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주룩주룩 오십니다.
이 비님이 지나가시면 곧 확실하게 여름나라로 우리는 들어가겠지요?
모두들 갈수록 봄의 길이가 개미허리를 닮아가듯 짧고 가늘게 간다 아쉬워 합니다.
오는 비를 맞으며 가는 봄을 아쉬워하면서, 여러분을 누드화의 전람회장으로 모십니다.
한번 "빨간 고추"를 음미하면서 상상해보셔요.
"왜, 왜? 빨간 고추일까요?"
상상하는 자, 그대 행복할 것입니다.
어느 전람회장.
‘탄광촌의 오후’ 라는 누드화 앞에 사람들이 웅성거린다.
온몸이 시커먼 세 광부가 늠름하게 발가벗고 서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가운데 한 광부의 거시기만이 뚜렷하게 ‘빨갛게’ 색칠되어 있다.
사람들이 웅성거린 것이 바로 이 빨간 거시기 때문.
"이상하기도 하지? 왜, 모두 까맣게 색칠해야지 특별한 그 부분만 빨갛게 칠하였지?"
"물감을 잘못 선택하였나?"
"또, 한 남자의 그것만 빨갛게 칠했담?"
마침 지나가던 작가가 작품의 배경을 설명하는 것이었다.
"왜 빨갛게 하였느냐 하면.......????????"
이 비님이 지나가시면 곧 확실하게 여름나라로 우리는 들어가겠지요?
모두들 갈수록 봄의 길이가 개미허리를 닮아가듯 짧고 가늘게 간다 아쉬워 합니다.
오는 비를 맞으며 가는 봄을 아쉬워하면서, 여러분을 누드화의 전람회장으로 모십니다.
한번 "빨간 고추"를 음미하면서 상상해보셔요.
"왜, 왜? 빨간 고추일까요?"
상상하는 자, 그대 행복할 것입니다.
어느 전람회장.
‘탄광촌의 오후’ 라는 누드화 앞에 사람들이 웅성거린다.
온몸이 시커먼 세 광부가 늠름하게 발가벗고 서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가운데 한 광부의 거시기만이 뚜렷하게 ‘빨갛게’ 색칠되어 있다.
사람들이 웅성거린 것이 바로 이 빨간 거시기 때문.
"이상하기도 하지? 왜, 모두 까맣게 색칠해야지 특별한 그 부분만 빨갛게 칠하였지?"
"물감을 잘못 선택하였나?"
"또, 한 남자의 그것만 빨갛게 칠했담?"
마침 지나가던 작가가 작품의 배경을 설명하는 것이었다.
"왜 빨갛게 하였느냐 하면.......????????"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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