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12.금…돌뿌리? 돌부리! 플라스틱 골무르 ㄹ끼고
서리풀산책;
오늘은 맨발 엄지와 검지발가락에 ‘골무’를 씌우고 걸었다. 산길을 맨발로 걷다보면, 가끔 엄지발가락을 헛디뎌서 다치곤 하였는데 이를 예방하고 싶었다. 며칠전 또 엄지발가락을 다쳤다. 피가 철철 넘쳐 흘렀다. 곧 자연스럽게 지혈이 되었지만 어찌하면 발가락을 다치지않으면서 산책을 할수 있는지 고민스러웠다. 피가 묻은 발가락을 본, 둘째가 왜 그러하였느냐고 물었다. 여차저차 하였는데 혹시 발가락을 씌우는 장갑 같은 것 없을까 하였더니…인터넷검색을 하여 ‘골무’를 사주었다. 플리스틱 골무였다.
참 편리한 세상이고, 무엇이든 가까운 사람과 상의하면 어떤 문제든 쉽게 해결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양발에 ‘플라스틱 골무’를 끼우고 산책을 하니 한결 편안하였다. 머릿속에는 항상 발걸음을 헛디디지 않ㅍ아야한다는 강박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제는 골무덕분에 그 잠재적 걱정을 덜었으니 한결 편안할수 밖에 없지않은가.
그래도, 첫째로는 돌이 없는 곳을 찾아서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고 돌부리가 있는 곳을 지날때는 보폭을 줄이고 서두르지않고 걸어야한다고 다짐하였다.
(돌뿌리? 왜 돌뿌리라고 하지? 돌머리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돌은 땅속에 파묻혀있으니, 땅 위에 있는 것은, 뿌리가 아니고 머리가 아닐까? 그런데 왜 돌뿌리라고 하느냐구!!! 돌뿌리는 땅속에 있지 땅 위에 있지않지않느냐구…언어사용에 무척 까다로운 나는 또 그 의문을 가졋었다. 오늘 다시 생각해보니…돌뿌리가 아니고 ‘돌부리’였다..돌부리를 돌뿌리로 소리내어 읽어서 사용하고 잇을 뿐이었다…돌부리…돌의 입. 새의 입을 부리라고 하는 것처럼, 땅위에 나와있는 돌의 입 즉 돌부리였다. 나는 그동안 돌뿌리가 아닌 돌부리에 나의 오른발가락을 다쳐서 피가 나왓던 것이다.)
(나는 플라스틱 골무를 낀 발과 물병과 막신발, 산책길의 3총사를 기념하기위해 사진을 찍어두었다.)
넷플릭스 영화보기; 무슨영화? 또 제목이 떠오르지않는다…..어제는 잉글리쉬 페이션트, 비행기 추락하면서 화상만 입고 구사일생으로 사막에서 살아남은 영국왕실후원 지리학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이탈리아로 후송되면서여, 독일 스파이가 아닌, 일글리쉬 페이션트’로 기록되었다하여 ‘잉글리쉬 페이션트’…오늘은 무슨영화…아직도 영화제목이 떠오르지않는다..보통은 주절주절 어제일을 생각하다보년 곧 잊쳐진 내용들이 떠오르는데 오늘은 그렇지못ㅎ파다….나의 치매, 나이들어가는 것을 어찌할 수 없는가? 생각날때 다시 쓰기로 하자. 2024.4.13.10;16 정리
2024.4.11.목..자원봉사.치매예방.재능기부..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마음가짐.
요즈음은 중간에 잠이 끼지않고 아침까지 잘잔다. 가끔은 중간에 깰때도 있지만말이다. 얼마나 잘된 일인가. 중간에 깬다해도 뭐 대수인가. 그럴때도 있는 것이 세상 돌아가는 이치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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