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저 노래제목이 모예요?
직원;칵테일사랑임다...마로니에의...
나는
며칠전부터
거의 매일 오전
어디에가서
2시간여
지난해 통과못한 무슨과목을
낑낑끙끙대며 몸부림하고있죠.
이름하여 '겨울방학특강' 30일도전!!!
무슨과목이냐구요?고건 비밀데쓰네.
샤워를 끝내고 누구를 기다리는데
감미로운 선율이 귀를 간지럽혀
배고픈거하고 모르고넘어가는건 죽어도 못참는 못된성질의 나 '희동'
'칵테일사랑'이라는답을 알았으니.....
아는것을 실행하지않는 것은 죄악이라고 배운 모범생인 나'희동'
사무실에 돌아오자마자 여기저기 뒤져서
'칵테일사랑'을 찾아나섰다는 것.
드뎌 찾아내 한잔을 시켜맛을 보았다는 것.
''마음울적한날은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보고
한펴느이 시가 있는 전시회도 가보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쓰고파......''
경쾌한 리듬고ㅓㅏ 젊음율동이 온몸과 마음을 휘저어내니...
60나이는 저리사라지고 20초반의 풋풋함으로 새로워졌다는 이야그.
이왕지사
바껴버린몸과 마음을
까짓껏 뭐시냐
못할거무에있느뇨?
신나는 젊은음악으로 사무실오후를 온통 색칠하였다.
'칵테일사랑' 옆앞뒤 주위에는...
꽉막혀있는 내마음을 풀어헤치는 노래들뿐
'슬퍼지려하기전에''커플''사랑과 우정사이''핑계''잘못된만남'....
96?97년? 큰아이가 고3이던 시절...
한번 빠져보시라!
www.youtube.com으로 가셔서...
검색란에 마로니에의 '칵테일사랑'을 치고 그 율동에 몸과 마을을 내맡겨보시라.
새봄의 봄처녀같은 마음속으로 빠져들것이니....
'사랑과 우정사이'도 좋구
'잘못된만남'도 좋고
'슬퍼지려하기전에'도 좋구..
이ㅓㄱ도 좋구 저것도좋ㄹ구
나이를 잊고 시름을 잊고
세상 모든것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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