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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만들어진 신 The God Delusion/Richard Dawkins+구노//성 세실리아를위한 장엄미사 中 `거룩하시도다`

햄릿.데미안.조르바 2018. 12. 28. 22:46

만들어진 신 The God Delusion...Richard Dawkins...

신은 과연 인간을 창조했는가? 신의 존재를 의심하라, 인간의 능력에 주목하라.

 

 종교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그래도 되는 줄 몰랐어요'

 

존 레넌의 노랫말처럼 '상상해보라, 종교없는 세상을' Imagine no religion!'...

 

그러면..종교가 없다면...자살 폭파범도 없고, 911도 없고, 런던폭탄테러도...십자군도, 마녀사냥도...인도분할도...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도..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에서 벌어진 대량학살도..유대인을 예수살인자라고 박해하는 것도..북아일랜드 분쟁도..명예살인도...없을 것이다.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 이상이라고 한다...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

 

 

 

1.대단히 종교적인 불신자;

 

나는 인격신을 상상하려는 시도는 하지않는다..신은 우리의 불충분한 감각으로 세계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외심을 품게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경험할 수 있는 무언가의 배후에 우리 마음이 파악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잇으며, 그 아름다움과 숭고함이 오직 간접적으로만 그리고 희미하게만 우리에게 도달한다ㅁ고 느낄때, 그것이 바로 '종교'다..그런 의미에서 나는 '종교적'이다...믿음을 믿는다../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이 책'만들어진 신'에 나오는 신은 아인슈타인등 깨어있는 과학자들의 신을 가리키지 않는다...오로지 초자연적인 신만을 이야기할 것이고..그런 신들중에 가장 익숙한 것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야훼다..

 

지극히 세속적인 우리 사회에서 종교가 걸맞지않은 특권을 누린다는 점이 의아스럽다..우리는 동료의 종교을 존중해야 하지만..자신의 아내가 아름답고 아이들은 영리하다는 그의 이야기를 존중하는 것과 같은 의미에서 그리고 그런 정도로만 존중해야한다...종교는 무거 그렇게 특별하기에 그런 특권을 누리는 것을 당연시하는 걸까?...나는 이책에서 종교에 대한 존중이 비할 데 없이 지나치다는 관점에서 내 견해를 펼치고자한다/저자

 

 

 

2.신(God) 가설

 

한 시대의 종교은 다음시대의 여흥거리다./에머슨

 

 

 

-신은 망상?

 

구약성서의 신은 모든 소설을 통틀어 가장 불괘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시기하고 거만한 존재, 쫌스럽고 불공평하고 용납을 모르는 지배욕을 지닌 존재...복수심에 불타고 피에 굶주린 인종청소자..여성을 혐오하고 동성애를 증오하고 인종을 차별하고 유아를 살해하고..대량학살을 자행하고..자식을 죽이고..전염병을 퍼뜨리고, 과대망상증에 가학피학성 변태성욕에 변덕스럽고 심술궂은 난폭자로 나온다...신이 뭐 이따위가 있어?

 

'기독교의 신은 잔인하고 복수심 많고 변덕스럽고 불공평하고 끔찍한 성격을 지닌 존재다'

 

 

 

신 가설(God Hypothesis)은 가장 사랑받지못하는 야훼나 그의 상반되는 기독교의 얼굴인 '온유하고 부드럽고 온화한'예수와 운명을 같이 해서는 안된다...

 

신 가설은...우주와 우리를 포함하여 그 안의 모든 것을, 의도를 갖고 설계하고 창조한 초인적.초자연적인 지성이 있다라는 가설이다....무언가를 설계할 정도로 충분한 복잡성을 지닌 창조적 지성은 오직 확장되는 점진적 진화과정의 최종 산물로 출현한 것이다 라는 견해 말이다...진화된 존재인 창조적 지성은 우주에서 나중에 출현할 수밖에 없으므로, 우주를 설계하는 일은 맡을 수 없다..이 정의에 따르면 신은 망상이다..유해한 망상이다

 

 

 

-일신교

 

구약성서라는 야만적인 청동기 시대의 문헌에서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라는 세가지의 반인간적인 종교가 나왔다..

