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3.일.14;14.동코스. 신기루.평화.동백.줄파95?=100!!
-와르르 무녀졌다. 마음도 몸도 모두 무너졌다. 그동안 하늘높이 좋아지더니, 또 얼마전부터 무슨까닭인지 조금씩 무너지더니..급기야 오늘 와르르 스윙을 어덯게햐야 좋을지 막막하기만한 18홀동안이었다. 어서 끝내고 집에 돌아가고싶은 심정@@@ 폭탄클럽에서 수없이 겪어냈던 아수라장, 아수라 심정이 오늘 갑자기 들어왔다. 날씨는 후덥지근 덥고또덥지요 스윙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지요..동반자들은 위안도하고 굿샷이라고하지만 전혀 아니었다.
왜 그럴까 이유를 곰곰이 반추해보았다.
1.너무 잘치려고 하였다. 드라이버 비거리를 더늘리려고 안간힘을 썼다.==>너무 잘치려고하는 것은 ‘잘못’이요 어떻게보면 그것은 이나이에 ‘죽으려고하는 것’이니 그리하지말아야한다.
내나이가 지금 몇인가? 72 아닌가 젊은이처럼 하지마록 72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낟.
(드라이버거리가 지금만큼만 나가도 200미터?200야드? 나이에 견주어서는 장타자 아닌가? 거기서 일단 만족을 하자...펏팅은 2펏트만 해도 잘하는 것...3펏은 가끔 할수도 있는 것 아닌가? 짧은어프로치는 그린에 올리면 만족하라..가끔 붙여서 파하면 최고 그러나 가끔 뒷땅을 치거나 머리를 까서 그린을 벗어나도 그러려니 하고 웃고 넘긴ㄴ 여유을 갖도록 하자.)
2.너무 돋보이려고 하였다. 항상 누군가를 이끌어가고자 하였다. 항상 모두를 즐겁게 해주려고 하였다.==>명랑골프는 이제 내가 해야할 일이 아니다. 동반자들이 하는대로 이제는 따라가도록하자. 반드시 이끌면서 모두를 즐겁게 해주려는, ‘과대망상’에서 벗어나자. 나도 평범한 동반자, 스스로 즐겨야할 권리가 있다.==>이제부터는, 나의 플레이에 집중하자.
2022.7.4.월.갤럭시아에서
1.흐트러진 스윙을 잡아보려고...렛슨프로와 상담, 어렵게 렛슨날짜를 받았는데 문제는 그다음에 나왔다. 렛슨규칙이랄까 안내문자를 받았는데..1주일에 2회이상을 소화해야하고 꽤까다로운 규칙이었다. 아니 골프렛슨이 무슨 이권사업도 아니고 어려운시험연습도 아니고 군대유격훈련도 아닐진대..이런 까다로운 조건이란 말인가@@ 결국은 쿠폰렛슨을 요구하고 결국은 렛슨비인상...싫으면 렛슨받지말라는 선전포고나 다름없었다.
