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 인생..진짜 나답게 살기위한 우석훈의 액션대로망;
마흔=불혹?
흔들림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혹시는 없다' 즉 이미 너무 많은 것들이 결정되어버렸다는 의미가 아닐까?
아직도 뭔가가 붊쑥 튀어나와서 신데렐라같은 스토리가 벌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너도 알고 나도 알고, 그런 삶이 마흔이라고 했던 것 아닐까?
'신은 한쪽 문을 닫을때 반드시 다른 한쪽 문을 열어놓는다'
에이급은 이론을 만드는 사람/비급은 이론을 수정하는 사람/시급은 이론을 적용하는 사람.
'넌 배부르니? 난 배 고픈데...'/부르봉 왕조의 멸망.
이 질문은 치명적이다 적어도 프랑스 사회에서는, 배부르다고 대답했다가는 언제 단두대에 올라갈지도 모르는 긴장감 팽팽한 사회. 프랑스가 평화와 낭만의 국가라고? 피와 피를 통한 균형. 그게 프랑스라는 국가를 움직이는 실체. 독일 나치에게 협력했던 부역분자 '콜라보'에 대한 처리를 봐도 그들은 정말 지독하다.
한국에서 경기고.육사.서둘대법대..이런 것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개인읨 문제라기보다는 그런 특혜를 상쇄하는 균형조건을 찾아내지못한, 제도의 미성숙 같은 것에 관련 있지 않을까?
'사회가 준만큼 돌려준다'... 이것이 귀족사회를 지탱하는 제도적 균형인데..우리는 그걸 만들지못했다. 의무와 책임없이도 권리와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사회이다보니... 누구근 프레스티지를 가질 수 잇는 곳으로 진군할 수밖에...
한국에서 좌파를 선택한다는 것은, 온갖 종류의 핸디캡을 감수하겠다는, 그야말로 고난의 선언.
좌파들이 술을 많이 마시거나 한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는 그 무한루프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은 이유..메이저가 도ㅚㄹ 수 잇는 가능성이 있었는데..마이너의 길을 선책한 것은 평생을 따라다니며 되돌아보는 출발점 같은 것이기때문이다.
쉽게 온 것은 쉽게 사라지느 법. 쉽게 오는 것을 찾아서 삶을 부평초처럼 낭비하다보면, 결국 자기 영혼이 투전판 한가운데를 헤매고 있는것을 발견할 것이다.
할 수 있어도 하지않는 여지를 만드는 것, 그게 물질적으로는 개인을 행복하게 해주지는 않아도 마음만은 풍성하게 해준다. 그러면 딱 굶어죽을 ㅇ것같지만 살아보면 도 그렇지도 않다. 하루에 세끼 밥 들어가면, 그 이상 뭐 바랄 게 있을까?
산다는ㅇ 것은 어쩌면 하루하루가 유혹과의 쌍무 혹은 단절의 연속인지도 모른다. 자꾸 영광을 탐하다보면, 정말로 명예롭지 않은 슨간을 만나게 된다. 그게 세상의 이치다.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갖고 싶은 게 인간이다. 권력의 속성 역시 이만하면 되었다 하는 그 순간이 없다. 그래서 종국에는 사람이 신도 꺾고 자연도 꺾으려 하는 것이 아닌가?
자신이 스스로 정보를 모으고 판단핲면 좀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지만, 그러기에는 돈과 시간이 즉 에너지가 많이 드니 대부분의 판단을 조선일보에 맡겨두고, 그걸 믿는 사람들을 조선일보 루틴에 의한 행위자라고 부를수 있을 것이다.
조선일보의 '의제설정능력'
조선일보가 비록 틀렸거나 정의롭지않다고 해도, 아예 혼자 다른생각을 해서 고립되는 것보다는 낫다..조선일보 루틴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할 수 인ㅆ다. 틀린 걸 알아도 같이 틀리면 절대로 한국에서는 따돌림 당하는 일은 없다...조선일보 루틴.
친일에서 친미로 전환된 한국의 지배층..여기에 반북 이데올로기에서 신자유주의로가지 넘어가는 시장 근본주의...