 

세 가지의 아브라함 종교 중 다른 두 종교의 모태가 된, 가장 오래된 종교는 유대교다...유대교는, 사막부족의 배타성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유독 사나운 신을 섬기는 한 부족의 신앙이었다.

 

기독교는...로마의 팔레스타인 점령기에..바울은 덜 무자비하며 덜 배타적인 즉, 유대인 너머의 세계를 바라보는 유대교의 종파로서 기독교을 창시했다...

 

이슬람교는...몇 세기 뒤 마호메트와 그 추종자들은 유대교 본연의 비타협적인 일신교로 회귀하여 이슬람교를 창시하고...유대교와 기독교의 경전을 차용하여 새로운 경전인 코란을 만들고..군사적 정복ㄷ을 통해 신앙을 전파한다는 강력한 이데올로기를 덧붙였다..

 

기독교도 칼을 통해서 퍼졌다..그 칼은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그 종교를 별난 이교에서ㅕ 공식종교로 승격시킨 뒤에 로마인들이 처음으로 휘둘렀고..그 다음에는 십자군이..더 나웆에는 선교사를 동반한 스페인정복자들과 기타 유럽의 침략자들과 식민주의자들이 휘둘렀다...세가지의 아브라함 종교는 구분이 불가능한 것으로 취급할 수 있다..

 

 

 

18세기 계몽운동가들의 자연시는 구약성서에 등장하여 정신병적 비행을 저지르는 신과는 전혀 다른 숭고한 존재다...그는 우주창조에 어울리는 존재로서, 고고하게도 인간사에 개의치 않으며..고ㅅ상하게도 개개인의 생각과 희망과 동떨어져있으며..우리의 잡다한 죄악이나 중얼거리는 뉘우침의 말에 전혀 관심을 두지않는다..

 

자연신은..우주의 법칙들과 상수들을 설정하고 그것들을 절묘할 정도의 정확도와 선견지명으로 미세하게 조율하고..우리가 빅뱅이라고 부르는 것을 일으킨 다음, 은퇴하여 두번다시 나타나지 않는 초공학자이자 모든 물리학을 마무리하는 물리학자이며, 수학자들의 처음이자 끝이며, 설계자들의 이상형이다...

 

 

 

-세속주의;미국의 국부들과 종교

 

'기독교는 여태것 인간이 갈고 닦은 가장 비뚤어진 종교다'/제퍼슨

 

 

 

-불가지론자, 불신자의 또다른 이름?

 

-과학 너머에 종교가 있다?

 

-기도의 힘;

 

환자들을 위해 기도를 하면 과연 그런 기도가 환자의 회복에 도움이 될까?

 

왕실의 건강을 비는 공개기도를 하면, 왕실가족은 가깡운 사람들보다 건강해야 하징 않을까?

 

 

 

3.신의 존재를 옹호하는 논증들

 

우리 기관에 신학교수들을 두어서는 안된다/토머스 제퍼슨

 

-성서 논증;

 

일반논증에 따르면, 스스로를 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한 예수는 옳거나(?) 미쳤거나 거짓말쟁이임이 분명하다..Mad, Bad or God 이고..Lunatic or Lord..예수가 어떤 식으로든 신의 지위를 주장했다는 역사적 증거는 극도로 적다...

 

 

 

성서의 기록은 누가 언제 썼읆까? 그들은 그 내용을 어떻게 알았을까? 당시에 그들은 우리시대에 우리가 이해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기록을 한 것일까? 그들은 편견없는 관찰자였을까? 아니면 어떤 의도를 지니고 있었을까?...19세기 이래로 신학자들은 복음서들이 현실 세걔ㅖ애소 일어난 일들을 적은, 믿을 만한 문헌들이 아니라는 압도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복음서들은 예수가 사망하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쓰여졌다..심지어 예수의 삶에 관해 거의 언급하지 않은 사도 바울의 서간들보다 훨씬 뒤에 쓰인 것이다...그 뒤로 모든 복음서들은 종교적인 의도를 지닌, 오류에 빠지기 쉬운 필경사들로 이루어진 수많은 '중국 귓속말놀이 세대들'[을 통해 복사되고 또 복사되었다..

