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26.금..47/45=92, 6시15분 티업, 1번홀,비.
자연과 자유=행복
자연속에서 자유롭게, 속도를 잊고 느리게 느리게 살아가는 것이 진짜 사는 즐거움=행복.
서울생활=현대도시생활.
항상 무언가에, 누가 뭐라 하지는 않지만, 무엇에 쫓기는지 왜 그리 마음이 바쁘기만한지,
나는 도대체 어디쯤에 있는지, 불안불안하기만하다.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바쁘고 엉거주춤하며 살아간다.
아침 6시쯤에는 티업을 해야, 뜨거운 햇살과 그래도 덜 만나고 더위에서 조금 덜 노출되니,아무래도 일찍 집을 나서야한다.
새벽5시에는 일어나야 간단하게나마 아침식사를 하고 나올 수 있다.
6시티업을 하는데, 어찌 날씨가 밝지를 않다. 아무래도 비가 좀 올 것같은데...아니나다를까, 그동안 좀처럼 오지않던 비가, 이제는 한번 오기시작하더니 기회가 되면 내리기로 한 모양이다.
부슬부슬 아니 쪼록쪼록 또 엊그제처럼 내린다.
그래도 어쩌랴 이혼못할 마누라라면 이쁘게 보고 살아라지 않는가? 햇볕이 없으니 더위없이 골프칠 수 있고, 앞에도 없고 뒤에도 따라오는 팀 없으니, 이것이 대통령 골프가 아니고 무엇이 대통령 골프일까?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그놈의 스윙이 잘 되면 더 좋으련만, 마음만 굿샷이지 실제 결과는 여지없이 뒷땅이거나 좌우로 자유분방하게 날아다니는 ‘나의 스윙’이로다.
그러나 이또한 어찌하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니, 하루아침에 고쳐질 것이 아니고, 바로 골프를 그만둘 것이 아니라면 두고두고 고쳐나갈 길을 찾고 봐가면서 데리고 살아야하지 않겠는가?
자연과 자유속에, 다스려지지않는 골프가 있으니, 이또한 치앙마이 그린벨리에서 비속에 유18홀을 돌았는데 시간은 10시도 되지않았다...아직 80대를 진입하지못하고 또92 ㅠㅠ
아무리 열심히 노력을 해도, 어제는 란나연습장에서 2시간여, 빈스윙+반스윙+++=2박스.
드라이버 거리가 200 깃발을 넘는듯하고, 칩샷하는 요령을 이젠 조금 알것같은 데....
그리고 또, 오후 3시부터 3시간여, 몸통빈스윙+임팩트잡기+헬쓰=배꼽이 보였다가 허리뒤로 가게되었다....
당장, 타이거우즈 포즈가 나올법도 한데, 실제 골프스윙은 아직도 동서남북을 거리낌없이 자유분방하게 다니고 있으니, 언제나 ‘몸통스윙’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수유필강’
바로 저기가 고지이니, 조금만 더 나아가라. 바로 저 모퉁이만 돌아가면 기다리던 귀인을 만날 것이라.
만번의 연습 끝에 드디어 그분을 만날 것이라.
(그래도 이제는 뒷땅은 치지않고 아이언샷이 그런대로 온그린된다...칩샷도 뒷땅이 없고, 온그린...핀가까이 보내는 것은 아직...캐디는 자꾸, 내 펏팅은 팔로우가 없다고 한다...그래서 거리가 항상 짧은가? 드라이버는, 가끔씩 좋은거리와 방향이 나오나, 동서를 넓게 왔다갔다하는 것을 언제나 하지 않을까? 모든 스윙을 어깨와 어깨로....3각동맹으로 해보라. 절대로 서두르지말고, 절대로 욕심부리지말고, 천천히 또 천천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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