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되기전 까지는 다 불가능해보인다/넬슨 만델라.
/경제학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독자들이 경제에 대해 무엇을 생각해야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많은 주제들을 다루었지만 모두 기억하리라고 기대하지 않느다. 아니,대부분 기억하지않아도 괜찮다.
누가 이득을 보는가? 경제학은 정치적 논쟁이다. 경제학에는 정치적.도덕적 판단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확립될 수 있는 객관적 진실이 존재하지 않는다.
(가치판단을 배제한 '과학적'분석을 제공한다고 주장하는 경제학자는 절대 믿어서는 안된다)
/망치를 쥔 사람이 되지말자;
경제학을 '하는'데 옳은 방법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며, 다양한 경제학적 접근법은 모두 제각각 장단점이 있다....경제학적 현실은 너무도 복잡하기때문에 하나의 이론만으로는 완전히 분석할 수없다.
'망치를 쥔 사람은 모든 것을 못으로 본다' 부디 망치만 쥔사람, 더욱이 다른 연장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은 되지 말자.
/모든 사실은 이미 이론이다..괴테;..사실은 물론 숫자조차 결국은 객관적이지않다.
'거짓말과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가 있다'...
/다른쪽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라..겸손과 열린 마음의 중요성.
세상은 복잡하고 모든 경제학 이론이 어느 정도 편향성을 지녔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이론의 정당성에 대해 겸손하고 열린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강한 견해를 갖는 것과 자신의 견해가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지적으로는 비관주의, 의지로는 낙관주의;
사실 기존 질서를 바꾸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극소수의 이익만을 위한 정책이라고 생각하는 신자유주의의 경제 정책이, 2008년 금융위기를 통해 한계가 극명히 드러난 후에도, 거의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변화는 어렵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충분히 많은 수의 사람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싸우면 '불가능한'일도 이루어진다...기억하자...200년 전에는 미국인들이 노예제도를 없애는 것이 비현실적이라 생각했다...100년전 영국정부는 투표권을 요구하는 여성들을 감옥에 가뒀다..
이태리 마르크스주의자 안토니오 그람시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지적으로는 비관주의, 의지로는 낙관주의를 가질 필요가 있다.
생각하는 것보다 쉽다..자전거 타기를 배우고, 새로운 언어를 익히고, 새로 구입한 태블릿컴퓨ㅜ터의 사용법을 습득하는 등 인생의 다른 많은 것과 마찬가지로 능동적 경제시민이 되는 것도 초반에 겪는 약간의 어려움을 넘기고 ㄱㅔ속 연습하면 시간이 갈수록 쉬워진다.
F. 멘델스존//'무언가' 제2권 op. 30 (7~12) - 리비아 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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