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5.목.05시 55분?, 치앙마이 그린밸리cc 10번홀 그린에서, 맑았게 밝게 그리고 붉게 떨어지려하는 달님과 우리 부부가 함께하였다.
전반9홀이 끝나고 후반 9홀을 시작하는 1번홀에서는 이제는 지는 달님 대신에 떠오르는 햇님과 함께 하였다.
골프스코아는 갈수록 엉망진창되고 있어도, 더위가 사라진 우리의 새벽골프는 추억만을 남기며 즐거이 나아가기만 하였다. 우리의 젊은 청춘은 저 뒤에 따라오고 우리의 뜻깊고 축복의 노후가 앞서가고 있었다. 오늘도 우리부부는 살만한 세상에서 살맛나게 살아가고 있어라!!!




'카테고리(무소속)'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은 다른사람하고 비교하는 순간 행복하지않다하지만, 반대로 때로는 나보다 못한 사람의 처지를 한번 비교해봐서 좋을때도 있다. (0) | 2024.01.26 |
---|---|
내 딸이름은 '박무주' (0) | 2024.01.25 |
'제비나비와 황소와 함께', 성인봉을 내려오면서, 울릉도여행기(끝) (0) | 2024.01.20 |
성인봉 가는 길2---'나무 사다리가 있는 꿈길' (0) | 2024.01.20 |
'인간의 속도로 살아간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입니까?' (0) | 2024.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