별을 받는다는 것이다.===프롤로그;존재의 ..

옛독서노트 읽기; 시인의 밥상/공지영 에세이

2017.6.19.월.11;39, 시인의 밥상/공지영 에세이‘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은 모든 것을 버린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아무 것도 욕심내지 않은 사람이다.’‘더 많이 소비하기 위해 삶의 대부분 시간을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 노동을 하며 보내지않겠다....긍정적으로 바꾸어 이야기하자면, 원하는 것들을 하며 삶을 누리겠다’나는 다르게 욕망할 뿐이다. 시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흘러보낸다.‘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할까?’/톨스토이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사랑이 필요할ㄲk. 아마도 아주 작은, 아주 작고 따스한 안부 하나만큼의 사랑이 필요한 건 아닐까.‘시간이 있는 사람은 돈이 없고, 돈이 있는 사람은 시간이 없다’ 둘 다 있다해도 이렇게 욕심없는 친구들을 가진 사람은 적을 것이다.‘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