(살아온 과정이 불의에 맞서고 합리적인 요구가 아니면 쉽게 타협하지않아온 나, 분연코 반대하였다...그동안 나의 스윙교정연습을 총점검하고 어제의 ‘굴욕적스코아’를 다시 점검해보려고한, 나의 결심을 다음기회로 넘겨야하였다. 대신에...렛슨을 받으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려고한 나의 당초계획을 전환하여 나 스스로, 어려운 길이긴할지라도, 내 스스로 문제를 정리하고, 그 문제의 해법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오늘, 다시 천천히, 하나하나, 그동안 연습해왔던, 한프로가 안내하였던, 그중 내가 내식으로 소화하고 나의 것으로 만들어왔던, 스윙동작들을 하나 다시 점검하면서, 복기해보았다. 그런대로, 느낌이 찾아왔다. 어제의 나쁜스윙이 왜 나왔는지, 어덯게 하면 나쁜스윙이 나오지않게 하는지...일단, 수습책을 찾았다..내일 다시 오늘처럼, 기본의 기본을 다시 나의 것으로 연습해가자..예를 들면...1.일단 스우잉플레인을 만들어놓고 2.목표보다 더뒷쪽에서붜ㅓ 들어오면서...타겟라인과 어깨라인을 평행하게 잡고..3.무거워무거워하면서..무조건 더뒷쪽에서부터..왼어깨가 겨드랑이에 붙어서..왼어깨가 일을 처음 시작하게..그래야 상체꼬임이 자연스럽게, 제대로 첫힘이 잘전달되게...4.스윙톱에서는, 무조건 한템포 쉬어주라..그래야 왼쪽이 먼저 자리잡고 먼저 움직이게 되는 것 즉, 왼엉덩이가 먼저 움직이도록 자리잡게하고..그다음에 채가 따라오면서, 오른손목의 각이 그대로 유지되면서..오른발앞까지 따라오다가..5.왼광배근육을 끌어내려오게하라...무조건 강하게 힘차게 회전이 되게하라...)
-골프렛슨방송, JTbc? 장재식프로; 또닥이볼치기
1.배꼽이 1시반까지..그리고 배꼽이 정면을 보도록....
2.배꼽이 1시반까지만 가면..이미 테이킄어웨이는 끝난 것..그 이상은, 해드를 보낸다는 느낌으로 하면 바로 ‘코킹’이 된다..
(장재식프로의 기본의 기본강의; 빈손으로 골반의 움직임과 체중이동을 상상해보라...백스윙때는, 왼발앞쪽에 체중이 이동하고(왼무릎은 앞으로 살짝 나오고, 왼발뒷꿈치는 살짝 들리고)..반대로 오른골반쪽으로, 오른발뒷꿈치쪽으로 체중이 이동하낟.../반대로, 다운스윙때는, 왼발앞쪽에 실려있던 체중을 바탕으로, 다운스윙이 시작하면서..왼발뒷꿈치 바같쪽으로 체중이 실리게되고..오른발엄지쪽이 목표방향쪽으로, 안쪽으로 밀리면서...오른쪽에서 왼쪽으로체중이 이동하게된다..)
2022.7.5.화..고행의 시작, 골프연습으로 마음의 수양을 하자. 참고 참으면서, 기본의 기본으로 돌아가서, 골프기본스윙을 바닥부터 시작하면서, 나의 골프도 기본을 갖추고 나의 마음도 다스려보자.
-기본의 기본; 또닥이 시작; 장재식프로가 안내한 것을 활용해보았다. 빈손, 맨손으로 하는대신에..티에 올라와있는 볼을 7번아이언으로, 기본의 기본하기; 즉 배꼽은 1시반까지만...그리고 임팩트하고는 배꼽이 정면을 보게하였다.(왼어깨가 겨드랑이에 붙어서 테이크어웨이를 하고...왼어깨가 겨드랑이에 붙어있는채로...왼광배근육을 사용하여 임팩트하고 배곱이 정면을 보게하였다..)
(또닥이를 하고..조금 쉬었다가...드라이버빈스윙을 하고...또 쉬었다가 펏팅을 하고...번갈아가면서..또닥이 기본의 기본하는 느낌이 사라지지않도록...반복 또 반복...7번아이언 또닥이-드라이버빈스윙(스윙톱에서 잠시 멈췄다가 다운스윙시작하는 것..왼엉덩이가 먼저 자리잡고 다운스윙시작하는 것..왼발앞쪽을 딛으면서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것...펏팅하기=볼과 몸을 가능한한 가깡이하면서..왼어깨가 힘을 원초적으로 먼저 발휘하도록...하나둘,리듬을 타면서)
2022.7.6.수..오늘은 단풍회 주중번개날이지만 5일전 비예보로 취소시키고..오늘은 어제 또닥이 연습복습하기(반복연습)..실스윙은 거의 하지않으면서, 고행.수양하면서 기본의 기본을 몸으로 터득하기...이틀째(렛슨프로의 도움도 받지않은채...내 스스로 고행하면서 골프의 기본을 내몸에 장착시킨다!!!)
