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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슬픔도 힘이 될까;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1962.11월 소련 문학잡지 ‘노브이 미루’=신세계에 게재되었다. 책서문에, 편집장인 시인 알렉산드르 트바르돕스키가 인용한, 19세기 러시아 시인 니콜라이 네크라소프의 시구절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다’..1심에서 유죄선고를 받은 나는 이것을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항소이유서’ 마지막 단락에 다시 인용하였다. 1985년 봄, 내 나이 스물여섯이어ㅆ다.

09.슬픔도 힘이 될까;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1962.11월 소련 문학잡지 ‘노브이 미루’=신세계에 게재되었다. 책서문에, 편집장인 시인 알렉산드르 트바르돕스키가 인용한, 19세기 러시아 시인 니콜라이 네크라소프의 시구절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다’..1심에서 유죄선고를 받은 나는 이것을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항소이유서’ 마지막 단락에 다시 인용하였다. 1985년 봄, 내 나이 스물여섯이어ㅆ다.ㅁ.존엄을 빼앗긴 사람의 지극히 평범한 사람의 하루;-생존을 위한 투뱅뿐이다. 이 평범한 러시아 남자는 그 절박한 생존투쟁의 와중에도 나름의 원칙에 따라 인간의 품격을 지킨다. 슈호프는 절대 꾀병을 부리지 않는다. 편하게 살기 위해 다른 수형자를 밀고하는 비열한..

***08.권력투쟁의 빛과 그림자; 사마천 ‘사기’

08.권력투쟁의 빛과 그림자; 사마천 ‘사기’ㅁ.사자성어의 보고…’사기’는 인간의 비극적 삶과 죽음에 대한 기록..등장인물가운데 천수(天壽)를 누린 사람은 거의 없ㅎ다…대부분이 비참하게, 억울하게, 장렬하게, 더러는 멋지게 죽어ㅆ다.ㅁ.’사기’의 주인공은 한고조 유방(劉邦)-사기에서 다룬 핵심주제는 인간과 권력의 관계..권력이 ㅃㅜㅁ어내는 찬란한 광휘의 이면네 인간의 참혹한 비극이 놓여 이ㅆ다. 행고하게 살렴면 되도록 권력을 멀리해야게ㅆ(한신의 죽음은 인간을 잡아먹는 권력의 비정함을 날 것 그대ㅗ로 보여준다…전쟁의 천재여ㅆ으나 정치의 둔재였던 그는, 의리를 지키려해ㄸㅅ던 마음 때문에 턱밑까지 파고든 음모의 칼날을 보지못했다…반역을 ㄲㅚ한 혐으ㅣ를 쓰고 살해당했지만, 그는 반역할 뜻을 품은 적이 없어ㅆ다..

07.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 최인훈의 ‘광장’-인간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동물이라더니 정말 그런가?

07.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 최인훈의 ‘광장’-인간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동물이라더니 정말 그런가?-특고(特高), 특별고등경찰; 가장 악랄한 친일 매국행위에 종사하였지만 아무도 그로인해 처벌받지 않았다. 오히려 미군정과 이스암ㄴ대통령의 친일파 재등용정책에 힘입어 신생 대한민국경찰 조직의 심장부에 누러앚았다. 친일 반민족행위자를 처벌하지않으느,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그들을 국가건설의 주역으로 등용했던 대한님국은 민족사적 정통성을 의심받는 나라였다.`-인간의 욕망을 억아밯면서 사회적 사명감으로 사람을 강제하는 체제, 개인의 자발성과 신명을 말살해버리느 ㄴ사회가 건전하ㅐ 발전할 수 는 없다는 ㅓㄳ이 작가의 진단이었다.광장에는 꼭두각시뿐 사람은 없었다. 바스티유의 노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