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한번더(골프스윙교정기)

7.31.수.박프로렛슨10-3회/하는데까지 해보자=가느데까지 가보자!

햄릿.데미안.조르바 2013. 8. 1. 15:58

7.31.수.100+30=130분...박프로렛슨10-3회. 하는데까지 해보자! 가는데까지 가보자!

7월이 다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또 정리를 해두자. 박프로에게 긴급히 렛슨을 신청하였다.

아무래도 미심쩍고 뭔가 2%부족하고...또 뭐가 정리되지못하여 찜찜하고...무엇인가 다시 간추리고 정리하다보면 사라져버린 ‘길’이 뽀시시 나타날 것 같기도해서, 7월의 마지막날, 아침부터 더위을 무릅쓰고...그동안의 미적지근한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어젯밤에 무엇때문인지 잠을 설치고 잠이 다시 오지않아 곤혹스러웟는데, 오늘 아침9시 렛슨을 취소할까 하다가, 한번 잡힌약속을 깨는 것이 마땅치않아 밀어붙였더니, 아침 일어나는 시각은 늦지않게 일찍 깨어났다...요즘은 아침펏팅도 거르고, 오늘은 빈스윙까지 쉬었다. 마님의 눈치가 보여서 이것이 좋은것인가?)

1.짧은거리 어프로치는?...발상의 전환=역발상으로...

-뒷땅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자!=양팔을 쭉펴고 어드레스를 하라. 오른팔이 접혀져있지않으니, 스트로크때 팔이 어깨보다 먼저 나가서 뒷땅을 치는 경우가 발생할 여지가 애초에 제거되었다.

-양팔을 쭉펴고 어드레스하니, 테이크백하니, 3각형이 그대로 유지되고, 스윙‘쓰루’하기가 더 쉽고 더 편하다.

-채머리가 손보다 먼저 나간다.

(오른어깨가 따라나가지않는다.)

-임팩트후, 끊어치는 맛이 나오기가 잘 된다.

(위 모든 것을 거울을 보면서 실행하라. 그래야, 볼을 보고 볼을 치고보자는 욕심이 생기지 않아 연습스윙에 좋다....거울을 보고 연습하다보면, 몸에 그 스윙느낌이 입력된다.)

(양팔을 펼때, 주의할 것은;오른팔을 안으로 집어넣듯이 하는 것이 좋다. 즉, 오른손목이 100% 꺾어들어가도록, 그러면 오른팔의 안쪽이 하늘을 보듯하면...오른팔의 저항이 원천적으로 줄어들게 되어...테이크백하기가 더 편하고 더 쉽게 된다.)

2.U자스윙하기;

-왜글, 왜글하기; 그렇게 하면 된다....

-왜글을 더 크게하면=테이크백의 바로 전단계가 된다./내가 생각하기에는, 안쪽으로 너무 가파르게 들어온다는듯이 느껴지지만, 실제적으로는 그것이 정방향이 맞다/박프로 재확인.또확인....더 가파르게...더 공격적으로...왜글을 하자. 테이크백을 더 과감하게 하자. 그렇게 하는 것이 일반사람들의 일반적인 테이크백의 기준이다. 다만, 내가 너무 소극적이었고 일부는 잘못이해하여서 이제까지 고생을 한 것이다?

-왜글을 더 크게하다가...반동을 이용하여...연속동작으로...왼어깨를 밀어서, 테이크백을 완성하자.

(이때, 코킹이 90도를 넘지않도록 해야한다. 90도가 넘어버리면...손안의 채가 놀게 되니 주의할 것이다. 90도를 넘지않고 딱 90도가 되는 것이 최선이다.)

(U자스윙을 나의 것이 되도록 꾸준히 연습하면 어느순간, 그것이 나의 몸에 익을 것이다...현재는 조금 익지않은 상태이므로 조금 불편할수는 있지만...많이 좋아졌고 거의 더 이상 나빠지지않을 것이다/박프로)

-다음 단계는; 오른발을 살짝 떼고...오른무릎이 왼무릎가까이 가고(목표방향을 향하게하고)..왼무릎을 1자로 쭉펴면서 왼쪽벽을 만들고...(채가 땅을 침과 동시에 모든 것들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된다.)....오른팔이 목표방향으로 마치 만세를 부르듯이 던져주면...그것이 피니쉬?(잘되지않는데...다음에 다시 물어보고 확인해두자.)

*****박프로지적;이제는 연속동작에 의한 빈스윙을 그만하자/ 왜냐하면, 그 빈스윙은 지금 너무 좋다. 잘되고 있다. 그렇지만, 어드레스하고 실스윙은 잘 되지않으니, 이제부터는 어드레스하고 실스윙하는 연습을 하면서, 몸에 익혀두자.

(이것도 거울을 보면서 하자.)

-드라이버 거리가 끝에 가서 더 나지않는 것=볼끝이 살아나지 않는 것=손이 늦게 나가기 때문이다=손바뀜이 더 일찍 일어나면 볼끝이 더 살아난다./프로들은, 장타자들은, 스윙톱부터 미세하게 임팩트를 시작한다. 코킹을 조금씩 조금씩 풀면서 다운스윙을 시작하고, 임팩트구간에서 최대한 속도를 내어 후려갈겨서 거리를 낸다.

----추가;

스윙톱에서 채가 잘 넘어가게 하려면...또는 코킹이 더 쉽게 이루어지게 하려면?

왼손그립을 할때, 엄지의 끝으로 하는 것보다는 엄지의 1관절부분으로 하는 것이 더 좋다.

(물론, 왼손엄지의 위치는 샤프트의 정중앙이 좋으며, 샤프트의 왼쪽일 경우는 스윙톱에서 채가 고정되지않을 수 있어서 피하는 것이 좋다. 벤호건에 따르면, 왼손그립의 중점은 끝의 세손가락에 있으며...그곳에 힘을 집중해야하며, 검지와 손바닥두툼한 부분은 단지 보조적 노릇에 한정시켜야 한다고 합니다....새손가락을 먼저 힘있게 잡고...마지막으로 엄지를 잡는데,..엄지와 검지가 브이자를 만들어 오른어깨?를 바라보게 하는 것이 좋다...오른손으로 감싸안듯이 잡는 것이 좋다....이때, 자연스럽게 엄지의 1관절로 감싸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