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9.11. 수. 619a, 호텔 카페에서
오늘이 그 날이다.
미국 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공격당했다는 그 날.
미국인들은 이곳을 Starting Point 또는 Ground Zero라고 한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미국은 과거를 돌아보고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우선 반성해야 할 것이다.
나는 오늘 미주리주에서 일정을 마치고, 일리노이주의 Clarkson을 만나러 Bloomington으로 간다. 좋은결과를 기대해 본다.
이른 아침 설익은 수면과, 먼저 바쁘기 시작한 서두름과, 어떤 조급성이 몸과 마음을 조금 들뜨게 한다.
넉넉하게 천천히 있는 그대로 하면 될 것이다.
영어가 아직도 잘 되지 않은가?
엄청 많이 나온 전화요금 명세를 조용히 이야기 하였으며, 짐을 맡겼으며, Shuttle Bus를 물어보았으며, 아침식사의 계란요리방법 Fried overhard와 그레이트프릇쥬스를 주문하지 않았는가?
아직 시간은 여유있다. 10시 30분까지는 충분하다.
25분마다 공항가는 버스가 있으며, 공항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니,
최소 2시간의 여유가 있는 것.
TV에서는 온통 911 1주년 기념행사를 하면서 1년전을 되돌리고 있다.
공식적인 opening 시간, 오전 6시 30분,이 되지 않았다고 식사를 주지 않는다.
우선 커피와 쥬스를 갖다주고 식사는 아직 오지 않는다.
정각 6시 30분이 되니 식사가 나왔다.
Staff에게 계란요리방법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Fried overhard는 가장 강하게 오래하는 것이었다. 다음에는 easy, Sunny sideup을 주문해봐야겠다.
Try adventure. Challenge! It's all yours.63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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