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한번더(골프스윙교정기)

9.22.일..잔치잔치 벌렸다? 오비4방의 축포! 수련은 끝났다?/절대 평상심을 잃지말라!

햄릿.데미안.조르바 2013. 9. 23. 15:57

 

9.22.일.13;17, 기흥북서;공도사96/청실80/탑건90/줄파41+48=89...잔치 잔치 벌렸네. 후반 오비4방으로 무너졌다? 아니면, 오비4방과 버디1방으로 축포를 터뜨렸다? 수련기간은 이제 끝났다? 아직도 당당 멀었다?

 

하루가 멀게 또 9타차이의 폭탄을 터뜨렸으니, 아직 폭탄급골퍼 졸업은 더 기다려야한다?

 

그래도 오비4방에 89타면 선방하지않았는지 평가해줘야 한다고?

 

환갑나이 넘어서까지 ‘싱글’수준의 골프를 치겠다고 하는 것은 자연의 순리에 어긋나는 것이니 이제 80-85=왕82=왕파리노릇하면서 남은 세월 즐기면서 사는 것이 바로 그 자연의 순리라고요?

 

오늘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었던 하루였다. 모든 것이 함께 섞여있고 녹아있는 하루가 아니었을까? ‘싱글’도 할 수 있고, 폭탄도 때로는 할수있지만 그래도 왕82급으로 편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길을 지키는 것이 ‘자연’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동안의 갈고닦은 수련이 그것을 오늘 모두 한껴번에 보여주었다는 것 아닌가?

 

오늘의 확인;

 

1.‘루틴’을 지켜보자;

 

-등근육으로 백스윙하기=어깨와 어깨사이

 

==왼어깨‘원점’=당분간 잊고...왜냐하면 혹시 어깨의 ‘긴장’을 본의아니게 유발할 수도 있다?

 

(아크크기가 조금 작아도, 흐름이 부드러워서, 결과적으로는 더 좋다! 더 부드럽고, 더 콤팩트하고, 더 임팩트가 효과적이고=좋은 거리+좋은 방향!!!)

 

-스윙톱에서 토우라인까지 끌어내리기(9.23.박프로확인;토우라인까지는 의미가 없다. 코킹이 풀린채로 토우라인까지 내려오는 것은 자해행위?/허리높이수준까지만이라도 코킹이 풀리지않은채로...)

 

(최대한 허리높이까지는 코킹을 풀지않는 것이 최고!)

 

-빈스윙 루틴; 허리높이에서 왼무릎을 펴면서, 채머리로 회초리를 쳐보자.

 

(왼골반을 먼저 화끈하게 돌려보자. 더 돌려보자, 확실하고 충분하게 돌려보자...아직 잘 되지않지만...더 충분하게 잘 될 때까지...해보고 또 해보자.)

 

2.드라이버 비거리;

 

-위 루틴대로 하면...비거리가 지금보다 20-30미터 더 나간다!

 

(다만, 아직 어수룩하고 엉성하다. 더 매끄럽고 더 부드럽게 하는 연습이 더 필요하다...오늘처럼 두려워하지말고, 잘못되는 것을 무서워하지말고 그대로 밀고 나가자. 오비가 난다해도 또 그대로 ‘루틴’을 하고...실제로 그렇게 되도록 해보자. 될 것이다. 곧, 꼭, 그렇게 될 것이다.)

 

3.오비4방의 축포?

 

===오늘 비록 오비4방을 냈지만, 그것은 스윙잘못보다는 ‘마음’을 제때 제대로 다스리지못해서 비롯된 것이다. 결코 의기소침해할 필요없다. 오히려, 값진 가치를 직접 경험한 것이다. 그래서 축포를 터뜨렸다고 하지않았는가?

