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도전 뻔뻔극하기

8강/2009.2.26.목

햄릿.데미안.조르바 2013. 2. 7. 17:57

8강/2.26.목.0700-0830.

1.드디어 8강...반환점에 도달했다.

2.오늘도 일어나기가 싫었다. 군대에서 보초나가는 것처럼...그러나 어찌할 것인가? 피할 수 있는가? 이왕 하기로 한 것...훌훌 떨치고 일어나야지! 벌떡벌떡 일어낫다.

3.이른아침 골목길에 애써 씩씩하고 우렁차게 ‘굿모닝’ 굿모닝...밤바밤바굿모닝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오늘도 신나는 하루가 시작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시작됩니다.홧팅홧팅

4.뻔뻔하기 오프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1번타자. 매일 1번타자 하는 것이 동료들에게 미안해서...오늘은 뒷자리로 물러났는데...오늘따라 또 둘러앉아 수업을 시작하더니...정원장님이 나에게 오늘 오프닝멘트 동기부여하는 멘트를 시작하라고 하였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오늘하루도 힘차게 뻔뻔하게 시작합시다. 모든 것은 여러분이 하기나름..모두 여러분의 것입니다.홧팅우하하하하하핳.

5.둘러앉아서 발표하기/주제 ‘말을 잘 할 수 있다, 성공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할 수 있다’

-또 1번타자; 정원장님이 또 나에게 맨처음...뻔뻔하게 발표해보라고 하셨다./나;@@@@@@@@그러나, 잠시 조금 머뭇거리다가...가닥을 잡고서 ‘나는 행복할 수 있다’는 주제로 시작하였더니...원장님왈/하나만 하는 것이 아니고...3가지를 모두 하여야 한다고 하여...다시 하였다. ‘나는 말을 잘할수 있다. 나는 성공할 수 있다, 나는 행복할 수 밖에 없다’ 되는 소리 아니되는 소리 이것저것 그런대로 맞추어 나갔더니..그런대로 마무리되었다. 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아직도 생각하였던 내용과는 달리 엉뚱한 말이 튀어나오고...용어선택이 엉망이 되었다. 다음에는 더 나아질 것이다.

6.물건팔기 ‘골라골라’/뻔뻔하게 망가지기연습;

-2번타자

-‘골라골라’ 박수치면서...양발을 들었다내렸다하면서...히죽거리면서..동료들 앞에 다가가...골라골라를 손뼉치며 외치며..나는 손목시계를 팔았다. 소리쳐 뻔뻔해졌지만....하고나니 시원하엿다. 원장님처럼 프로처럼 되지는 않았지만...시늉은 낼 수 있었고..뻔뻔하게 망가지는 것을 알았으니...해볼만 하였다. 무슨일이든...뻔뻔하게...껍질을 까버리면...무슨일이건 못할 것이 없다고 실감하였다. 괜히 내숭떨고..괜히 조심스러워하고..괜히 체면차리고 할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사는 것이란 무엇인가? 그냥...있는그대로 떠들고 이야기하고...잘못하더라도 저지르고 보는 것이 더 좋은 일이었다./발표불안은...괜히 머뭇거리면서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불안해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불안함’에 부딪치면서...넘어지면서...그것에 익숙해지는 과정 아닌가? ‘불안친ㅇ구’를 가까이 다가가서 길들이는 것 아닌가? 피하지못한 것이라면 부딪쳐서 익숙해지고 그것을 길들여야 하는 것이다.

7.연단에 나가서 뻔뻔하게 버티기/주제;자기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소개하면서...‘건강’

-5번타자?

-돈을 잃으면 조금을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건강은 너무나 소중하다.

-역설적으로 현대도시생활은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데 마땅치 않게 되어가고 있다. 걷는 것보다는 자동차이용이 많고...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먹거리도 편의주의 패스트푸드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있다. 자칫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어렵게 되어있다. 가능한한...많이 걸어다니면서 우리몸을 자연친화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그리고..가능한한 먹는 것도 주의을 해서...편의식중심에서 벗어나고 가능한한 육식을 피하고..채식위주로 먹을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것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데 좋을 것이다.

-연단에 서기전에 가닥을 잡고서..준비해야 한다는데...준비를 한다고는 하였지만...충분하지 못하였고...그것도..연단에 서서 말하기 시작하면...준비된 재료가 어디로 날아가버리는지..@@@ 용어선택이 전혀 마땅치 못하고@@@ 단지 끝까지 버티고...끝까지 마무리짓기에 급급하였다. 그래도...많이 버벅대지는 않고...무난히...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 오늘은 조금 더 나아졌다. 시선처리도 이제는 겁나지않고...연단에서 내려다보면 모든 동료들이 다 들어오고...조금 더 자신이 붙었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서론들어가는 것이 더 편해졌다. 천천히..뜸을 들이면서 들어가게 되었다.얏호!!!

8.마지막뻔뻔하기마무리/

-2번타자

-여러분,오늘도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시작하시고..아니되더라도 또 부딪쳐서 깨뜨리시고...오늘도 더 뻔뻔하게 더 씩씩하게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는 하루되시길바랍니디.홧팅우하하하하하하하.

9.드디어..8강까지! 16강 가운데 벌써 절반을 마쳤다. 큰 고비는 이제 모두 넘겼다. 끝까지 참고..마지막까지 부딪쳐보자.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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