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토.우면산에서...골프는 요물이요 또 보물!~

7.20.토.우면산에서...물한병+감자한알+우산 오늘은 세종연습 쉬는날. 멈칫하는 대신에 정면돌파하는 날. 무엇이든 잠시 방해하고 저항은 하겠지만 거기서 그때문에 멈출수는 없고, 당연히 다시 도전하는 것. 새로운 막힘에 다시 도전하고 사귀는 것.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또 쉽게 가버리는 것. 귀한 것일수록 얻기가 쉽지않은 것. 넘어지고 또 일어나고 또 넘어지고 또 일어나서 꿋꿋하게 또 앞으로 걸어나가는 것. 그것이 나의 삶, 나의 즐거움이요 기쁨이요 행복일 것이라.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를리 없다.   비가 오기도하고 아니오기도하는 속에서, 우면산정상=소망탑, 팥아이스케끼를 하나 사먹고.. 그리고..방배동쪽으로 내려간다는 것이 계곡하나를 더 지나는 바람에, '서울둘레길'을 따라, 대성사를 거쳐 예술의 전당쪽으로 내려왔다. 앵콜칼국수집에서 들깨수제비한그릇까지. 골프는? -과학 -자연 -속이지않는다. -뿌리는대로 거둔다? -인풋하는대로 아웃풋된다 -요물이자 보물이다 -어렵고도 쉽다/? 쉽고도 어렵다? -삶과 같다. -미로찾기;골프의 미로? 아드리아드네의 실은 어디게 있을까? -줄듯말듯, 될듯말듯 -여인과의 데이트하는 과정, 잡힐듯 잡히지않고...한고개 넘으면 또 고개..그래도 힘들다하면서 또 고개를 넘자하고.. 포기하고 그만두겠다하면 어느덧 또 곁을 주면서 사귀게 하고...금방 따먹힐듯 하다가 돌연 찬바람을 내면서 매정하게 돌아서버리고... -시지프스의 신화; 굴러내리는 바윗덩어리를 다시 산위로 올리는 것, 지루한 반복=거룩한 경험=나의 삶=골프=자연   테이크백은...등판뒷스윙판을 상상하면서 '원점'에서부터 시작한다...코킹을 하라. 왼손으로 미리 코킹을 하면서 테이크백을 하라...왼손목이 90도 각도가 된다. 채가 고추서있다. 다운스윙은 왼쪽에서부터 시작하고...왼벽을 만나야하고, 왼벽을 잡고 왼벽을 걸고서는...허리높이까지 내려온 양손/채끝을...(그때까지 코킹이 풀리지않았다!!!), 코킹을 풀어라! 회초리치듯이 오른손을 목표방향으로 내던져라. 정확하게는 오른팔앞다리를 확펴서 던져버려라...ㅣ왼팔쭉지왼팔앞다리로 화다닥 거두어가거라....순간적으로 채가는 것이다=임팩트=회초리. 임팩트때까지 오른발은 땅에 붙어있도록하라. /펏팅때, 몸이 따라나가는 것은 몸의 중심축이 무너지는 것=척추각이 흔들려버리는 것=방향성이 담보되지않는 것. 이를 피하려면, 스트로크하고나서, 의식적으로, 오른쪽으로 눕는다고 상상해보라...뒷쪽에서 잡아당긴다고 상상하라. 그러면...몸이 따라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몸이 오른쪽으로 눕는듯이 하는 것은 오른어깨가 살짝 떨어진다는듯이 하는 것과 같다?) (한덩어리로/한묶음으로/통째로...3각형이 왔다가갔다가 하도록...마치 끊어치듯이 오른어깨로 스트로크해보라?...원통속에서 진자운동하듯이...콤팩트하게 또 부드럽게?)  (위와같이 하면...팔로우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제한된다? 더 멀리가지않게 된다? 1;1.5의 거리만큼 팔로우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척추각을 유지하면서...오른어깨가 떨어지면서...끊어치듯하면서...그렇게하면 자연스럽게 팔로우는 1;1.5만큼 된다? 그때는 부드러우면서도 콤팩트한 스트로크가 된다? 그것은 좋은방향과 알맞는 거리를 가져온다? 마음깊은곳에서는 평화.자유.자연의 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