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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6.19.금

햄릿.데미안.조르바 2020. 6. 20. 18:53




옛날 살던 집..반지하 방2칸.
큰아이 서초중1 그리고 둘째 신중초 6년때이니 1990?
아이들을 강남8학군에 진학시키려 우리는 역곡동신아파트25평을 전세놓고 그 돈에 맞춰 서초동에 전세집을 구했는데..맞는 집이 좀처럼 없었는데....새집이 나왔는데 계약하고 들어와 살아보니 반지하방이었다.
우리는 그것도 모ㄹ랐으니 순진할뿐더러 세상물정에 전혀 악착스럽지못했다.
분당 신도시 양지마을 한양아파트50평이 복권처럼 당첨되고 입주때 1991? 이 반지하전세를 떠나게 되옸다.
벌써 30여년전 이야기...나는 가끔 서초역에서 내려 이길을 지나 현재 살고있는 베스티빌라로 걸어오곤한다. 풋풋했던 또 세상물정모르던 그때를 회상하면서..속으로 흐뭇한 미소지으면서..'운명'이야! 세상일은 모두 정햐져있다?! 만사개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