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남은 삶의 첫날', 태산이 높다하되...=날잡기

2022.5.14-5.22

햄릿.데미안.조르바 2022. 6. 28. 21:11

2022.5.14.토.

-갤럭시아에서; 어제 정리했던대로 잘되지않았다. 금방 또 ‘싱글’이 될것만같았는데 막상 다시 시작해보니 전혀 딴세상같았다. 왜 7번 아이언만 잡으면 스윙플레인이 엉망이 되는 것일까? 드라이버샷이나 다른샷등은 크게 문제되지않은데 유독 아이언샷은 자신이 들어오지못한다. 왜???(그래도, 잘되는 경우가 있으니 분명 지금은 잘못하고있는것이고..잘될때는 잘되도록 스윙하는 것이니 꼭 그방법을 찾아내고 말것이라!!! 왼손.외팔하나로 빈스윙하듯이 그대로 그느김대로)

-서리풀에서; 서리풀산책을 다녀와서 집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뭔가 허전하였다. 엘리베이터속 거울을 보니 하얀머리가 덩그라니 보였다. 모자가 없는 것@@@ 모자를 어디에 떨어뜨렸을까 어디에 두고왓을까? 아마도 할아버지쉼터의 의자에 놓고온모양이었다. 단풍회 신입회원이 가입신청을 했다하여 전화통화하는 가운데, 또 정신을 놓고는 모자를 쓰지않고 그대로 집으로 왔던 모양아닌가?

그러나 어찌하랴 모자를 찾으러 다시 할아버지쉼터까지 가야하지않겠는가? 모자덕분에 오늘은 서리풀을 한번더 걸음하게되었다. 모자에게 감사해야하지않겠는가하하하.

(씩씩대면서 아니 한번 걸음을 더하게 되었으니 축복받았노라 기뻐하면서 다시 할아버지쉼터까지 가보니 아니나다를까 모자가 그곳에 있었다...오늘은 바람이 조금 세게 불더니 의자에 있지않고 의자넘어서 땅바닥에 떨어져있었다. 우리 헛똑똑이 박동희할아버지도 어쩔수 없나봐요 하면서, 비시식 웃고있는듯하였다.)

(어제는 서리풀산책도중 할아버지쉼터 가까이 왔을 때, 갑자기 ‘큰일’기미가 들어왔다. 서둘러서 불이야불이야 할아버지쉼터의ㅣ 화장실을 찾았는데..걱정대로, 남자화장실의 변기가 닫혀있었다. 금방이라도 큰일이 날듯한데 숲속으로 갈수는 없고, 할수없이 급한김에 옆 여자화장실로 들어가서 급한불을 껐다...급한데 무슨 체면을 차릴수있는가 염치불구하고 난생처음 여자화장실에서 일을 보았다는 것하하하 일을 보고 손을 씻으러 남자화장실에 가보니...장애인용? 비상용 화장실이 크게 열려있었다..남자변기는 닫혀있어도 장애용화장실을 이용할수있었는데 그생각은 미쳐 하지못하였다...)

 

2022.5.18.수.

-갤럭시아에서; 내일 기흥라운딩(단풍정모) 있으니, 연습은 가볍게 몸푸는 정도로만 그러나 집사람이 연습을 하지않는다하여, 80분 모두를 소화하였다.(어젯밤 정지철프로의 렛슨처럼, 5;3;2의 비율로..어프로치샷을 많이 연습하고 다음으로 드라이버 빈스윙하기 아이언7번 빈스윙하기!!~ 어제 서리풀 몸풀기빈스윙했던 것이 무리가 되었을까? 왼옆구리.왼어깨.왼가슴쪽 근육이 약간 통증이 있다...오른쪽손목, 엄지와 검지사이가 조금 얼얼하다.왜? 코킹이 이제야 이루어지는 것일까? 왼옆구리쪽에 통증이 있는 것은,

무엇을 잘못 연습한 것일까? 아니면 혹시 이제야 제대로 연습이 되고있는 것 아닐까?(이글을 쓰고나니, 왼쪽옆구리 중간.아래쪽에 약간 통증이 있다..오늘 빈스윙 연습을 잘하였다는 증빙일까? 왼광배근육으로 스윙톱의 채를 끌고내려오는 연습..PGA프로들이 실스윙하기전에 프리루틴으로 빈스윙하는 것처럼 g 나도 그들따라서 비슷하게 해본다하하) 요즈음, 윤똥이후 티브이뉴스를 보지않는대신에 틈만나면 골프방송을 보면서, 프로들 스윙을 따라 이미지스윙빈스윙해보는데 아니 이것이 효과를 보는 것일까?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것이 스코아 잘내는 것이 아니고, 그동안 굳어있던 나쁜습관을 교정하는 시간이므로..무턱대고 볼만 치는 것은 매우 바보짓이며, 프로선수들처럼 멋진스윙을 따라서, 비슷하게 반복연습하는 것이 당연하고도 매우 현명한 일일 것이다. 실제 라운딩때는 그동안 연습했던 것들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시간일 것이다..)

