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6대자연의 피리소리/장자자연의 음악 Music of nature-장자의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혜자가 문상을 가보니, 상처한 장자는 두 다리를 뻗고 항아리를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혜자가 너무 심한 처사가 아니냐고 힐난하자 장자가 응수햇다.‘처음에는 나도 슬퍼지만 근본 돌아다보앗더니 생이라고 하느것은 원래 없던 것이더라고. 생뿐만아니라 형체도 기도 없었는데 혼돈 속에서 자연히 음양이 기를 얻고 형체를 얻고 생이라는 것을 얻은 형국이지., 지금 내 아내는 자연의 순환에 들어 천지라는 큰 집에서 안식하게 된 것이 아닌가. 그래 내가 통곡하므ㅡ로써 자연의 법칙을 애석하게 여겨야 하겠는가?’-장자 앞에 노자가 있었다. 노자 생각에 따르면, 자아를 버리고, 인위가 닿은 적이 없는 자연(무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