학위를 받고 농가 다락방에서 7년을 보낸..바블렌
삶이 넉넉하지못해 귀족 자식의 과외선생이 된 아담 스미스가 제자와의 마차여행중 따분해서 '국부론'을 스게 되었다.
가난을 잘 참아야한다라고 배우고 또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왓지만 후배들에게..후학들에게..그렇게 말한 적은 없는 것같다. 큰 부를 구할 필요는 없지마ㄴ..식구들에게 세끼밥은 먹을 수 있어게 해주어야한다..아니면 최소한 자신의 몸을 지킬 정도는 해야하는 거 아니냐..그런식으로 말하고 다녔다..그야말로 '바담풍'이다.
인간이란 게 그렇게 간단하지않다. 착하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그런 여러가지 속성을 가진 복잡한 존재가 바로 인간..게다가 인간은 변덕스럽기까지하다.
주식이라는건 결국 서울이 돈벌고 지방이 잃는 구조. 정보가 서울에 많기도 하고 때때로 정보를 왜곡해서 현실을 바꿀 힘이 인ㅆ으니까.
자본주의가 사람을 유혹하는 건 '너도 돈 벌수 있어..증권 해'[ 그런 거다. 결국 돈버는 사람은 따로 정해져 있다. 그 자본주의을 괜찮은 사회로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은..그런 거 안하는 사람ㄷㄹ이 머고사는데 별로 불편하지않게 만드는 것..그건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
노동 소득 말고도 돈을 벌수 있다고 하는 거...그게 한국에서 확률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딱봐서..자신이 최고급 내부정보를 확보할 수 있거나 아니면 초일류급 정보를 분석할 자신이 없다면..유가증권 거래는 안하는 게 좋다.
일반인은 조금씩 머고 한번에 다 털리고..고수는 한번에 다 먹고, 조금씩 손해보며 즐기는 게 이 시장의 역사적 속성이다.
자신은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차라리 로또를 사라. 로또는 적어도 신용거래는 없으니까..
자연이자율이 인ㅆ어서 사회적으로는 평균수익률에 모든 분야가 수렴한다...자본주이가 아니라 자본주의 할아버지에서도 금과옥조.
'난 내 판단을 믿지않는다'/케인즈
어려움을 나누는 것..연대정신의 시작..즐거움을 나누는 것은 부패의 시작.
어려움은 나눌 수있어도...즐거움은 서로 나눌 수 없다.
동창회에 나가지않은 이유..이미 생각이 많이 벌어져서 같이 나눌 얘기가 없다는 것도 있지만..성공한 친구들끼리의 회고담 같은 게 불편해서..
내 눈에 보이는 게 다 아니라는..이른바 바귀벌레 확루ㅠ론...사후확률을 의미하는 베이지안 확률...바퀴벌레 한마리가 눈에 보이면..이미 수만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는데...한 사건이 이미 한번 벌어졌다면..그 사건이 다시 일어날 확률 즉 사후확률은 사전확률에 비해서 엄청나게 높아진다.
한국이 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골프장에서 룸살롱에서 지도자를 뽑는 게 아니라 책많이 읽는 교양있는 사람들이 점점 더 고위직에 오른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지금의 40대가 앞으로 겪을 시대의 변화는 승진을 위해서는 골프정도는 꼭 쳐야하는 시기에서 독서량으로 사람을 평가는 시대로 변화하는 과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닌거 같지만 한국도 벌써 그 단계로 접어들었다.
돈이 자신의 권위를 만들어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영혼의 측면에서 참 불쌍한 사람이다. 지위가 권위를 만들어줄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퇴해 봐라. 아무 것도 남는 게 없다.
전도된 집착은 더 무섭다...무심타법..마음을 비우고 타격에 임하라.
천사가 내게 와서...뭣을 해주려고 하는데...
나; 바빠요..지금 뭐하고 잇는데..다음에...
혹시 내가 바쁘다고 그냥 보내버린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들 속에, 어쩜 천사가 왔다가 ..'아..저분 바쁘시단다' 이러고 벌써 가버렸는지도 모른다...2014.8.4.18;50.
나나무스끄리 좋은곡 추려서 몇 곡 / 음악은 맨아래 '표시하기'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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