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남은 삶의 첫날', 태산이 높다하되...=날잡기

2019.9.24-9.28...'살아서 돌아온 자', 검찰개혁!!!

햄릿.데미안.조르바 2019. 9. 30. 12:18

9.24.화.넷플릭스 유감

어젯밤에 잠이 오지않아(덕일회골프 3버디, 점심협찬, 조국대전등으로 말을 많이 하여?)넷플릭스를 시청하려하니 결제수단정지로 시청불가라 하였다.

왜?

문제가 생기면 왜 그러한지 그 이유를 알기전엔ㄴ 한발짝도 옮기지못하는 것이 나의 특성.

넷플릭스 고객센터에 들어가 챗팅을 하면서 그 이유를 물었다.

그들의 답은 신용카드.....1576, 끝자리 1576 신용카드가 결제중지상태라는 것.

내카드중에서 1576 카드는 없으니, 내 계좌에는 잔액이 충분한데 결제가 되지않는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않아, 넷플릭스 안내전화로 다시 전화를 걸었다. (일본에 소재하는 고객센터, 수신자 부담으로 국제상담이 이루어졌다)

 

모든 카드를 다시 점검해도 1576 번호는 없고...다시 결제되는 통장에서 9500원결제되는 카드를 찾으니 ‘신한카드’아닌가?

통장에서 신한카드를 찾아내니 그때야 생각되는 것이, 얼마전 신한카드 분실신고를 하였고, 지금 내가 가지고있는 신한카드는 새로운카드이니 1576이 아니었다.

넷플릭스에 당초 신고된 신한카드 번호로는 9500원 결제가 되지않는다는 것이었다.

 

결국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나의 착각, 내쪽에서 일어난 일로 인하여 결제가 중지되었던 것.

역시나 최근에 깨닫는 것, 절대로 ‘장담’하지말 것, 내가 잘못하는 경우가 훨씬 많나니 문제가 새로이 발생하면 우선 나부터 점검해보라. 절대로 먼저 큰소리 치지말 것.

 

9.25.수.3-7반창회+

-골프연습 20분; 어제의 느낌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유념하면서...70%

-청산회 산행; 양재시민의 숲 5번출구 10시. 케이호텔 골프연습장에서 걸어서 15분.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거쳐...공사중...우회하고 우회하여 우면산 소망탑까지...기념사진...공군기지-사당역 8번출구-구름산 추어탕집.,,9명, 강종환.곽형복.노성운.이용현.김호충.김달중.박동희.(홍서현.이철수)..곽형복 점심 협찬. 장수막걸리 6통 소화.

(반창회 후기는 내 블로그 ‘자연.자유.자존’에서...)

-양재쉼표 오후3시, 시인과의 대화 g 수염은 어느 정도가 좋을까? 나는 수염이 무성한 편이 아니어서, 하루이틀 면도를 하지않아도 크게 문제가 없다. 오늘 아침 면도를 했던가? 한것같기도 하고 아니 한것같기도 한데...그 정도가 나쁘지 않다고 하는 것 같으니...그 정도가 어느 정도일까?

쇼팽의 은은함이 좋다고 한다. 벌써 10년이 거의 다되었다하니, 때로는 일탈을 하는 것이 인생살이을 더 풍성하게 하는 것이 아닐지, 우리의 삶은 복잡하면서도 간단하고 간단한 듯 복잡하고, 일탈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때로는 일탈도 할수있어야 그의 삶이 더 풍부해지는 것이나니, 우리삶의 이율배반, 복잡하면서 간단함 아닐까?

 

9.26.목. 아침일찍 골프연습장

-오늘은 집사람이 골프모임가는 날, 해바라기.전남여고동창회 총무..차를 내가 쓸수가 없다.

-골프연습을 거를수 없어서, 이른 시각 6시30분에 집을 나서서 연습장에 7시부터...80분. 지난 24일.25일 스윙느낌을 유지.발전시켜보려하였으나, 오늘은 마음대로 되지않았다. 50% 정도.

