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자기 아들이 잘 났다고 세 할머니가 자랑하고 있었다.
할머니 1; 우리 아들은 세상에서 제일 잘 나가는 변호사닷!
할머니 2; 우리 아들은 세상에서 제일 잘 나가는 의사닷,씨.
......
할머니 3; (한참 있다가) 우리 아들은 말이지, 백수건달하고도 왕백수건달인데, 세상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변호사와 의사가 우리 아들 동성애 파트너야, 알아들어?
------서로 자기 물건이 제일 크다고 자랑 자랑하고 있었다.
남자 1; 나의 거시기는 말의 뭐 만해
남자 2; 나의 그것은 코끼리의 코만하지.
남자 3; 헤비급 챔피언 ‘조지 포만’ 알아? ‘그래, 나는 조지 포만 하다니까’
----와이에스가 대통령이 되고나서였다. 시중에는 술만 마시면 서로 누가 더 센지 내기를 하곤 하였다.
남자 1; 그야 뭐, 노상해가 맨날 하니까 제일 쎈 거 아냐?
남자 2; 아니지, 노상서가 더 쎄지. 항상 죽지 않고 서 있는데 더 센 놈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씨.
남자 3; 모르는 소리 하들말어, 시방. 뭐니뭐니해도 세상에서 제일 쎈 양반은 와이에쓸걸.
왜냐구? 대통령 되고부터 끝날 때까정 계속해서 사정한다잖아, 내 말이 틀려?
----또 다른 장면, 남자들이 누가누가 오래 하는지 내기하고 있었다.
남자 1; 나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100번 하는 동안 정도 할 수 있어.
남자 2; 나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애국가를 4절까지 불러도 끝날려면 아직 한참 기다려야 돼.
남자 3; 나는 1 시간은 족히 걸리지 싶다. 그러면 내가 제일 오래 하는 거 맞지?
남자 1과 2; 짜식, 뻥을 쳐도 알맞게 쳐라. 어느 정도 그럴 듯하게 치란 말이닷! 어떻게 1 시간을 한단 말이고?
남자 3; 아니야, 정말이랑께. 요즈음은 1 분정도 놀고나서, 나머지 59분은 미안하다고 빌어, 마누라한테.
----이 세상이 종말이 온다면 스피노자는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 하였다.
5 분후에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고싶냐고 아내가 남편에게 심각하게 물었다.
사오정 남편;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그거 하고 싶어.
사오정 남편의 아내; 그럼 자기는 나머지 4분을 뭘 할 건대?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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