 

중요한 것은, 사소한 마음관리의 소홀이 큰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니, 모든일 하나하나, 마음다스리고 추스르는 것을 소홀이 해서는 안된다는 값진 가르침을 오늘 얻은 것이다.(서3홀 ‘나이스 버디’후...마음이 들떠있었고 바람은 갑자기 거세게 불어왔고...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이 오히려 ‘자신감’으로 둔갑되고 ‘바람’이 바람을 엉뚱하게 들었던 것이다. 물론, 이것까지 또 다스려야하겠지만...오늘은 즐거운 반란을 스스럼없이 하고싶었다?=서5홀/서7홀의 오비는, 한번 갈때까지 가보자는 속셈...어떻게 되는 것인가 확인하고픈 반란성 음모?였다.)

 

-서8홀의 오비는...앞으로 두고두고 잊지말아야하는 교훈추가;aa.가능한한 말구는 되지말 것 bb.말구가 되었다면...동반자들의 속삭임은 듣지말 것. cc. 만일 들린다면...그때는 무조건 발을 뺄 것. 누가 뭐라해도, 반드시 발을 빼고 다시 시작할 것. dd.오비를 내고나서, 무슨 변명을 할 것인가? 이미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는데 무슨 변명으로 ‘잘못’된 것을 되찾아올 것인가?

 

4.동반자들의 이야기소리가 들리면?

 

-무조건 발을 뺄 것.

 

-어드레스를 다시 시작할 것.

 

-그리고, 아무 변명도 하지말 것.

 

5.축구하기; 북4홀/드라이버샷이 오른쪽 언덕을 맞고, 도로를 맞고 나무들 뒤에 놓였다. 각도가 보이지않아..조금 발로 찼다. 도사와 청실이 그것을 보았는지 ‘축구’를 했다고 놀렸다. 앗불싸, 잘못을 해도 크게 잘못을 한 것이었다. 그 뒤로는 마음이 뒤죽박죽되어 제대로 스윙할 수가 없었다. 간신히, 가까스로 마음을 추스르면서 선방해나갔다.

 

(그래도 그렇지...동반자들의 메너치고는 빵점이었지만, 어찌할 것인가? 그들의 메너를 탓하기전에 나의 메너가 꽝이었는 것을...누군가왈‘; 축구를 하고 마음이 어수선하다면, 아예 축구를 하지않는 것이 더 낫다. 더한 것을 하고도 눈하나 깜짝하지않는 자들이 수두룩하지만...마음이 흔들린다면 애초부터 못된 마음을 먹지 않는 것이 최고. 그것은 최악의 경우 ’1타‘ 더 치는 것이지만...’축구‘를 했다면 그 다음에 몇타를 더 치는지 계산이 되지않기 때문에...앞으로는 절대금지!

 

6.골프를 즐겨라=긴장을 즐겨라.=게임을 즐겨라!!!

 

-시야를 넓게 보자.

 

-18홀을 보자. 그러면서 1홀을 또 보고...그러면서 ‘그샷’만을 보자.

 

-함께 떠들어보자.=그들속에 함께 뛰어놀자. 그것도 골프의 일부다. 단, 떠들고나서는 ‘집중’또 ‘집중’하자.

 

7.평상심을 잃지말라!...

-절대로 드라이버 비거리를 더 많이 내려고 하지말 것. 어떤경우에도....

왕82는 드라이버 비거리를 욕심내지않는다. 왜냐하면 왕82는 오비를 내고는 살수가 없기때문이다. 흥분은 금물. 과욕도 금물.

 

///더 연습할 것들;

 

1.허리높이에서...채머리로 회초리치기

 

2.왼골반 더 많이 돌리기

 

3.힛팅하기

 

4.왼무릎 1자로 펴면서...악센트주기

 

 

 

///내일 박프로에게 확인하고 넘어갈 것들;

 

aa.드라이버스윙---무엇이 잘못되었는가? 무엇을 더 보완해야하는가?

 

bb.아이언 5번스윙....‘’‘’ 왜 볼끝이 살아나지않는가? 어떻게 해야 볼끝이 더 살아나는가?

 

cc.U자 만들기; 다시 해보기/왼팔이 지면에 평행되고...오른팔이 지면에 평행되어야한다?

 

dd.짧은어프로치 하기; 왼어깨를 더 뒤도 빼라? 어떻게?

 

ee.왜 빈스윙때와 본스윙때의 임팩트 크기가 다른가? 어떻게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