왜? 스윙톱이 만들어지징낳았다. 왜? 서둘러서, 마음만 급해서, 욕심이 들어가니?

수습; 천천히 해보기도 하고, 양팔을 반듯하게 가다듬어도 보고...실마리는 왼어깨뿌리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것은 최소한의 기본.기본.기본....

많이 헤매다가는, 거의 끝날무렵쯤, 왼어깨를 천천히 테이크백했더니...프리루틴으로 드라이버를 천천히 테이크백했더니, 왼어깨를 무거워무거워시키면서 테이크백해보고나서, 본 스윙을 했더니, 거리와 방향이 그런대로 좋게 나왔다.

추가; 반스윙연습을 해보았다. 아이언7번 그리고 드라이버샷....왼쪽벽을 만들고 임팩트 해야 볼이 힘있게 나가고 방향성도 좋게 나왔다.

(어제는 골프가 금방 싱글되는가 했더니, 오늘은 다시 원점으로? 시지프스의 고역인가? 골프는 정복할 수 없는가?)

-오후에는 금융감독원 민원상담, 삼성화재 슈퍼세이브 10년만기, 저평가 환급문제 상담

(삼성프린터에서 삼성화재 이매일 인쇄...모르면 고객센터에 전화상담하라. 왜 그것이 망설일 일인가?) 여의도역 5호선.)..

(금융감독원은 재벌대기업의 설명만을 그대로 대변하면서 가슴아픈 민원인의 갈증을 외면하였다...지난 몇해전, 시티은행의 불완전판매때와 마찬가지...현장 민원창구로 오라고하더니 막상 현장에 가서 여러 잘못되었을지 모르는 점들을 의문제기했지만, 절차에 따라 민원신청서를 제출하라고 하니, 나더러 또 법원의 민사조정을 구해보라는 것인가?)

(삼성화재측은, 사업비 명목으로 34,000여원을 차감했다하니, 어찌 이런일이 발생할 수 있는가? 감독기관인 금융감독원이 사업상품허가를 그렇게 무심하게, 아니 삼성화재중심으로 내주고, 일반국민 소비자들의 이익보호는 어떻게 언제 해준다는 말인가? 국가감독기관이 왜 존재하는가 모르겠다.)

-그리고 정의당 방문, 당원가입과 협찬 상담...국회의사당역 9호선.1번출구.200미터, S-oil옆에는 정의당이 없었다...묻고 또 묻고 다시 1번출구로 돌아가서, 2번출구로 나가야할 것을 잘못 1번출구로 나갔나? 스스로 건망증 악화를 의심하였는데...막상 정의당은 그곳에 있었다.우리의 정의당은 아직 이정도 수준일까?

진중권교수의 탈퇴로 혼란스러운 정의당을 돕기 위해 나는 그동안 미뤄왔던 정의당 입당을 결심하고...그동안 수차례 입당하려했지만 인터넷에의한 입당절차가 나에게는 무리였다...미루고있었는데 이번 조국대전으로 탈당한다고 해서...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울 가난한 정의당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있을까해서, 일단 입당부터 하고, 매월 당비1만원. 그위에 선뜻

(왜 아직까지도 몸 곳곳에 가려움증이 없어지지 않을까? 특히 팔과 손 여기저기, 새로이 특별후원금 1백만원을 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담당직원을 정치자금법으로 최고 30만원까지라고 하여...나는 웃으면서 다시 확인하라하니 제한이 없다? 3백만원까지? 그래서 1백만원을 하는 것으로 정리했는데, 귀가길에 생각해보니 정치자금법 적용문제가 있을수도 있다싶어서, 전화를 걸어서 30만원으로 조정하였다. 30만원 후원금.)

