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남은 삶의 첫날', 태산이 높다하되...=날잡기

2019.9.30-10.6

햄릿.데미안.조르바 2019. 10. 8. 16:29

2019.9.30.월.

-골프연습 80분; 어제는 아이언/드라이버샷이 모두 좋더니, 오늘은 왔다갔다. 우리들 생활 모든 것이, 개혁이 그렇듯이, 개혁이 혁명보다 어렵듯이, 변화의 몸살을 겪어내야만, 바라는 개혁이 이루어진다하니...또 참고 더 연습하여 바라는 수준까지 도달해보자.

(왜 드라이버샷이 뽕썃이 많이 나올까? 왜??? 다운스윙때 채가 너무 가파르게 들어오는가? 왼쪽이 먼저 리드하지못하고, 빠르게 채가 들어오는가?)

(아이언7번은, 끝날무렵에는 좋아졌다. 왜? ‘낮고 길게’ 양팔을 빠듯하게 모아주고...특히 왼어깨뿌리로 채머리로 볼뒤를 ‘낮고 길게’ 끌어주라...왼어깨로...왼어깨뿌리로...)

-삼성화재 전자민원신청; 슈퍼세이브 보험 ‘사기=불완전판매’(고객센터 담당직원 권석문?

에게 보충설명, 전화로...10.1)

2019.10.1.화.

-집사람 유럽여행, 아이슬란드.프랑스.네델란드...14일 귀국...서울고 05;45 공항버스 06;14분발...그리고 나는 골프연습장으로

-처음에는 왔다갔다...어느정도 몸이 풀리자, 아이언7번 ok...왜? 왼어깨뿌리로부터 테이크백 시작해야...테이크백 시작하면서 오른쪽팔은 편하게, 힘이 들어가지않아야, 그러면 백스윙탑이 편하게 만들어진다? 상체꼬임이 좋아진다?/드라이버샷은 여전히 왔다갔다...임팩트가 없다? 거리가 반토막? 뿅샷이 자주 나온다.왜?...아이언7과 마찬가지로...왼어깨뿌리에서 테이크백을 시작하고...평범하게 왼어깨뿌리로 상체를 꼬이게...다른 잡생각하지말고, 평범하게 무심하게...욕심부리지말고...오른팔쪽에 힘이 들어가지않게, 그냥 2차적으로 움직이도록...오른쪽이 회전해야...상체가 들리지않게 된다?/스윙톱에서 다운스윙할 때...바로 채가 내려오지않도록...왼쪽이 먼저 리드하게 해야...오른쪽팔이 오른쪽겨드랑이쪽으로 붙어내려온다는 느낌으로...

 

2019.10.2.화.

-골프연습; 되는듯하다 다시 왔다갔다. 왜? 왼어깨부리로 테이크백 시작하고, 오른쪽에서는 힘이 없이, 빠져야...좋은스윙, 될듯말 듯.

-내일은태풍이..오늘은 비가 한방울두방울...

 

10.3.목.12;36, 서코스, 김연종.김종묵?,황황규.박동희45/44=89

-될듯말 듯, 마음은 금방 싱글인데 몸이 좀처럼 따라주지않는다. 세월은 어쩔수 없는가?

-그래도, 가끔은 생각지않게 좋은 결과가 나온다. 기사회생?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서코스 7번홀, 드라이버가 잘맞았지만 2구 3번우드가 왠일인지 오른쪽 언덕으로...50여미터 남겨두고 7번아이언으로 기술샷하였는데 핀옆 1미터...제일 어려운 홀에서 ‘파’

 

10.4.금.

아침 일찍 일어나 5시반쯤? 토스트 한조각하고, 잠을 청하였으나 잠이 오지않아서, 에라이샹, 아침밥하고 된장국 끓이고, 조금 일찍 연습장으로...30분후 타석배정받아서 쉬엄쉬엄 연습하였더니, 오늘은 80점. 더 주고싶은데 짜게해서 80점으로 하자.

-왼쪽을 빠듯하게...왼뿌리로 테이크백 시 작하고, 오른쪽은 그냥 따라만 가자, 절대로 힘을 싣지않아야...펏팅도, 칩샷도...

-특히 칩샷, 왼쪽뿌리를 빠듯하게 하고...오른쪽은 힘없이 그냥 따라가라....그래도 테이크백할 때...낮게 더 길게...왼뿌리로 일을 시작해야한다...언제나, 무슨 채를 사용하든, 테이크백시작은 왼뿌리로...

