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기러기 카페 글모음)

[스크랩] 오늘은 너무 슬픈날입니다.

햄릿.데미안.조르바 2018. 12. 19. 02:17

삼가 무슨말씀을 드려야할지....

우리 삶이란 과연 무엇인지

돌부처 정환기러기는 무엇을 생각하였는지

돌부처처럼 한마디 말씀도 없이 더 좋은 세상으로 먼저 가시는지

아무리 삶과 죽음이 자연의 일부이고 자연의 한조각이라해도...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는 이 일을 어찌받아드려야 하는 것인지..

돌부처 김정환기러기는

오늘아침 홀연히 떠났습니다.

소식을 들은 오늘내내

마음이 마음을 잡지못하고 떠돌기만하여 답답하고 허전하고 슬프기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또 빌어봅니다.

 

발인 3.31 오전9시 (김해 누가병원 장례식장 특1호 전화 055-313-0471)

(장지는 김해)

일부 급하게 시간을 내시는 기러기들은 오늘(3.29)저녁 6시 부산발 케이티엑스로 마지막가는 돌부처님 뵈러 갑니다.

최동원기러기에게 연락하시면 동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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