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743호
1.혁명의 시대, 레닌을 생각한다.
-마르크스는 좋다. 하지만 레닌은 뭔가?
-레닌은 마르크스주의를 실천에 옮기려는 노력의 실패이며, 20세기 정치게 부정적 영향을 끼친 역사적 재앙이자, 독재로 치달은 현실사회주의 실험의 원흉으로서의 레닌이다.
-레닌은 현실사회주의 몰락과 이른바 이데올로기의 종언을 가져온 실패자이자 재앙이고 원흉이다. 이것이 혁명가 레닌에게 들씌워진 표준적 이미지다.
-소비에트란 원래 ‘조언’이란 뜻.
2.김학민의 주류인생/룸살롱으로 서민경제 활성화?
-프랑스어 ‘살롱’ Salon은 객실.응접실.;프랑스 상류층 부인들이 끼리끼리 모여 문학과 예술등을 주제로 친교를 나누는 샤교공간.
-영어 ‘Saloon'; 대저택.호텔 따위의 큰홀. 여객기의 객실, 여객선의 담화실...여기에 술집의 의미가 추가되어..영국에서는 선술집을, 미국에서 서부개척시대 개척마을에 생긴 작은 술집을 가리키게 된 것이다.
-80년대 전두환시절은 야간통행금지해제에 따른, 폭음의 시대, 밤문화의 시대였다./성공한 쿠데타의 시대는 수단과 방법을 묻지 않았다.
-검은 돈, 정경유착, 폭탄주, 쾌락, 폭력, 낭비등이 일상화되었다.
-이명박정부에는, 20년전, 텔런트같이 예븐 아가씨를 옆에 앉히고, 관리는 건설업자와, 원청업자는 하청업자와 함게하며 은밀히 현찰이 오가던, 살이 타고 뼈가 부딪던 그 밤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같다. 모든 것들을 20년전으로 돌리려는데 어찌 음주문화가 빠질 수 있겠는가./2009.1.19노트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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