//유례카!!!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지만, 그동안 별 신경쓰지않고, 테이크백하엿는데, 그냥 막연하게 하면서, 결과적으로는...스퀘어상태로 하지않고...아웃성으로...하다보니, 방향성이 거의 오른쪽으로 가고말았다.(평소에 대부분 칩샷의 방향성의 거의 오른쪽으로 나가서 왜 그럴까 내가 칩샷을 정말 못하는구나 싶었는데...왜 그럴까해서, 실제로, 칩샷을 아웃성으로 해보니, 100% 오른쪽으로 결과되었다..)

-왼어깨뿌리로...과감하게 더 의도적으로 왼뿌리로 단단하게 잡아주고는, 왼어깨로 테이크백을 ‘낮고 길게’...최소한 끌어주면서 하면...방향성이 매우 좋아지고, 느낌이 매우 좋다...이때, 오른쪽이 함께해서...3각동맹이 되도록...한묶음으로 되도록...왼어깨뿌리가 ‘주연’이 되어...

통반장을 모두 하면..결과가 매우 좋게 나온다.

(왼어깨뿌리로, 테이크백을 시작해야...겁내지말고, 실제로는 테이크백 시작이 편하지않으니, 쉽지않으니, 왼어깨를 ‘무거워무거워’하듯이, 빠듯하게+단단하게+조이듯이 해주면...왼어깨뿌리로 테이크백 시작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지금까지, 맨몸빈스윙 연습하는 것은 ‘정답’, 결과가 좋게 나오지는 않고있지만, 빈스윙 연습할때는 금방 싱글할 것같은데, 실제는, 연습때나 라운딩때는 전혀 엉뚱한 결과가 나와도, 흥분하지말고 포기하지말고, 지금까지 해왔던 연습해왓던 그 방법으로, ‘맨몸 빈스윙’연습으로, 계속..끝까지 해야한다. 절대로 연습방법을 바꾸어서는 아니된다.

 

//오후에는, 우면산 산행;

-기업은행 서초지점에서 통장정리=3.4분기 부가세신고준비(통장정리하면서 손가방을 단말기 위에 놓고 통장들을 정리하였는데...통장카바를 구하려고 창구에 갔다가...손가방을 단말기에 놓고온 것을 알게 되었다...깜짝놀라서 급하게 단말기에 갔더니 손가방이 그대로 있어서 다행이었다.(요즈음 자주 ‘건망증’현상이 나온다...이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너무 염려치말지어다)

-서울고등학교 가까이 나왔으니, 이왕지사 우면산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걸어서 아리랑방송국을 거쳐서, 약수터까지 갔다. 쉬엄쉬엄, 세월아네월아 산은 나의 친구요 시간도 나의 친구이니, 땀이 나오면 나오는대로 힘이 들면 드는대로, 초가을의 우면산을 오랜만에 만났다.

약수터에 가니, 모기들이 얼씨구 지화자 대환영행사를 버린다. 여기저기서 나의 팔뚝으로 달려드니 오래 있을 수가 없었다...박주인의 옛숙대친구 정진자와 문자를 주고받으며 옛생각들을 들춰내다가 더 이상 머물기가 어려워 윗길로 올라가 하산길을 잡았다.

방배동쪽으로 우회하여 국악원까지 잘 왔는데, 소지품을 챙겨보니 얼굴덥개마스크가 보이지않았다. 아무리 찾아봐도 마스크가 보이지않으니 필경 약수터에 놓고 온 것 아닌가? 또 건망증이 나왔구나싶어서, 마스크를 잃어버린 셈치고, 만여원하니 다시 사면 될 것이니 그냥 갈까하다가, 다시 약수터까지 가기로 하였다. 시간도 여유가 있고 건망증덕분에 한 30여분 오르막길을 걸어올라가다보면, 다리운동도 더하게 되니 부수적으로 건강까지 챙기게 되니, 힘들지만 강행하기로 하였다. 얼마를 갔을까? 200여미터? 핸드폰을 꺼내어 무슨 문자가 오지않았나 보려고 왼주머니를 만졌더니, 아니 핸드폰밑에 마스크가 깔려있지않은가?

주머니에 마스크를 집어넣었고 그 위에 핸드폰을 쑤셔넣었으니, 주머니밑바닥에 마스크가 있는 것을 알아채지못하였던 것. 건망증도 여러 가지...핸드폰을 뒷주머니 속에 꽂아놓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않는다고 기흥시시앞 음식점 털보회관까지..판교에서 유턴하여 찾으러갔던 기억이 또 생각되었다...건망증=자연현상=자연스러운 노화..너무 슬퍼하지말고 기꺼이 받아들이라.

 

10.5.토.