2022.7.8.금. 갤럭시아에서 (또 유레카!!! 골프의 미로를 찾았다)..죽었다치고 100일만 해보자...골프수양, 골프고행하기=오늘로 4일째.
1.아침에 골프방송을 보니, 장재식프로가 다시 렛슨을 하고있었다. ‘플레이리스트’ JTbc 골프방송;
a.팔은 몸통에 붙어있는 부속물, 장식물.종속물...스스로 먼저 움직이면 안되고, 몸통 주인이 움직이는 대로, 움직이면 그때 따라서 움직여야한다.(그래야 골프스윙이 좋아진다. 스윗스펏에 맞는다.)
b.골프채를 잡지말고 그냥 몸이 움직이는대로 몸을 맡겨라...골프채를 거꾸로 들고 스윙을 하라...백스윙은 1시반까지, 다운스윙임팩트는 배꼽이 정면을 향하는 9시까지..툭...툭...또박이, 신개념 또박이, 장재식또박이 연습하기
c.볼을 멀리 보내려고하지말고..그냥 3미터만 보낸다는 듯이 힘을빼고 툭툭 쳐라..몸으로 친다..팔로 치면안된다. 팔은 그냥 장식물.부속물.종속물...몸통이 하는대로 따라만 가라.
2022.8.5.금. 갤럭시아에서
지난 7.5, 나는 고행의 길, 묵언수행의 길을 걷기로 다짐하였다. 그냥 골프연습하는 것만으로는 나의 고질적인 골프나쁜스윙습관을 고치는 것이 쉽지않다는 평가아래, 그렇다면 어떻게해야 나쁜스윙습관을 고칠수 있을까 고민하던중...장재식프로의 렛슨방송(렛슨플레이리스트Lesson playlist, 스텝으로 시작하는 어드레스루틴, 왼쪽으로 45도, 오른쪽으로 90도 회전하면서, 또닥이볼치기, 팔은 그냥 몸통에 딸려있는 부속품, 종속품일뿐 골프스윙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어야한다. 그냥 몸통이 하는대로 2차적으로 따라만 가게해야, 골프스윙이 좋아지고...정타에 맞추게되고..골프천재소리를 듣게된다.)
오늘이 그 묵언스윙 또닥이연습을 한지 딱 30일째 되는 날!!!
골프스윙의 바른길로 들어선 것 같기도 하고, 조금은 불안하고 아닌것같기도 하지만..그렇다고 전혀 잘못된 길을 들어선같지는 않다.
가끔 연습중 참지못하고 한두개 실스윙을 해보면, 그동안의 스윙과는 다른, 제법 방향이 바르기도하고 타구감이 나쁘지도 않고 또 볼에 힘이 실리는 듯 하였다. 더 치고싶은 유혹이 굴뚝같이 따라왔지만 과감히 손절하고 다시 묵언또닥이 고행수업...
