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6.4.화.68기러기 카페 개설일,(2003.6.4), 21주년 생일날.
-지난해 오늘, 20주년 특별생일잔치를 하였다. ‘둥지떠난지 35년, 다시 모여 35년 더 날아갑니다’라는 화두로 카페를 개설한 날을 기념하였다..어찌하다보니 내가 일을 저질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천지개벽수준은 아니었어도, 정말 뜻빡의 나이스샷이 되었었다…아직 핸폰이 일반화되기 전, 문자나 카톡이 없던때, 어쩌다 피시콤퓨터를 쓰던 때,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이 콤퓨터 다룰 줄을 거의 모르던, 자판두드리는 것이 매우 불편하던…내나이 또래들에게는 매우 일부만이 콤퓨터 자판을 두드렸는데 그것도 손가락으로 하나하났기…그래서 나온 이름이 ‘독수리타법’
그랫던 것이 벌써 20년이 지났고, 오늘 이제는 21년쩨 되는 날을 맞이하였다.
나는 ‘생전 부고장’ 또는 ‘사전 부고장’이라는 화두로 다시 우리68기러기들을 한곳ㅇ로 모아드렸다.
1년에 한번쯤은 모두 얼굴보기로 하자, 그날은 내가 ‘미리 죽는날’이니 모두 바쁜일 잊고..그날은 모두나와서 얼굴보자..그날은 조의금 받지않고..모든 식대는 ‘미리 죽은’ 내가 낸다 하면서…호언한바 있다.
나는 언제나 한발 빨리, 먼저 뛰어가는 얼리엑터다…이리하면서 나이들고 즐겁게 남은 세월을 가련다.
오늘도 기와집순두부에서 오후1시에 점심…카페창설하고 초창기 자주 드나들었던 곳ㅡ기와집순두부에서 점심하면서, 그시절 20여년전 그때를 추억하자는 것이다..기와집순두부도 삼풍아파트쪽 깊은곳에서 이제는 교대역 가까운 곳으로, 확장.신장이전하였으니…’새집’에[서 21주년 생일상을 차렸다…모두 8명 참석? (특별손님으로 흥사단단우이며 일고동기인 김장렬을 초대하였다._)
-매년 6.4 초대하는 것이 나에게는 보람이고 즐거움일수 있지만, 다른사람에게는 그것이 민폐일 수도 있다…뭐가 잘났다고 매년 소리내며 돈자랑을 하려고 하는가 할수도 있다. 1년에 한번 초대하는 것을 재고해보자…어쩌다가 한번으로 해야하지않은가?
-점심후 어른이놀이터에서
ㅁ.나의 건강은?
-혈압이 조금 높아졌다? 혈압불순?
-잠자기는 좀 좋아졌다…지난해보다 훠ㅏㄹ 잘 잔다…중간에 가끔 깨기도하지만…또다시 곧 잠든다..수면불순이 많이 개선되었다. (이는, 서리풀산책으로 맨발걷기의 도움을 받았거나…햇볕을 알맞게 쪼였기때문이거나, 거실에서 티브이와 멀어져 전자파와의 접근이 덜해졋거나..또한 쏟아지는 잠을 쫓아내기위하면서 피돌기촉진을 위한 족욕의 효과가 있거나…잠들기전 책읽기 습관의 도움을 받았ㅎ거니..등등
-그러나 배변하기가 조금 힘들다? 시원하게 펑펑 쏟아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침마다 소식이 오고 바로 배변이 되면 좋으련만….소식오는 것이 왔다갔ㅎ다하기도 하고 나오는 양과 속도가 지지부진하다…좋을때보다 양이 줄고 가늘어졌다. 그래도 아직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한때는 어렵게 어렵게 가늘게 적은 양이 나온것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지만…육식을 가능ㅎ판한 멀리하고, 야채를 많이 먹고…밥양을 더 줄여나가고…
ㅁ.오늘 기러기친구들을 만나면…말을 많이 하지말자..물어보는 말에만 답하는 것으로 하자…우리큰아들 형민이의 평가처럼, 아빠는 주변사람들을 지긋이 내려보면서 너무 내려누르려하는 성향이 있는듯합니다를 기억하면서…윗사람이 아니라…너무 잘난척하지않기로 하자.
2024.6.3.월.
-뉴탐사강진구기자, 회원가입 월10,000원 후원하기(지난번에는 ‘열린공감’으로 잘못 후원하여서 바로잡았다.)
-(송영길후원하기, 참여연대 후원증액하기 하자.)
-귀가 잘들리지않는 듯하여, 서초세브란스이비인후과를 찾았다…점심시간 지나서 간다는 것이 너무 일찍 갔는지, 도착하니 아무도 없었다..어, 웬일 인가싶어서 아무리 시계를 찾아도 없다. 핸폰을 집에 두고 다니니..내려와서 길가는 어느여인에게 물으니 1시20분..헐, 2시까지 기다리자니 헛고생이라, 나는 바로 서리풀 산책으로 돌렸다.
-롯데마트쪽, 대법원쪽으로 서리풀 산책, 대크따라 올라가는 것도 나쁘지않다. 맨발바닥이 따끔따끔, 맨땅을 맨발로 걷는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몸과 마음을 알맞게 풀어내고, 다시 이비인후과로…
접수하고 조금 기다리니 제2진료실로…귀에 온통 귀지가 뭉쳐있다. 지난해 여름 치앙마이 머물 때, 귀지청소한 일을 의사에게 알렸다…보통은 자연청소되지만 사람에 따라 귀지가 뭉쳐서 귀가 잘들리지않은 경우도 있다한다…의사이름 유순일…진료비는 1만1천원. 보험이 되ㅐ는 것이니 꽤 비싼 청구 아닌가?
-아재개그; 1.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먹기 고약한 음식은? 장모님 뼈다귀해장국 2.베를린에서 음식먹지못하는 이유? 독일수도. 3.새끼배는? 쉽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