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금.몸살감기+드라이버 비거리가 엄청 늘었다! 어떻게 하였더니?
몸살감기가 또 찾아왔다. 지난 25일 백암다녀온후, 롯데쇼핑몰 돌아다닌 것이 화근? 연일 강행군인데 휴식시간도 없이 라운딩끝나고 쇼핑몰에서 돌아다녔으니, 몸이 탈이 날수밖에 ...너무 자신만만한 것이 탈이었다. 어제 기흥조인라운딩때는 별로 느끼지못하고, 기분좋게 라운딩를 끝냈는데, 오늘 연습장에 오니 온몸이 노곤하고 거의 녹초상태가 아닌가? 다음을 위하여, 오늘은 연습을 가볍게 또 가볍게 하기로 하였다. 어제 라운딩때의 드라이버 비거리 느낌이 멀리 달아나지않게...숏게임의 부족한 부분들을 좀더 보완하고...숏퍼팅의 긴장감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
/드라이버 비거리의 숙제를 드디어 풀어내는가? 치앙마이때의 느낌을 다시 찾았는가? -지난 20일 기흥조인때부터(전반홀에서는 별로였는데, 후반들어서는 눈에 띄게 좋아졌다. 특히 북5/북6/북8/북9...대단하였다. 북9에서는..강풍속에서도, 핀까지 165미터를 남겼다.) -22일 그리고 23일....드라이버샷은 그다지 별로... -25일, 백암비스타에서는...후반들어 드라이버샷이 또 좋아지기 시작하였다.(동반자 김동식님의 빈스윙하는 것을 유심히 보니, 상체가 잘 꼬여지고, 스윙톱에서 코킹이 확실하게 되며...채머리 돌아가는 소리가 쉭쉭 힘차게 나왔다... 나도 한번 해보자. 오비가 나도 좋고...까짓것 뭐..하면서...과감하게 백스윙을 해보았다. 왜글을 확대.확장하면서...그런데, 놀랄만한 결과가 나왔다...치앙마이때의 비거리? 거리보다도 느낌이 좋았다...물흐르듯이 스윙톱을 만들고...잠시 쉬는듯하면서...회초리 임팩트!...새잭시오효과(10.5도)만은 아니었다. -27일, 기흥조인(손태곤/유건수/하해돈..기흥챔피온전 출전하는 선수중 하나)하면서...10.5도를 과감하게 9.5도로 바꿨다. 새잭시오 10.5가 탄도가 너무 높게 나와서, 바꿀까 말까 고민고민하다가...소원풀이하듯이, 걱정만 하는 것보다는 9.5도로 바꿔서 좋든아니든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 싶었다. 동코스 1번홀부터 새잭시오9.5도로 드라이빙 해보았다(새포장을 뜯고 처음 쳐보았다.). 아무 생각없이 드라이빙한것이 엄청 멀리 나갔다. 이렇게 많이 나간것은 역사적 사실...125미터를 남겼다. -동2홀도...페어웨이벙커 앞까지...50미터 남기고 3온 트라이할 정도...뒷바람이 조금 있었어도, 누군가는 도로를 맞앚느냐고 물어볼 정됴였다. -동5홀도...페어웨이 오른쪽으로 가긴하였지만..150미터를 남겼다? -동6홀도...2겹살까지 갔다. 남은 거리...55미터? -동8/동9는 보통... -남1...왼쪽 산등성이로...오비 일보직전 -남2...오른쪽으로..페어웨이 벙커속으로 -남4...120미터를 남겼다...이것도 신기록? -남5....125미터를 남겼다. 이것도 신기록? -남6...오른쪽으로 조금 치우쳣지만...120미터를 남겼다. -남7...보통보다는 조금 더 나갔지만...다른홀에 비해 크게 나가지는 않았다.(너무 욕심을 내었다?) -남9...페어웨이벙커 옆까지... (동3/남1/남2를 빼고는, 드라이버 비거리와 방향이 대단또대단하였다. 동반자들이 놀래서 서로 시타를 해보고, 새드라이버를 사야겠다고 아우성이었다.) ==새잭시오9.5도가 효과를 내는 것인가? 그동안 연습한 보람이 이제야 나오는 것인가? 드디어 치앙마이때의 느낌이 다시 살아나는가?(지난 1.30일 이후이니 꼭 2달여만의 돌아온 느낌인가?