(아직도, 가려움증이 계속 나타난다. 가벼운 가려움이 있다가 또 없어지고, 또 새로이 나오고??? 오늘은 오른손 검지 첫째마디에 작은뽀록지같은 것이 생겼다..살짝 가렯다...왜??? 피부과에 가봐야하는가?

 

2019.9.27.금.

-아이언 7번; 90%, 드라이버; 50%, 왼쪽라인=왼어깨+왼팔+왼손+채=한몸일체감으로 하면 상체꼬임이 좋아진다.

-테이크백의 시작은, 1왼어깨로부터이고....2왼어깨로 채를 목표반대방향으로 밀어주면..3상체가 자연히, 자연히 상체는 따라서 움직이게되고 이것이 상체가 꼬이는 것(이때 서두르거나 급하게 하면, 오른쪽상체가 들리게 된다.)=추가적으로, 이때 흐름을 타면, 리드미컬하게 상체가 꼬이면, 임팩트힘이 더 좋아진다?

-어드레스는, 하체를 고정시켜야하는데, 1양발을 자박자박 움직이면서 자리를 잡아주고 2그리고, 기마자세를 잡고 3엉덩이를 뒤로 빼주고, 의자에 앉듯이, 4무릎을 고정시키고 하체를 단단하게 해준다.

-어드래스때, 볼과 몸의 간격을 가능한한 가까이해준다....그리하면, 테이크백하기가 더 쉬워진다?

 

 

 

박노해 <살아서 돌아온 자>

 

진실은 사과나무와 같아

진실이 무르익는 시간이 있다.

눈보라와 불볕과 폭풍우를

다 뚫고 나온 강인한 진실만이

향기로운 사과알로 붉게 빛나니

그러니 다 맞아라

눈을 뜨고 견뎌내라

고독하게 강인해라

거짓은 유통기한이 있다

음해와 비난은 한 철이다

절정에 달한 악은 실체를 드러낸다

그대 아는가

세상의 모든 거짓과 악이 총동원되었어도

끝까지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온 자는

그 존재만으로 저들의 공포인 것을

진실은 사과나무와 같아

진실한 사람의 상처 난 걸음마다

붉은 사과알이 향기롭게 익어오느니

자, 이제 진실의 시간이다.

 

2019.9.28.토.

-골프연습 30분; 7번아이언 80, 드라이버60, 칩샷80

-일농회 산행, 청계산옛골 이수봉; 장경재.박동희...김철균 나중ㅇ에 합류, 점심은 고향집에서 철균이...지난 모친상.

-오늘 서초동 검찰청앞 검찰개혁집회 참석.

오후6시30분.집사람과 함께.

‘이제는 울지말자 이번엔 지켜내자 우리의 사명이다’, ‘검찰개혁 이뤄내자’, ‘공수처를 설치하라’, ‘조국 수호’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검찰과 언론이 조 장관과 부인 정경심 교수를 피의자로 몰아가고 있지만 이들은 사실 피해자”

“진짜 공동정범은 70년간 헌법과 국민 위에 군림하며 직권을 남용하는 검찰과 그들이 흘린 정보를 받아쓰는 언론”

-윤석열의 검찰 앞서 "조국 수호"…주최측 "80만명 모였다"

 

2019.9.29.일.

-아이언,드라이버 모두 오캐이; 80

-둘째네와 점심; 예지 생일=10.4 기념, 서래마을 일식집,75000원, 생일축하금 1백만원(며느리.마누라 생일 때 금일봉=각1백만원)

-첫째네와 저녁; 터미널 파밀리에스테이션, 크리스탈 제이드=비취, 중식당, 소포장만두가 맛있었다...11만여원? 형민계산(형민은 삼일생활을 마감하고, 삼덕회계법인으로 다시 시작한다고...삼덕? 기부회때 화담님이 근무했던 곳 아닐까? 확인해보니, 화담=윤종덕...안진법인에서 8년근무하다 삼덕으로 옯겼다고...사회생활이라는 것이 인연의 연속인가? 그와 다시 만나게 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