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6.10/713호
1.윤용인의 심리사우나/꼰대 정신
-생각이 굳어지면 안 되는데, 나이가 많다고 후배를 가르치려 들면 안디는데, 내가 처한 위치를 기준으로 세상을 보려하면 안 되는데, 라고 자조했다.
-윌리엄 세들러가 쓴,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의 핵심 키워드는 중년의 정체성이다.
부모에 의해 길러진 10대를 지나고, 공부와 연애와 사회진출의 20대를 거쳐, 밥벌이의 30대를 지나면, 40대부터는 자신을 중심에 두고 고민을 하라는 것이다. 성숙한 어른이 되는 방법을 통찰하라는 것이다.
-나이와 지위와 돈이 많거나 높다고 곡학아세와 혹세무민하는 것은 정체성이 아니다. 그것이 바로 꼰대 정신이며, 전문적 심리용어로는 페스팅거가 말한 ‘인지부조화’, 듣고 싶은 것ㄱ만 들으려하고, 제 편한대로만 생각한다는 그 불치병. 소는 광우병 안 걸리게 잘 키워야하고, 인간은 꼰대정신 안 생기게 스스로 경계해야 한다./노트정리2009.2.2.월.
'자유메모2(한겨레21)' 카테고리의 다른 글
715호;팔랑귀 '남자의 귀도 얇다' (0) | 2013.02.10 |
---|---|
714호;사상과 사랑은 자유다/소가 방귀뀌면 지구가 싫어해요/안병수의 빵 대신 떡 (0) | 2013.02.10 |
712호;바람둥이 가려내는 법/우리는 주주인가 직원인가? (0) | 2013.02.10 |
2008.5.27/711호;쇠고기파문/ (0) | 2013.02.10 |
2008.5.20/710호;나는 바람둥이가 좋더라/소주첨가물을 아십니까?/러시안룰렛과 쇠고기파티 (0) | 2013.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