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옥님,
이렇게 움직임이 빠를수가, 예전에 미쳐 몰랐습니다.
우리나라 공무원님들께서 님처럼 '번개'같다면, 상상해봅니다.
'얼마나 좋을까'하고.
누항에 괘념치 않고 들어와 함께 '낄낄'해주신다니,
모두를 대신하여 감사하고 환영합니다.
그 날, 청계산 하산식 자리에서 너무 68 기러기만 떠들어서 미안했는데,
이렇게 와주시시니 더 바랄 일이 없습니다.
용환군, 찬규군은 지금 임원회의중, 찬웅이 영신이는 지금 통화중,
이 기쁜 소식을 모르겠지요?
동향에, 동년배에, 친구들의 친구는 당연히 친구.
우리 함께 놉시다.
다음번에는 말도 놓고,
우리가 미국을 이기려면
하나,호칭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윗사람이건 아랫사람이건, 놈들은 모두 '유'라고 하는데, 우리는 너무 복잡하다.
우리는 '야'하면 어떨까.
둘, 나이를 무시해야 한다고 한다. 나이는 단순히 숫자일 뿐.
오십이면 어떻고 사십이면 어쩔것이여,시방.
자주 들려주시고, 가끔 한마디 하여 주시고,
언젠가 가족들도 함께 '커밍아웃' 보여주세요.
언제 산에 다시 가자.(너무 진도가 빠른가. 벌써 놓았네, 미국넘 이기려고)
환영합니다. '번개님', 그대 이름은 지금부터 '번개'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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