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집단지능...20만 년 전 이후의 교환과 전문화 The collective brain; Exchange and specialization after 200,000 years ago
교환은 전문화를 촉진했고, 전문화는 기술혁신을, 기술혁신은 많은 전문화를 초래했으며, 이것이 또다시 더 많은 교환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진보'가 이루어졌다.(개가 다른개와 공평하고도 의도적으로 뼈다귀를 교환하는 것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들은 교환에 의존할수록 더 전문화하게 되고, 그러면 교환이 더욱더 긴요해진다. 그래서 교환은 폭발적인 잠재력을 지닌다. 교환은 후손을 낳고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자가촉매작용을 하는 존재다.
대부분의 종은 최초 등장 이래 100만~300만 년간 자신들의 습성을 바꾸지않는다. 자연선택은 보수적인 힘이다. 종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동일성을 유지하게 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들인다.
예외는 오직 특수상황일 때 뿐이다.
진화적 변화는 일반적으로 해당 종이 자손 종(변종을 ㅇ의미한다)으로 대체됨으롤써 일어난다. 해당 종의 습성이 바귐으로써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고기를 먹게 된 덕분에 직립 호미니드는 더 큰 뇌를 가질 수 있게 되엇다.(뇌의 에너지 소모율은 신체 다른 부분의 아홉 배에이른다). 고기를 먹게 되어 아주 컸던 창자를 줄이고 대신 뇌의 크기를 키울 수 있었다.
불로 익혀먹은 덕분으로 뇌ㄴㄴ 더 커질 수 있었다. 소화가 더 쉬워져 창자가 더 작아질 수 있엇다. 불에 익히면 전분이 풀처럼 껄쭉해지고 단백질이 변성하기때문에, 소화에 인체 에너지를 덜 투입해도 소화된 음식이 내놓은 에너지는 더 많아진다.
인류는 창자를 줄이고 뇌를 키울 수 잇었다.
비교우위를 전제로 한 분업;리카도
(다만, 인간이 비교우위를 전제로 한 분업을 하지않는 분야가 하나 있다. 바로 번식이다...여왕은 고사하고 어떤 전문가에게도 위임하지않는다.)
이노베이션 네트워크;
인간이 서로 기술을 배우는 방법은 명망가를 모방하는 것이다. 그리고 모방상의 실수가 개선책이 되는 아주 드문 경우에 이노베이션이 일어난다. 이것이 문화의 진화방식이다.
관련된 사람이 많을 수록,모방할 선생의 기술이 뛰어날수록, 유익한 실수의 가능성이 커진다. 역으로 관령 인원이 적을수록 전래된 기술이 퇴보할 가능성이 커진다.
도구의 생산과 소비, 양쪽에 모두 최소한의 시장이 필요하다. 작은 집단의 구성원들은 한정된 종류의 기술만을 배울 것이고, 어떤 희귀한 기술을 가르쳐줄 전문가의 수가 충분치 않다면 그 기술은 맥이 끊어질 것이다.
인류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는 인구수와 연결이다. 인구가 몇백명 되지않으면 복잡한 기술은 유지되지못한다. 핵심은 교역에 있다.
서로 연결되는 사람들의 수가 많다는 것은, 발명이 더 빠르고 누적적으로 일어날 수 있게 되엇다는 뜻이다.
'인구증가가 수확체감ㅇ로 이어진다는 것은 허구다. 생산성 향상을 유발한다는 것이 과학적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