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황금돼지가 떼지어 몰려오고 있었다...'또 대박?' 제 2의 전성기?....
/또, 황금돼지가 몰려오는 줄 알았다...제 2의 전성기?....
2011-2012?
그당시 참깨의 대세는 인도산 참깨였다.
여느때처럼, 인도참깨공급자들은 수단참깨가 한국정부입찰에 참여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응찰가격을 조정하고 있었다.
(그들은, Huyton이 한국정부가 새롭게 요구하는, 색채선별기를 사용한 고품격참깨를 공급할 수 없고, P.P bag 포장도 당장 할 수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색채선별기를 해외에 발주하고, 또 P.P bag 원단을 해외에서 들여오는데도 색채선별기는 12개월여, 그리고 수입해야하는 P.P bag 원단은 아무리 빨라도 6개월 정도 소요되므로, 한국정부의 참깨납품기한을 맞출 수 없다고 이해하는 것...그러나 우리는, Huyton과 대평원농상은,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미리, 한국정부가 입찰을 공고하기 훨씬 전부터 이를 미리 준비했던 것. 이미 한국정부(한국소비자)가 고품격참깨를 원하고 또 마대백대신에 피피백을 요구한다는 것을 이미 예측하고 미리 이에 준비해왔던 것...)
대평원농상(주)와 Huyton의 연합세력은, 이러한 인도공급자들의 현황을 알고있었고, 그에 대비한 가격정책을 준비하였다.
(인도공급자 어느 누구도, Huyton과 대평원농상주가 수단참깨를 공급하는데 색채선별기를 사용하거나 PPbag 포장을 할 수 있을지 아무도 예견하지못하였다.)
응찰결과가 공개되자, 모두들 깜짝 놀라지않을 수 없게 되었다.
한국정부의 참깨입찰물량 전량이 Huyton과 대평원농상(주)의 수단참깨에 낙찰되고 계약되게 이르렀다.
인도공급자는 물론 한국정부 참깨입찰담당자들도 수단참깨가 색채선별기에 의해 고품격참깨공급이 가능하고 또 PP bag 포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모두들 놀라지않을 수 없었다.
(모두들 수단참깨가 과연 색채선별을 할 수있고 PP bag 포장을 할 수 있을지 걱정하였지만, 공급자가 Huyton과 대평원농상주가 되다 보니, 하등의 의심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Huyton과 대평원농상주가 누구인가 그동안 수단참깨와 에치오피아참깨를 아무 사고없이, 한번도 불이행하지않고 100% 공급한 실력자들 아닌가? 무슨 걱정이 필요할 것인가였다.)
한국정부(농산물유통공사=농.유.공=농유공)가 고품격.새포장의 참깨경쟁입찰을 붙이면, 모두 Huyton과 대평원농상(주)의 차지가 되었다.
한참 전성기때(1997-2005?), 대평원농상(주)가 한국참깨시장을 석권하고 있던 그때,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현재통관후 창고운송중인 6천톤, 현재 통관중인 물량이 또 6천톤, 그리고 현재 항해중인 물량이 6천톤, 또 현지에서 선적준비중인 물량이 또 6천톤, 그리고 현재 계약예정된 6천톤, 입찰공고된 6천톤등으로, 그려졌었는데, 다시 그러한 그림이 그려지는 환경이 되었다.
인도산참깨가 수단산참깨를 이겨내지못하니, 수단참깨공급은 Huyton과 대평원농상(주)의 손아귀에 들어와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제까지 적수가 없이 독주하던 인도산참깨가, 해걸이를 하는지 신곡작황이 매우 좋지않아서, 수단산참깨와의 경쟁력에서 절대적으로 열위에 있었고, 마침 인도산참깨를 극복하기위하여 색채선별기등 고품격참깨생산을 위한, 품질관리까지 검토된 수단참깨는 당분간 옛날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잇게 되었다,)
이렇게, 수단산참깨 공급에 제2의 전성기가 찾아오는 듯 하였다. 아니, 제1의 전성기 IMF 때보다 훨씬 더 기세가 좋은 시장환경이 왔다고 평가되었다.(그해 수단산참깨는 풍작이었는데, 인도산참깨는 흉작이었으며, 수단참깨공급자인 Huyton은 색채선별기를 이미 도입하여, 한국입찰규격에 맞는 참깨품질관리에 성공하였으니, 입찰공고만 나면, 가격결정권은 수단참깨를 공급하는 Huyton과 대평원농상(주)의 손안에 있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제2의 전성기 또는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자신만만해 하였다.)
(색채선별기에 의해 선별된, 수단참깨는 ‘미스유니버스급 참깨’라고 하였다. 뽀얗고 하얀 것이 땟깔이 보통이 아니었다. 모두가 원더풀 원더풀하면서 어디서 이런 이쁜참깨를 준비하였는지 모두들 입을 가진 사람들, 시장상인들, 대기업착유업자 모두 칭찬 일색이었다.)
수단참깨가 가격면에서도 인도참깨와 비교하여, 절대적 우위(그때 당시에는, 국제시장 형성가격기준으로..)에 있는 데다가 거기에 색채선별기를 사용하여 ‘고품격참깨’까지 생산할 수 있으니, 당분간 한국시장에서 수단참깨의 독주는 인도참깨가 막을 수가 없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즉, 이는 Huyton과 대평원농상(주)의 제2 전성기가 도래했다(제1전성기는 IMF가 터졌던 1997년부터 5년간?)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한국정부(농산물유통공사)가 참깨입찰만 공고하면, Huyton과 대평원농상(주)의 연합군이 거의 전물량을 쓸어가게 되었다. 소위 ‘이상적’이라 하는, 통관준비중 6천톤+항해중 6천톤+ 선적준비중 6천톤+ 계약중 6천톤의 공식이 실현될 정도로, 수단과 한국사이에는 수단참깨만 있을 정도였다.
(당시 2012년도의 경우, 농유공의 참깨입찰은 IMF 당시의 큰물량을 한번에 구매하지않고, 총량은 비슷하였지만 더 세분화하여, 공급자별 응찰수량을 제한하기도 하고(최대 2천톤), 선적시기별로 분할하여 구매하였기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1차 6천톤...6차 6천톤등은, 지금 뚜렷하게 기억할 수 없는 숫자이므로, 내가 편의상, 차수별로 6천톤이라 언급하였지만, 실제로는 건별로 최대 2천톤이되, 계약건수가 수차례로 나뉘어서 계약되엇을 것이다...차수별로 6천톤등으로 표현된 물량은, 조금 과장된 측면이 있다 하겠다.)
(또한, 농유공은 공급자별로 최대 2천톤 또는 1800톤등, 한 공급자가 많은 물량을 낙찰받지못하도록, 응찰최대수량을 제한하다보니, 나로서는 많은물량을 최대한 응찰.낙찰받기위하여, 공급자는 Huyton 외 다른 공급자를, 또 국내대리인은 대평원농상(주)외 다른 국내대리인을 미리 준비하여, 농유공의 입찰조건을 충족시켜야했다...Agricom, Agrimpex, Bristol 등은 Huyton의 Associates(자회사)였으며, 우원인터네셔날(주)나 해농상사등은, 해태상사시절 나와 함께 농산부에서 근무했던, 대평원농상(주)의 국내협력사였다...따라서, 농유공 싸이트에서 참깨계약관련, '수단산참깨'로 검색되는 것들은 모두 대평원농상(주)와 Huyton이 공급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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