-80점?; 왼어깨뿌리로 볼을 지긋이 잡아두고, 테이크백 하시라...충분하게 왼어깨가 테이크백을 해주지않으면 스윙톱이 형성되지않아서...볼의 방향성은 그대로 우측으로? (볼의 방향이 우측으로 가면, 스윙톱이 만들어지지않은 것이니 테이크백을 더 천천히 아니 오히려 과감하게 해서, 스윙톱이 만들어지게 하시라

-스윙플레인이 보였다? 더 뒤쪽에서부터 ‘왼어깨뿌리’로 볼에 접근해보라?

-드라이버스윙을 ‘풀스윙’으로 해보았더니, 사방팔방으로 하하하 그래도 또 해봤더니...힘있게 멀리도 날아가더라...빈스윙하듯이, 빈스윙처럼 과감하게 후려쳐보시라

-칩샷과 펏팅은...왼쪽을 단단하게 잡아주고...왼어깨뿔리로 오른쪽어깨를 향하야 과감하게 테이크백해보시라.굿굿굿.

 

/오늘은 김종원아들 결혼식, 고려대 교우회관 1시 그리고 윤태모아들결혼식 의정부 2시.

날씨가 꾸물꾸물거린다...

-고대 교우회관, 결혼식이 1시, 보통 식사는 그 30여분전부터 가능한데 오늘은 1시가 되어야 가능하다하니, 2시까지 의정부에 가야하는 나는 바빠졌다. 1시가 되어서 식사를 대충하고 의정부행 전철을 타고가니, 예식장에는 2시가 넘어 도착, 우선 접수를 하고 혼주가 한가한 틈을 타서 인사를 하고는, 친구들과 2차 점심을 하였다...계재근.강병석.조병곤.이해문.김병갑부부를 만나서 담소를 나눴다.

(거의 모두들, 식공과친구들은 문재인.조국아웃...정치에서 거리를 둬야한다는 나의 말이 먹히지않았다. 더 큰싸움이 나지않도록 자제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낙연총리가 나오고, 일고동기라하니, 무엇을 얻어먹었느냐고 농담을 해서...나경원의 세치혀에 놀아나는 것은 부끄러운 일 아니냐고 무시했더니 더 난리를 치려고 하였다. 아 소위 엘리트요 지식인이란 자들의 현실인식이 이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과연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들어가는 것일까?)

(몇명이 먼저 가고나서, 화제거리는 내 입에서 나왔다. 최근에 여러 민원했던 일들을 이야기했더니 재미있게 들어주었다...우리집 옆의 재건축현장의 소음문제로 서초구청과 싸웠던 이야기, 10년동안 매월40여만원 적립했더니 만기환급금으로 4백만원 붙여주어서, 삼성화재와 전자민원신청하고 싸웠던 이야기등...옛날 씨티은행.삼성투자운용사와 펀드 환급금 때문에 법원 민사조정신청하여 3백만원 추가로 받아낸 이야기등...나는 마이크를 잡으면 왜 이리 할말이 많아지는 것일까?)

/오늘 오후 6시 서초동 검찰개혁촛불집회가 열린다. 얼마나 모일까

-의정부를 떠난 시간이 얼추 4시20분? 전철을 타고 서초동까지 움직이니 거의 6시가 다되었다. 교대역에서 내렸는데, 거기서부터 촛불든 사람들이 넘쳐났다. 지난번 9.28보다 2-3배?

교대역에서 서초역까지, 서초역에서 누에다리쪽으로 가다가 유턴하여...예술의 전당쪽으로...사료협회4거리까지 사람들이 인산인해...

노무현.문재인.조국의 초상화가 그려진 팻말이 인상적이었다.

-개혁에는 변화의 몸살이 따른다. 인류의 역사는 좋은 방향으로 진화한다? 역사는 정.반.합. 너무 걱정할 일이 아니다?

 

2019.10.6.일.

/골프연습; 60점?

-과감하게, 풀스윙으로!!! 너는 무엇을 잘못하였는가? 잘못한 일이 없지않은가? 괜히 주눅들 필요없지않은가? 떳떳한 너, 열심히 하기만한 너...이제 풀스윙을 해도 좋을 것이다, .

-왼쪽을 단단하게 잡아주고, 테이크백은 목표반대방향으로 과감하게...오른어깨를 향하여...낮고 길게...팍 들지말고@@@

-드라이버가 자꾸 오른방향으로 가면...왼쪽을 먼저 잡아주고, 왼쪽으로 리드하라. 그러면 오른쪽이 후행하여 방향성이 좋아진다?

/윤서네와 백년옥, 목천집.

-수제비

-몽마르뜨에서 놀다가 윤서데리고 집까지 걸어가기가 불편하여 대법원앞에서 택시를 탔다.

-그리고 놀이터.

 

/이성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 낙관하라...이탈리아 철학자 안토니오 그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