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출장여행기

2002.9.11.수.Kansas city 공항에서, '오늘은 Starting point이며 Ground Zero이다.'

햄릿.데미안.조르바 2002. 9. 11. 01:48

2002.9.11.수.855a, kansas city 공항, gate 36a, kansas city 1030a/Chicago 1156a via AA2600.

호텔에서 셔틀버스를 타고0709a 몇몇 호텔을 거쳐 공하에 도착0750a, 바로 티켓팅하였다.

Bloomington까지임을 바르게 잡았다.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짐이 36키로로 초과하였으나 통과시켜 주었다.

보안검색은 그다지 까다롭지 않았다. 바로 ‘Done'하였다.

 

Gate를 찾는데 또 혼동하여 주차장 입구로 가는 길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 물어 확인했더니 36a를 지나쳐 버린 것이었다.

사람의 인식능력은 때로는 착각을 일으키게 되어있음을 알게 되었다.

시간여유가 있어 다시 나와서 호텔의 전화요금에 대하여 John과 상의하기 위하여 전화를 시도 하였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려 했으나 아멕스카드는 뭔가 잘못되었고, 새로운 전화카드를 구입해서 가까스로 Jamey와 통화를 했다.

비싼 전화요금에 대하여 호텔과 상담한 내용을 설명해주고 뒤처리를 부탁하였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오늘 아침의 여러 가지 복잡한, 이제껏 해보지 않은 일들에 대한 시도와 도전은 평가해야 하고, 시도후에 느끼는 성취감과 만족감은 결과와 관계없이 존중되어야 할 것이다.

미국인들의 이야기처럼, 오늘은 Starting point이며 Ground Zero이다.

모든 것을 모두 백지 위에서 원점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이다.

넉넉하게 천천히 있는 그대로,908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