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한번더(골프스윙교정기)

3.20.목...바람불어 좋은날? 드라이버샷의 진화?

햄릿.데미안.조르바 2014. 4. 9. 14:19

3.20.목.13;17, 기흥서북;손태곤.윤건수.조광익.박동희44/43=87

-버디1/트1/더3/파6

-비오고, 바람불고, 눈오고 또 햇볕나고...호랑이장가가면서 봄여름가을겨울 온갖 계절이 모두 나왔다.

/드라이버샷;치앙마이때의 느낌이 나왔다?

-북5/6/8/9홀; 특히 8홀과 9홀의 드라이버샷은 장쾌하였다.

-전반9홀은 짤수짤수=보통;스윙톱에서 잠시 멈췄다가 순발력으로 임팩트하였더니, 들쭉날쭉+천방지축이던 요즘의 드라이버샷은 면하였지만, 비거리는 고만고만.

잘맞은 것같아도 실제 가보면 거리는 별로.

-후반들어서는, 비거리를 어떻게하면 늘릴수 있을까? 치앙마이때의 느낌을 찾아보자 하면서...스코아 상관하지않고 공격적으로 해보았다.

그랬더니, 첫 북1과 2홀은 어정쩡하게 되어, 별효과가 없었다. 북4홀에서는 좌측으로 감겨서 오비날뻔하였다.

그런데, 북5홀 파5에서는..잘 맞은 것같았다...짤수볼이 내것인줄 알았더니, 저멀리 멀리 날아가있었다. 이것이 어찌된 노릇인가?

어떻게 쳤는데 이렇게 멀리 나왔을까? 생각해보니, 그것은 '코킹'이지 않나싶었다. 풀스윙을 하면서 끝까지 스윙톱을 만들면서, 코킹까지 충분히 된 것?

다음홀, 북6에서도 잘맞았는데, 탄도가 조금 높았다. 그래도 가보았더니, 동반자들 중에서 가장 멀리 나가있었다.

북8홀, 거센바람속에서도 잘 나갔다...동반자들 보다는 20-30여미터의 차이?

북9홀, 벙커 훨씬 넘어서, 남은거리가 165미터?

(손태곤님 가라사대, 드라이버샷이 아주 좋아졌어요...어떻게 쳤는지, 그 느낌을 잘 간직하세요, 하였다.)

나는 그것을 복사해두었다.

-'무거워무거워'하면서 왼벽을 일단 친다.

-오른쪽에서..스윙평면 위로 잡아올린다...빠듯하게, 어깨와 양팔을 한묶음으로, 리드미컬하게...짜임새있게, 탄력있게 하면 더 좋다.

-스윙톱까지 끝까지, 천천히, 끝까지, 리드미컬하게...부드럽게...코킹이 자연스럽게 되어있다?

-한박자 멈추듯하면서...왼둔부로부터 다운스윙을 리드한다.

///드라이버샷의 진화;

1.오른쪽이 들렸다.=180야드

2.박인비스타일=180미터?

3.스윙평면+반스윙톱+반코킹=치앙마이=200미터?

4.다시 박인비스타일;노코킹+상체가충분히 꼬이지않는다=들쭉날쭉+천방지축

5.오늘처럼;상체꼬임+스윙톱+코킹=210미터?

6.뚱이스타일;상체꼬임+스윙톱+코킹+왼둔부리드+회초리=치앙마이+풀스윙+왼둔부리드=240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