//오늘은 감기몸살까지 왔지만, 연습장에 가서 요즈음의 느낌을 정리해보았다. 욕심내서 드라이버 풀스윙을 하는 것은 전략적으로 삼갔다. 오랜만에 치앙마이때 느낌이 찾아왔으니, 조심조심...정말로 나의 것으로 만들어놓는 것에 온 정성을 쏟아야하겠다. 1.드라이버샷; -적절한 왜글...왜글은 백스윙의 시작..왜글을 확대하면 그것이 백스윙....무거워무거워하면서...밀봉해놓고...어깨의 힘을 빼고는...바로 왜글확대...양손이 먼저..움직이면서 어깨를 잡아들인다...상체꼬임 100%/스윙톱까지 천천히..끝까지 기다린다. -백스윙 평면을 그리면서....스윙톱까지...끝까지... -'코킹'...코킹을 확실하게...코킹이 없으면 비거리는 없다!!! -다운스윙은, 왼둔부를 미리, 먼저...절대로 오른손과 오른팔이 일을 하면 안된다...스윙흐름을 망친다. 자연의 흐름이 교란된다. (다음에는...채머리를 더 낮게..더 낮게...더 길게...해보자. 그리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않게 해보자...) (왼둔부를 바로 밀면서 돌려주고...회초리임팩트!...물컵의 물을 쏟아붓듯이???...잘 되지않는다. 그러나...배워보자...) 2.어프로치샷; -한묶음으로...한꺼번에... -코킹이 없으면...뒷땅을 치고...머리를 치고...거리와 방향을 잃는다...코킹연습을 하자....코킹..코킹...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않게... -볼에서 시선을 떼지않기...볼앞에 다이아몬드가 있다! 3.펏팅; -그립을 약하게 또 약하게...거의 잡지않듯이...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않게... -볼에서 시선을 떼지않기...스트레이트 그리로 핀없....숄더블레이더로 펏팅하자... -짧은펏팅은...더 특별하게; 그립을 더 약하게...시선을 고정하고..스윙톱에서 한박자 쉬었다가...쭉쭉 밀어주자...
//50-70미터 어프로치; -왜 볼이 왼쪽으로 가는가?/박프로;팔로우를 하지말라...왼손을 쓰지말라?
//드라이버샷+아이언샷이 오른쪽으로 가면? -손이 늦게 나오는 것이므로...내전? 하는 것이므로...이를 원천적으로 제거해야한다. -어떻게?...스윙톱에서부터 바로 임팩트로 들어간다...채머리가 오른발앞에서 미리 지나가도록 해주면...왼둔부 돌아가는 것도 더 자연스럽고...임팩트회초리도 더 편해진다? (어깨가 따라나가지않게 된다...몸이 따라나가지않게 된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크게 날때는? -비거리를 크게 내려고 마음을 다지고 하면, 대부분 방향성이 좋지않기 일쑤이고, 거리가 크게 나지않고 오히려 보통의 비거리보다 더 나오지않는 경우가 흔하다. -오히려, 비거리를 의식하지않고 크게 내야겠다는 생각없이, 그냥 평소대로, 보통하던대로 하다보면, 의외로 비거리가 엄청 나오는 경우가 자주 있게 된다. -즉, 드라이버 비거리는 힘으로 내는 것이 아니고, 욕심으로 내는 것이 아니고, 좋은 비거니는 좋은 스윙흐름으로 나오는 것임을 확인해주는 것이다. -드라이버를 바꿔서, 비거리가 늘어났을까? 그래서 비거리가 늘어났을 수도있겠지만, 비거리가 늘어났다면 보다 더 근본적인 것은 나의 스윙흐름이 좋아졌고 그 흐름이 일관성을 가져가고있다는 것 아닐까? (비거리 욕심을 내지말고, 평소 하던대로, 나를 믿고...나의 스윙을 하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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