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19.월.11;39, 시인의 밥상/공지영 에세이‘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은 모든 것을 버린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아무 것도 욕심내지 않은 사람이다.’‘더 많이 소비하기 위해 삶의 대부분 시간을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 노동을 하며 보내지않겠다....긍정적으로 바꾸어 이야기하자면, 원하는 것들을 하며 삶을 누리겠다’나는 다르게 욕망할 뿐이다. 시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흘러보낸다.‘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할까?’/톨스토이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사랑이 필요할ㄲk. 아마도 아주 작은, 아주 작고 따스한 안부 하나만큼의 사랑이 필요한 건 아닐까.‘시간이 있는 사람은 돈이 없고, 돈이 있는 사람은 시간이 없다’ 둘 다 있다해도 이렇게 욕심없는 친구들을 가진 사람은 적을 것이다.‘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