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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13.목..일고동기회 모임, 선릉.정릉에서(점심 평가옥)

햄릿.데미안.조르바 2024. 6. 14. 10:11

2024.6.13.목.
-일고45회 동기회 모임, 오후1시 평가옥에서 어복쟁반으로, 유학균.김장렬.조안석과 한테이블에서.
(선릉역 10출-선릉.정릉 정문 공터에서 모여 산책후 점심)
(나는 오늘 모임에ㅜ 오기전 나와의 약속을 하였다. 말 많이 하지않기, 잘난체하지않기, 물어보는 말외에는 하지않기등…100% 성공은 하지못햇어요 절반의 성공은 하였다. 축하축하.)
(몇몇 눈도 마주치고 싶지않은 사람 특히 두사람과는 멀리하였고…가까이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인사하는 친구들은 가능한한 자세히 설명해주었다…정배.병현.상수.용호 등..누구는 나의 카톡프로필에서 나의 문학상사진을 보고 관심을 보여주었다..누구는 나의 치앙마이 생활에 대해서 이것저젓 물어보았다…뻐기는듯 말하지않도록 유의하면서 말해주었다.)
(또 느끼는 것이었지만, 이제 나이 들만큼 들어서일까, 모두가 너무 잘났으며 그 잘났음을 나타내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그속에서 나의 잘났음을 부러 침투 ㅣ기며 이야기한듯 무슨 자랑이 될 것이며 그들이 l이를 얼마나 용인해줄까 내가 너무 편협한것일까)
(누구나 잘난맛에 산다? 사람은 인정욕구의 본능이 있다...식욕.성욕등 처럼 사람으로서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나왔다...자랑하면서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데 하물며 일류학교출신이라 자부하는 우리친구들은 모두가 잘났으니 잘난체;를 해햐하는 것이되...한편으로는 역설적으로는, 친구가 잘난체하면 그것은 보고싶지않고 인정하고 싶지않다? 더더군다나 이미 사회적으로 잘난사람으로 치부평가되는 출세한 친구들은 아예 모임에도 나오지않고 그냥 친구들이 그들을 자동인정해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