(완전100% 스윙이란 없는 것, 비슷하게 스윙하면서 정타비슷하게 맞추면서, 실수를 줄여가는 것이 골프의 정의 아닌가? 100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대화에서 실수를 어찌하면 많이 줄이면서, 즐거움을 늘려나가는 것 아닌가? 연습하는 것도, 특히아 나쁜스윙습관을 고치는 것이 연습장을 찾는 목적이라면, 나의 스윙이 조금씩 좋아지는 것을 느끼는 것도, 큰즐거움이 되지않겠는가...지난 1달여동안, 연습장오는 것이 즐거움이 되어갔다..남들은 씩씩대면서 신나게 볼을 쳐대는데 그속에서 나는 답답하고 속터지게 또닥이볼만 쳐대고있으니, 남들이 보면 저사람 미친 것 아니야 뭐하고 있지 참 이해할 수가 없도다 하였겠지만, 당사자인 나는 지금 매우 평화롭고 즐겁기까지 하다. 처음 며칠은 물론 답답하고 불안하기만 하였지만 며칠 또닥이볼을 쳐보니..장재식프로의 말처럼..답답하고 느리고 속터지는 연습이지만 조금씩 몸이 이해를 하는것같고 마음도 큰욕심없이 이왕지사 나쁜습관을 고치는 것이니 하루아침에는 되지않을 것이고 목표가 습관을 고치는 것이니 급하게 서둘러서 될일은 절대로 아니니..정말로 수양하는 셈치고 고행길을 혼자 고독하게 쓸쓸하게 걸어간다는 심정으로 하다보니..어느사이 1달이 지났고..답답한 연습시간이 아니라 재미있고 언제 벌써 80분이 지나가는지...흥미로워졌다. 거기에 조금씩 스윙이 고쳐지는것같아서 매우 흡족하기까지한다. 물론 지금 눈에 띠는 변화는 없다. 라운딩을 해봐도 크게 좋아지는 것은 보이지않고 오히려 가끔 답답한 스윙결과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전여 엉뚱한 스윙은 아닌것같아서 한편으로는 안심되기도 하였다...
이제, 다시 2번째달로 접어드는 또닥이연습을 시작하면서, 새롭게 다짐해본다. 큰욕심부리지않고 또 30일은 시작하자. 지난30일처럼, 답답하게 그러나 재미있게, 기본으 기본으로, 오른쪽으로 45도,그리고 왼쪽으로 배꼽이 보이게 90도 회전하자...양팔은 몸통에 붙어있는 장식물.부속물.종속품이니 절대로 먼저 움직이지말고 몸통주인이 하자는대로 움직이는대로 2차적으로 따라만가자. 답답하고속터지드래도 절대로 먼저 나대지말자...더가까이, 더뒷쪽에서부터, 더 밑에서..더 천천히, 더무거워무거워하면서....누가 좇아오든지 내할일은 내가한다...나의 속도와 리듬으로 스윙을 시작하자...펏팅도..어깨에서 힘을빼자...코아ㅇ에 힘을 주고..천천히 또 천천히...세손가락에 힘을 주고 엄지.검지는 힘이 들어가지않게...채를 들면서도 해보고..힘을빼는 연습도 하자.. 오른손목이 꺾여지는 각도가 r속 유지되게하자 코킹이 자연스럽게 유지되도록하자...볼앞에서 소리가 나도록 채를 휘두르자...강하게 치는 것이 아니라 속도감있게 빠르게 스윙하자 그래야 비거리가 늘어난다...왼팔은 몸통에 붙어있어서 한꺼번에 움직이는 것...다운스윙때로 마찬가지...더 뒤에서 들어오고, 더 뒤에서 내려오는듯해야..골반운동이 편하고 쉬워진다...스윙플레인이 뒤에서 들어오고 뒤에서 내려오듯이 스윙플레인을 그려주라...펏팅은 의욕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자신감으로 하는 것..속도로 빨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속도를 가지고 내리듬으로 하는 것..들어가고 안들어가는 것은 하늘의 일, 나는 그냥 집중하여 펏팅스트로크만 하능 것. 내속도로 내리듬으로...처음 생각만 가지고 믿음을 가지고 스트로크해주라..때로는 들어갈것이고 때로는 들어가지않을 것이다. 100% 들어가는 것이 이상한 것 아닌가 안들어가는 때가 많은 것이 자연스러운 것 아닌가 무슨 걱정이 그리많을 필요가 있느가...펏팅라인을 정하고나면 그대로 내속도로 내리듬으로 그냥 스트로크만 하라..다음은 하늘의 일이나니...다른스윙도 마찬가지. 나는 나의 일만하고 결과는 하늘이 알아서 할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가 한만큼 하늘은 그대로 받아응답할 것이다.
''오늘은 내 남은 삶의 첫날', 태산이 높다하되...=날잡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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