(오늘 연습장에서 새로이 정리된 것은...1.처음부터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않게, 자연상태에서 시작하자, 드라이버.아이언.어프로치 특히 펏팅까지 2.자연상태에서, 테이크어웨이 시작...왼어깨와 오른어깨 사이의 거리가 가깝게 느껴져야...더뒷쪽에서부터 저멀리에서부터 들어와야한다. 이것이 스퀘어. 이것이 원통속스윙의 첫시작점? 45도가 아니라, 대각선이 아니라 바로 원통옆구리 직각에서 시작한다? 3. 백스윙때 인위적으로 코킹을 할필요는 없지만 자연스럽게 스윙톱에서는 손목이 각지게 만들어져있도록...어깨에 힘이 들어가지않아야 손목이 자연스럽게 각지게 된다? 4.스윙톱에서, 다운스윙; 백스윙과는 또다른 동작이 시작되는만ㅋㅁ, 왼쪽을 먼저 잡아놓고 다운스윙이 시작되는 것...스윙톱의 손목각도가 그대로 유지되면서...오른발쪽까지 끌려내려온다, 래깅? 오른발앞쪽에서부터 오른손목으로 채머리를 끌고오다가..왼쪽벽에 막혀서 더 이상 가지않는 지점까지 오른팔이 뻗쳐지고, 오른손목으 그지점에서 로테이숀되면서...왼광대근육이 끌어당기는 힘과 어우러져서 ‘로테이숀’ 그리고 피니쉬까지(프로들이 하던 스윙모습 비슷하게 되는것같다...왼발뒷꿈치로 버티면서 왼발이 따라서 돌아가고..오른발꿈치가 맨먼저 따라나가면서 오른발안쪽이 덩달이 순차적으로 안쪽으로 덮혀지면서 따라가는 것...골프스윙의 물리학이 그대로...이와같은 연속되는 스윙흐름을 연습장에서 반복연습해야하는 것...빈스윙하고 또하면서..가끔 실스윙해보는 것..나의 골프스윙은 조금씩 발전하고 진화하고 프로들하는 것처럼 비슷하게 되어갈 것이다!!!)

 

2022.5.22.일.13;40, 기흥서코스에서; 화가손태곤.신기루허록.손님 김상규회원님과함께; 올해들어서 다시 79타(81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그동안 연습한결과 조금씩 보상받고있는 것인가? 머리로 이해하고 내것으로 이해하고 몸으로 익히면서, 반복또반복하는 것이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아직 피니쉬하는 것 피니쉬만 제대로하게되면 비거리는 더나갈것같은데 빈스윙은 되는든한데 실스윙에서는 임팩트만하고 마는것같다.꾸준히 더반복해서 연습하면 곧 좋은결과가 나올 것이다...그리고 더보완해야할 것이..짧은어프로치샷, 펏팅 부드러운펏팅, 그리고 아직도 버덕대고있는 아이언샷(아이언6번이 어제는 135미터 거리를 훌쩍 넘겨서 150여미터까지 나갔으니 아이언샷ㄱ도 지금 좋아지고있는중? 기본의 기본부터 다지면서, 실망하지말고 서두르지말고 다른샷만큼 나와 거리를 가까이하자.(어제또 부추김에 홀리고 빠져서, 자화자찬하고 말았다 ggkgg. 아무리 주변에서 잘한다고 부추겨도 아그래요 진짜그렇습니까 아이고 또몰라요 내일어떻게될지 골프가 그렇잖아요 하면서 덕담은 덕담으로 받아넘겨야하는데 아직도 수양이 덜되고 순진해서 또 덩달아 춤을 추고말았다. 뭐 어쩌겠는가 기쁜건기쁜거고 동반자의 꾸밈없는 칭찬을 그대로 받아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터. 다만 다음부터는 겸손모드로..나의 기를 다지고 외부로 방출되지않도록 조금만 더 신경쓰면서 골프생활을 즐겨나가자.

(어제의 특기사항; 김상규회원은 문산노주익단풍의 허리부상으로 긴급대타해주셨다. 전전전날 탑건님 부상대타구하는데 온동네방네를 훍어서 결국은 화가님이 대타해주셨는데 하루남기고 어디 대타가 있겠는가 거의 포기하면서..그래도 뭐 한번더 광고해보자해서 기흥부킹행복나눔방에 구인광고하였더니, 아이코 덜컥 김회원님이 구세주해주셨다. 지성이면 감천이라했는가 하는데까지 해보자는 나의 순수하고 순진한 마음이 통했다. 문산님은 거금6만원을 보내오고 나는 조금 더보내서 김회원의 캐디피와 동반자 모두에게 저녁식사 관악장에서 대접하였다.즐거운하루였다. 또하나 좋은일, 강가딘강기원님이 6.10.금.08;52, 취소하기전에 나에게 누구 양도받을회원없는지 물어왓다. 참 고마운일 아닌가 어찌 내가 기흥부킹행복나눔방을 운영하는지 알고 그리하였을까? 행복나눔방에 올렸더니 또고마운 손님이 찾아가셨다. 이근호회원, 1967년생 현재55세, 얼마전 부부번개 조인하였는데 갑자기 배우자가 일이생겨서 취소하였던, 늦둥이자녀 때문에 아직은 동호회활동이 쉽지않은 부부였다..좋은일 하는데 궂은일 싫은일이 있는가 자원봉사하고 내가 기쁘고 즐거우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잘된것이다!!!)

(또하나, 밤늦게 동호회싸이트에 들어가보니, 아니 왠 가입신청이 6이나되었다. 최근 비활동중 준회원을 모두 대기회원으로 강등시켜놔서 대기회원인가햇더니 들여다보니..새로운 가입신청자였다. 1960.3.1생, 씩씩한 여성이었다..누군가에게 부부동회회 소식을 듣고 가입신청하게 되었다고요...아, 우리 단풍회가 여기저기 씨를 부렸더니 이제 싹이트고 널리널리 홍보가 되었나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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