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한번더(골프스윙교정기)

8.1.목.골프의 108번뇌=골프의 미로? 2% 부족=U자스윙으로 찾아보자!

햄릿.데미안.조르바 2013. 8. 1. 16:01

2013.8.1.목.8월의 첫날...벙커50+펏팅20+어프로치60+80=210분

1.벙커장에서;108+27=135타

-108번뇌를 넘어서....

-U자스윙을 상상하면서...우선, 무엇보다도 코킹이 되어야한다고 하였다. 더 가파르게, 더 적극적으로 코킹을 해보자....안쪽으로 들어온다는듯이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는 정방향이라 하였다....오른어깨쪽을 향하여 가파르게 코킹을 하였더니...오른어깨가 뒤로 더 빠져주는지...더 안정감이 있었다.

-그리고는...U자스윙에서 다운스윙때 손이 늦지않도록...스윙톱에서 바로 따라내려오게한다는듯이 하였더니, 채가 잘따라내려왔다?(볼이 오랜만에 왼쪽으로 갔다? 핀 왼쪽을 겨냥하라는 것이 그래서이다?)

-지나가던 박프로왈; 오른엄지를 치겨세우면서 ‘잘합니다’하고 지나갔다./나; 잘 되는 것일까? 2% 부족한 것은 아닌가?

2.펏팅장에서;

-오른손하나로 바로 스트로크하는 것을 느껴보자...펏터끝이 배꼽을 보는가 확인해보았다.

그 느낌으로 양손으로 펏팅을 해보았다...오른어깨가 펏터를 바로 보낼수있도록 확인해보았다. 즉, 채머리가 손보다 더 먼저 빠져나가도록 되는지 실험해보았다.

-기술적으로는...오른어깨쪽으로 빼고는..바로 스트로크하면서...펏터가 먼저 나가도록 해보았다. 되는 것같기도하고, 아직 어설프기도 하고...어찌되었든, 문제는 알았으니...또 조금은 되는것같으니 이제는 반복하여 연습을 하면 곧 좋아질 것이다....

-펏터를 먼저 보내자...오른어깨가 뒤로 넘어지는듯한 느낌으로 스트로크해보자...테이크백은 어렵게 생각하지말고...왼어깨로 볼을 잡았다가...바로 오른어깨쪽으로 빼서 스트로크한다고 생각해보자.

3.어프로치장에서/9홀;

-뭔가 어설펐다...그러다가는...왼어깨로 볼을 잡고있다가...오른어깨쪽으로 빼듯하면서 테이크백을 하니...스트로크가 좋아졌다....아웃성으로 빠지다가 스퀘어로 빠지게 되는 것인가?(오른어깨쪽으로 빼자...그래야 ‘스퀘어’로 빠지는 것이다....

-지나가는 ‘싱글’?왈; 체중을 왼발쪽에 확실하게 둬야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그쪽으로 쏠리게 해야합니다. 그리고요...그 왼쪽축/벽이 무너지지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야, 뒷땅이 나오지않습니다.

-(왼쪽에 체중을 싣고 머리도 쏠리게하고는...왼어깨로 볼을 잡았다가는...왼어깨는 ‘밀봉’한채로 두고...오른어깨로 잡아당기듯 테이크백하니...왼어깨가 덩달아 따라오고...한덩어리가 되더니...3각형이 덩어리로 움직여서...좋은스트로크, 스윙쓰루가 되었다. 채가 끊어지듯 멈추면서 짜임새가 나오면서 멈춰섰다...볼이 멀리 굴러가지않았다.)...그래도 뭔가 2% 부족하였다.

(어제의 짧은어프로치에 대한, 박프로의 렛슨후기를 읽어보니, 양팔을 100% 펴고 스트로크해보았어야 했는데, 그렇게 해보지 않았다...다음에는 양팔을 펴고 스트로크해보자. 더 상큼하게 맞을 것이다A?)

4.타석에서...

/U자 스윙연습하기; 잘되는것 같았다. 그래도 2% 부족/?

(거울을 보면 자세가 나왔다. 다만, 다운스윙 시작하는 것이...왼힙이 먼저 확실하게, 또 화끈하게 돌아가는 것이 조금 부족하다?)

-실스윙을 해보면...잘되지 않는다. 왜? 아직 포맷이 만들어지지않아서?/나;줄탁동기. 때가 되면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겠지요...더 참고 더 기다리고 또 기다려라. 때가 되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조급해하지마라. 서둘지 마라....아직 때가 아니니 더 연습하라고 하는 것이다?

/특히, 5번 아이언샷샷이 잘 되지 않는다....이럴수가@@@

-뭐가 잘못된 것일까? 코킹?

-빈스윙처럼 전혀 되지않는다?

***박프로;잘 되던데요!/나;@@@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다. 지금 미로속에서 헤매고 있다. 어찌해야하는가? 다른길이 없다. 참고 기다리는수밖에 없다. 계속 열심히 할 뿐이다. 그러나...그러나...어렵다. 마치 내가 골프의 미로속에 빠져있는듯 길이 보이지않는다.

그러나...하는데까지 해보자. 갈때까지 가보자. 다른 방법이 없지않은가, 지금은?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 아닌가? 시지프스신화처럼, 끊임없이 떨어지는 바윗덩어리들을 또 산위로 들어올리듯이 그렇게 쉼없이 바윗돌을 들어올리자. 그 과정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즐기자. 그것을 생활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