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돈이면 다’라는 생각은 천박한 생각.
‘내가 돈이 없게 되면 모두들 더 이상 내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을 것이다.’
‘세상은 냉정한 것이니까.’
‘모두들 나의 돈을 노리고 있다.’
그녀가 인간의 마음을 적어도 돈으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 것도 무리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동시에 그녀는 인간의 마음이 단지 돈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망각해버렸던 것이다.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즐거운 일이므로 순수하게 그 즐거움을 위해서만이라도 그녀에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은 반드시 있을 것인데도............
그녀는 스스로 뿌린 씨로 차츰 세상의 모습을 황량하고 냉정한 것으로만 보게 되었다.
32.타인에게 어떤 일을 시킬 경우는 참견하지 않을 것.
나이가 들면 모든 방법이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같지 않으면 마음에 들지 않게 된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좀처럼 변하지 않는 동물이다.
인간의 본질은 결코 충고 정도로 변하지 않는다.
모든 근본적 변화에는 모세의 유형과 유사한 것이 있다.
‘노예에서 자유인이 되는 것은 자유인에서 노예로 되는 것보다 더 어렵고 괴롭다는 것을’
모세는 노예들을 다시 사막으로 데려가 노예세대가 다 죽어없어지고 새로운 세대가 약속의 땅에 들어올 준비가 되기까지 40년간을 기다려야 했다.
33.스스로 처리할 수 없는 인사치레는 포기한다. 타인에게 시키지 않는다.
자신의 건강, 체력, 재력이 그런 일들을 할 수 없게 되면 그러한 교제에서 지극히 자연스럽게 물러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타인을 시켜서 자신의 생활규모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은 같이 사는 가족에게 폐가 될 뿐이다.
34.고정관념을 버릴 것.
눈이나 귀가 부자유스럽게 되기 때문이겠지만 노인이 되면 타인의 모든 속성을 고정시키고 싶어한다.
노인이 과거의 경험만을 믿고 직감력으로 쇠퇴한 기능을 보충하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될 수 있는 한 유연한 관찰과 논리구성을 반복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젊은이는 주간지 등과 같은 것을 별로 읽을 필요가 없지만 오히려 노인에게는 필요할 지도 모른다.
35. 평균수명을 넘어서면 공직에 오르지 않는다.
사람이 70세를 넘어서면, 아니 평균수명을 넘어서면 언제 죽을지 알 수 없으며 혹은 죽지 않더라도 갑자기 체력이 쇠약해진다든지 치매에 걸린다든지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이와같은 폐해에 관한 주의는 50세를 넘어서면 스스로 부과해야 한다. 50세란 이미 젊은 나이가 아니니, 항상 젊은 세대에게 길을 양보하는 정신을 갖고 있어야 마땅하다.
‘내가 돈이 없게 되면 모두들 더 이상 내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을 것이다.’
‘세상은 냉정한 것이니까.’
‘모두들 나의 돈을 노리고 있다.’
그녀가 인간의 마음을 적어도 돈으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 것도 무리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동시에 그녀는 인간의 마음이 단지 돈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망각해버렸던 것이다.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즐거운 일이므로 순수하게 그 즐거움을 위해서만이라도 그녀에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은 반드시 있을 것인데도............
그녀는 스스로 뿌린 씨로 차츰 세상의 모습을 황량하고 냉정한 것으로만 보게 되었다.
32.타인에게 어떤 일을 시킬 경우는 참견하지 않을 것.
나이가 들면 모든 방법이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같지 않으면 마음에 들지 않게 된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좀처럼 변하지 않는 동물이다.
인간의 본질은 결코 충고 정도로 변하지 않는다.
모든 근본적 변화에는 모세의 유형과 유사한 것이 있다.
‘노예에서 자유인이 되는 것은 자유인에서 노예로 되는 것보다 더 어렵고 괴롭다는 것을’
모세는 노예들을 다시 사막으로 데려가 노예세대가 다 죽어없어지고 새로운 세대가 약속의 땅에 들어올 준비가 되기까지 40년간을 기다려야 했다.
33.스스로 처리할 수 없는 인사치레는 포기한다. 타인에게 시키지 않는다.
자신의 건강, 체력, 재력이 그런 일들을 할 수 없게 되면 그러한 교제에서 지극히 자연스럽게 물러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타인을 시켜서 자신의 생활규모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은 같이 사는 가족에게 폐가 될 뿐이다.
34.고정관념을 버릴 것.
눈이나 귀가 부자유스럽게 되기 때문이겠지만 노인이 되면 타인의 모든 속성을 고정시키고 싶어한다.
노인이 과거의 경험만을 믿고 직감력으로 쇠퇴한 기능을 보충하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될 수 있는 한 유연한 관찰과 논리구성을 반복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젊은이는 주간지 등과 같은 것을 별로 읽을 필요가 없지만 오히려 노인에게는 필요할 지도 모른다.
35. 평균수명을 넘어서면 공직에 오르지 않는다.
사람이 70세를 넘어서면, 아니 평균수명을 넘어서면 언제 죽을지 알 수 없으며 혹은 죽지 않더라도 갑자기 체력이 쇠약해진다든지 치매에 걸린다든지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이와같은 폐해에 관한 주의는 50세를 넘어서면 스스로 부과해야 한다. 50세란 이미 젊은 나이가 아니니, 항상 젊은 세대에게 길을 양보하는 정신을 갖고 있어야 마땅하다.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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