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식당에서 9988
심심산골엔 백도라지,
심심바다엔 홍합 그리고 따개비.
울릉도 바다밑, 심해의 무공해 천연산 홍합과 따개비,
식당 여주인은 침도 바르고 침도 튀기면서 열을 올린다.
인삼보다도 더 좋다,
전복보다도 물론 더 좋다.
특히 오육학년 남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니,
서울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이곳 울릉도 천연산 홍합과 따개비를 경험하시라,
울릉도의 별미, 토속음식을 맛보지 않으면 다음에 마누라님 보지도 못 할 것,
반 협박을 하는 것이었다.
식당이름도 99,
홍합과 따개비를 먹으면 99까지 88한단 말이지?
상당한 고가여서 내 큰 눈이 더 커지고 말았지만
나는 서둘러 주문하였다.
울릉도의 3 고라더니 물가가 비싸긴 비쌌다.
파고 산고 그리고 물고.
나는 이미 파고를 넘어 울릉도에 잘 왔으며, 이제 물고를 겪고 있으며,
내일이나 언제 성인봉에 올라 산고까지 겪으면 난 울릉도 우등 졸업생.
울릉도가 자랑하는 홍합과 따개비, 그러니까 조개들.
울릉도의 끝내주는 조개, 우리나라 조개들의 여왕이란 말 아닌가?
조개의 여왕?
나는 조개의 여왕보다, 여왕의 조개가 더 관심이 많은데......???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홍합과 따개비밥을 맛있게 먹었다.
여왕의 조가비 밥을 먹으면 정말 99까지 88할 수 있을까?
아마도 99는커녕 77도 못가서 77맞게 되어지는 것 아닐까?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면 몸과 마음은 아무 생각을 아무렇게 하면서,
아무데나 훨훨 날아다니면서, ‘자유를 찾아’ 상상의 나래를 펴는 모양이다.
이렇게 마음이 자유로워지면 몸도 따라서 젊어지는 것은 당근,
9988 못할 이유가 없을 것 아닌가.
숫컷님들께서는 왕 조개 잡으러 바다로,
암컷님들께옵선 백도라지 캐러 산으로 가보시게나.
'뫔'을 훨훨 훨훨 날리면서, 바다로 산으로 가시어요들,
분명 거기에 9988 있을 것이오니.
심심산골엔 백도라지,
심심바다엔 홍합 그리고 따개비.
울릉도 바다밑, 심해의 무공해 천연산 홍합과 따개비,
식당 여주인은 침도 바르고 침도 튀기면서 열을 올린다.
인삼보다도 더 좋다,
전복보다도 물론 더 좋다.
특히 오육학년 남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니,
서울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이곳 울릉도 천연산 홍합과 따개비를 경험하시라,
울릉도의 별미, 토속음식을 맛보지 않으면 다음에 마누라님 보지도 못 할 것,
반 협박을 하는 것이었다.
식당이름도 99,
홍합과 따개비를 먹으면 99까지 88한단 말이지?
상당한 고가여서 내 큰 눈이 더 커지고 말았지만
나는 서둘러 주문하였다.
울릉도의 3 고라더니 물가가 비싸긴 비쌌다.
파고 산고 그리고 물고.
나는 이미 파고를 넘어 울릉도에 잘 왔으며, 이제 물고를 겪고 있으며,
내일이나 언제 성인봉에 올라 산고까지 겪으면 난 울릉도 우등 졸업생.
울릉도가 자랑하는 홍합과 따개비, 그러니까 조개들.
울릉도의 끝내주는 조개, 우리나라 조개들의 여왕이란 말 아닌가?
조개의 여왕?
나는 조개의 여왕보다, 여왕의 조개가 더 관심이 많은데......???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홍합과 따개비밥을 맛있게 먹었다.
여왕의 조가비 밥을 먹으면 정말 99까지 88할 수 있을까?
아마도 99는커녕 77도 못가서 77맞게 되어지는 것 아닐까?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면 몸과 마음은 아무 생각을 아무렇게 하면서,
아무데나 훨훨 날아다니면서, ‘자유를 찾아’ 상상의 나래를 펴는 모양이다.
이렇게 마음이 자유로워지면 몸도 따라서 젊어지는 것은 당근,
9988 못할 이유가 없을 것 아닌가.
숫컷님들께서는 왕 조개 잡으러 바다로,
암컷님들께옵선 백도라지 캐러 산으로 가보시게나.
'뫔'을 훨훨 훨훨 날리면서, 바다로 산으로 가시어요들,
분명 거기에 9988 있을 것이오니.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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