 

.종교적 의도가 스며든 좋은 사례; 예수가 베들레햄에서 태어날 당시의 전설과 해롯왕이 유아를 대량학살할 당시의 이야기...

 

(ㅇㅖ수 사후 오랜 세월이 지나 복음서들이 쓰일 당시에는 예수가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아는 사람도 없었다..그러나 구약성서의 예언에 "따라..유대ㅑ인들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메시아가 베들레햄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엇다...이에 "따라 요한복음은, ㅇㅖ수가 베들레햄에서 태어나지않았다는 사실에 추종자들이 놀랐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저 분은 그리스도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그리스도가 갈릴리에서 나올 리가 있겠는가? 성서에도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으로 다윗이 살던 베들레햄에서 태어나리라고 하지 않았느냐?' 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마태오나 누가복음서는...어쨋거나 예수는 베들레햄에서 태어난 것이 분명하다고 여기고서 그 문제를 다른 식으로 처리한다...예수를 그곳으로 데려다놓은 과정은 둘이 서로 달랐다..

 

마태오는...마리아와 요셉이 줄곧 베들레햄에서 살다가 헤롯왕의 유아학살을 피해 이집트로 달아났으며..거기에서 돌아오는 길에 즉, 예수가 태어난 지 한참 뒤에야 나사렛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반면에..누가는...마리와와 요셉이 예수가 태어나기 전에 나사렛에 살았다는 것을 인정한다..그런데 예언을 충족시키려면 예수가 베들레햄에서 태어나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퀴레니우스가 시리아 총독으로 있을때,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가 과세목적으로 인구조사를 한다면서 모두 '자신의 동네'로 돌아가라는 포고령을 내렸다고 한다..요셉은 다윙의 자손이므로..다위의 동네인 베들레햄으로 돌아가야 했다...그것이 원만한 해결책처럼 보였던 것이 분명하다...그것이 역사적으로 터무니없는 헛소리라는 점만빼면 말이다...

 

(다윗이 실존인물이라면 그는 마리아와 요셉보다 거의 1000년 전 인물이다..도대체ㅐ 로마인이 요셉에게 1000년전의 먼 조상이 살았던 동네로 가라고 할 필요가 어디 있단 말인가? 또한, 인구조사는...헤롯왕이 죽은 한참 뒤인 서기 6년..카이사르의 포고령이 아닌 지역수준의 조사...'누가의 이야기는 역사적으로 불가능하며 모순투성이...)

 

 

 

그리고..예수의 탄생과 관련한...동쪽의 별, 처녀출산, 기적..부활과 승천등은..모두 지중해와 근동지역에 이미 존재했던 다른 종교들로부터 빌려온 것임을 보여준다..

 

아무튼 예수가 정말로 처녀에게서 태어났다면..요셉의 족보는 그와 아무 상관이 없으므로 메시아가 다윗의 후손이어야 한다는 구약성서의 예언을 맞추기위해 그 족보를 동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신약성서, 누가 왜 고쳤는가?'

 

 

 

-파스칼의 내기;

 

파스칼은 신이 존재할 확률이 아무리 낮다고 해도, 잘못 추정했을 때 닥칠 대가가 훨씬 더 크다고 판단했다...따라서 신을 믿는 편이 더 낫다는 것이었다..당신이 옳다면 영원한 행복을 얻을 것이고, 틀렸다면 아무런 변화도 없을 테니까..반면에 신을 믿지 않았을때, 틀리다면 영원히 천벌을 받을 것이고, 옳다면 아무런 변화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믿음은 숫자 맞추기처럼 어느 쪽을 택하겠다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적어도 그것은 내가 하겠다고 결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내가 믿지않는다면 그 어느 것도 나로 하여금 실제로 믿도록 할 수는 없다...

 

파스칼의 내기는..신을 믿는 척하는 것에 관한 논증이 될 수 있을 뿐이다...

 

 

 

러셀;자신이 죽어서 신 앞에 섰을때 신이 왜 자신을 믿지않았느냐고 물으면...'신이시여, 증거가 불충분햇습니다, 증거가요'..신은 비겁하게 양다리를 걸친 파스칼보다는 용기있는 회의주의자 럿셀을 훨씬 더 존중하지 않을까?..왜냐하면, 우주를 설계해따면 과학자여야 하지 않겠는가?

