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여섯 살이 된 아름다운 딸을 데리고 치과의사를 찾은 아버지가 말했다.
'제 딸에게 치열교정기를 끼워 주셔야겠어요'
입 안을 살펴본 의사의 말;
'제 입장에서는 괜찮은 돈벌이를 마다해야 하니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따님의 치아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치열교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각한 아빠;
'좌우지간 교정기를 끼워 달라니까요'
답답한 치과의사;
'어째서요?'
공주병 아빠;
'그걸 끼워 넣으면 남자녀석들이 좀 덜 덤벼댈 거 같아서요'
'제 딸에게 치열교정기를 끼워 주셔야겠어요'
입 안을 살펴본 의사의 말;
'제 입장에서는 괜찮은 돈벌이를 마다해야 하니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따님의 치아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치열교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각한 아빠;
'좌우지간 교정기를 끼워 달라니까요'
답답한 치과의사;
'어째서요?'
공주병 아빠;
'그걸 끼워 넣으면 남자녀석들이 좀 덜 덤벼댈 거 같아서요'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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