 

당신은 신이 정직한 회의주의자보다 부정직하게 날조한 신앙 (혹은 정직한 신앙)을 더 높이 산다는 쪽에 걸겠는가?

 

(당신이 죽어서 대면한 신이 바알이었다면..다른 신을 믿는 것을 용납하지않는 바알이었다면..파스칼은 엉뚱한 신을 믿기보다는 차라리 신이 없다는 쪽에 내기를 걸어야하지 않았을까? 파스칼은 아마 그 내기를 농담삼아 제시했ㅇ를 것이다...)

 

 

 

4.신이 없는 것이 거의 확실한 이유

 

-고물 야적장과 보잉747

 

 

 

5.종교의 뿌리

 

-종교, 다윈주의를 비켜가다?

 

-밈Meme, 문화적인 유전의 단위

 

 

 

6.도덕의 뿌리; 왜 우리는 선한가?

 

'이곳 지구에서 우리는 입장이 좀 묘하다...우리 각자는 잠시 이곳에 들를 뿐이며, 이유는 모르겟지만 때로는 신성한 목적을 지닌 채 이곳에 들르는 듯이 보이기도 한다...그러나 일상생활의 관점에서 볼때, 우리가 아는 것이 하나 있다..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무엇보다도 우리 자신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들의 웃음과 안녕을 위해서../알베르토 아인슈타인

 

 

 

7.'선한' 책과 변화하는 시대정신

 

'정치는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지만, 종교는 그보다 열 배는 많은 목숨을 앗아갔다'/숀오케이시

 

 

 

8.내가 종교에 적대적인 이유

 

'종교는 매일 시시각각 당신의 모든 일을 지켜보는 보이지않는(하늘에서 살고있는) 사람이 있다는 확신을 사람들에게 심어주었다...그리고, 그 보이지않는 사람은 당신이 하지않앗으면 하는 열 가지의 목록을 가지고 있다..그 중 어느 것이라도 하면, 그는 당신을 고문하고 고통을 주는 특수한 곳으로 당신을 보내어 세상이 끝날때까지 목이 매도록 비명을 지르고 울부짖게 할 것이다...하지만 그는 당신을 사랑한다!'/조지칼린

 

 

 

9.종교로부터의 도피

 

'모든 마음에는 횃불이 인ㅆ다. 바로 교사다..그리고 그 횃불을 끄는 사람이 있다. 성직자가 그렇다'/빅토르유고

 

 

 

10.신이 우리에개ㅔ 주는 것들

 

'100인치 망원경으로 먼 은하를 들여다보거나, 1억년 된 화석이나 50만년 된 석기를 손에 쥐거나, 그랜드케니언이나는 엄청난 공간과 시간의 균열 앞에 서있거나, 눈 하나 깜빡이지않고 우주 탄생의 순간을 응시하는 과학자의 말을 듣고 있을때보다, 더 감동적인 순간이 있ㄲㅆ는가? 그것이 깊고도 신성한 과학이다/마이클 서머

 

구노//성 세실리아를위한 장엄미사 中 '거룩하시도다' - 가랑차 



Charles Gounod (1818 - 1893) Messe solennelle de Sainte Cécile 성 세실리아를 위한 장엄미사 Sanctus '거룩하시도다' Sanctus, Sanctus, Sanctus. Dominus Deus Sabaoth, Gloria sunt caeli et terrae. Hosanna in excelsis. Benedictus qui venit in nomine domini. Hosanna in excelsis.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 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성 세실리아를 위한 장엄미사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한때는 신부를 지망하기로 했던 구노의 종교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1855년에 완성한 성 세실리아는 3세기 말 순교한 성녀이자 음악의 수 호신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 독창, 혼성 합창, 하프, 오르간 을 동반한 관현악으로 편성된 이 작품(전 6곡)은 프랑스적 세련미와 화려한 품격 속에 서정적 선율미가 특징을 이 루고 있다. Elina Garanca, mezzo-sop Latvian Radio Choir Deutsche Radio Philharmonie Saarbrücken Karel Mark Chichon, cond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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