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1일.목. 기축년 소띠 첫날.
***새해 첫날의 다짐/New year's resolution.
‘호시우보’ 호랑이처럼 날카롭게 보되, 소처럼 차분하게 걷기!!!
욕심부리지 않기/안분자족하기
몸과 마음의 건강이 우선이며 최고의 가치
내가족이 최우선, 재물은 있는그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또 없는대로.
내마음 편안한 것이 우선이며 최고, 스트레스쌓이지 않도록하기.
11.많이 하기/늘리기;
1.책읽기
-한겨레21/주요부분 정리하기
-고전읽기; 파우스트, 세익스피어/톨스토이/도스토에프스키등
-황석영, 김훈등 최신작
2.국내 여행하기;
-기차여행/동해안, 경춘선, 섬진강, 여수향일암
-배낭여행; 담양소쇄원, 화계장터, 삼척영월, 대관령옛길, 지리산올레, 해인사
-산행;지리산종주, 월출산/해남대흥사, 경추산?
-금강산
-백두산
-개성
-평양
-묘향산
-해외여행하기;별도
3.글쓰기;
-추억여행/아름다운 옛날들
-자전적 수필쓰기
4.가족들과 대화하기
-많이 듣기
5.새 취미만들기;
-기타 배우기
-에어로빅 배우기
-드럼치기
-스피치 잘하기
6.교양쌓기
-음악/예술의 전당 음악강좌
-붓글씨 배우기
7.새사람 많이 만나기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것
-실수많이 하기
8.실수많이하기
-너무 하나하나 계산하지않기
9.영화보기
-월 1회이상
10.산행
-주1회
11.수다 많이 떨기
22.적게 하기/줄이기;
1.골프라운딩/주 1회, 3월 마지막 수요일부터 12월 첫화요일까지, 32회, 최소77타 최대89터, 평균 81타;
-기부회 주중번개 월2회
-기부회 정모 월1회
-기부회 주말번개 월2회
-아시아나 정모 격월 1회
-기타/일고동창회, 서울대농대모임 4회
1-1.골프렛슨? 주1회
1-2.골프연습? 주1회
2.말 적게하기;
-먼저 말하지 않기
-가능한한 많이 듣기
-상대방 말을 모두 듣고서 이야기하기
-상대방 말을 중간에 끊지않기
-내의견과 달라도 끝까지 듣기
-내 의견을 절대로 직접적으로, 바로 말하지 않기
-상대방 의견 구하기
4.가까운 친구들 적게 만나기;
-68기러기/먼저 만나자고 제안하지않기
-일고기러기/한두번 빠지기
-식공70/년 1회
5.정치적/사회적 이슈에서 멀어지기;
-관심은 갖되, 의사표시 자제하기
6.텔레비죤 적게 보기
-뉴스는 한번만
-드라마 보지않기
7.인터넷 적게하기
-하루에 2번만 인터넷들어가기
-기부회/아시아나모임; 2일에 한번
-68기러기;방문은 매일 2회/로그인은 2일에 한번
8.고기 적게먹기
-가능한한 고기먹지않기/채소중심 식생활하기
33. 하지않기
1.마님 잔소리않기
-아무리 잘못해도 지적하지않기
-큰일이 아닌한 말하지않기
-사소한 일들은 무조건 잘한다고 칭찬하기
-말다툼하지 않기/져주기
2.아들들에게 잔소리않기
-우선 의견을 듣기
-내의견은 가능한한 제시하지않기
-자주 이야기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끝까지 들어주기
-너무 욕심 부리지않기
3.욕심부리지않기
-새로운 사업 벌리지않기
-주식투자않기
4.화내지않기
-아무리 화를 돋궈도 끝까지 참기
5.큰소리 치지않기/큰소리 내지않기
-끝까지 참아내기
6.친척들/친구들과 말다툼하지않기 또는 져주기
44.해보기;
1.죽는 연습해보기
-유언장 쓰기
-묘지 알아보기
-재산목록 만들어놓기
2.자전적 수필쓰기
-회갑기념/책펴내기/2011년
3.친척들/친구들 대하기,
-불가근불가원으로
-이미 굳어진 주관, 고치게하는 것은 무리, 그냥 그러려니 해주기.
-다투지말기
4.사회적 약자에 대한 도움주기
-자원봉사하기
-야학참여하기
-아름다운가게 참여하기
-참여연대도우미하기
5.템플스테이 해보기
6.미팅신청해보기
7.버킷리스트 만들기;
55.해외여행하기
-중국여행하기/서안, 항주, 황산, 장가계
-유로배낭여행
-이집트
-이스탄불/터키
-그리스
-로마
-스페인/포르투칼
-프랑스
-북유럽
-러시아/시베리아
-영국
-미국/동부/서부
-멕시코
-브라질
-페루
-남아프리카
-티벳
-네팔/안나푸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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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느 잠 오지 않는 밤
케이블티브에서 영화 ‘Bucket list'를 보았다.
잭니콜슨과 모건 프리먼 주연
억만장자 사업가인 니콜슨과 차량정비사인 프리먼은 같은 병실에서 조우한다.
나이를 먹을만큼 먹고
불치병수준의 암치료를 받는 것 말고는 전혀 다른 두사람
그러나
같은 병실을 쓰다보니 처음에는 사사건건 티걱태격하다가 어느사이 서로에게 연민이 들고 친구가 된다.
‘나는 누구인가?’
‘사는 것이 무엇인가?’
철학적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서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 일들 목록을 만든다.
‘-타지마할 여행하기
-세렝게티에서 정글체험하기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거 먹어보기
-허름한 문신집 찾아가 문신하기
-구형 스포츠카타고 카레싱즐기기
-프로펠러 비행기타고 또 스카이다이빙하기
-눈물날때까지 웃어보기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나누기
-헤어진 친구들 틀어진 가족들 용서하고 다시 만나기
-죽어서 화장한 재는 깡통에 담아 자연경관 좋은 곳에 묻어주기등등등.....
'사는 거 뭐 별거야?’
‘인생 까짓꺼 뭐 대수야?’
‘뭐시냐.. 폼나게 끝까지 즐기다 가면 되는거지 뭐!’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두사람은 병원을 뛰쳐나가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 것들’ 하나하나를 행동에 옮긴다.
때때로 새로운 것을 더하기도 하고 어떤 것은 빼기도 하면서 함께 만든 ‘하고싶은 일들’리스트를 들고서 열정적인 모험을 한다.
'이것저것 구질구질 따지고 고민할 시간없다.'
‘마지막순간까지 그저 즐겨라’
인생에 있어서...우리 살아가는데 있어서... 속도를 내기 위하여는 때로는 ‘데드라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각설하고...
내일모레 드디어 6학년!
한줌의 흙이 되어 이곳을 떠나갈 날이 얼마나 남아있을까?
마지막 휴가기간이 얼마 남아있는가?
마지막 여름방학이 얼마 남아있을까?
15년?
20년?
30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
시간과 돈은 양면성.
쓰는 사람 주인의 뜻에 따라 많아지기도 하고 적어지기도 한다.
휘둘리면 그의 머슴이 되고 다스리면 그의 주인이 된다.
더 늦기전에 이제는 ‘데드라인’을 설정해보고 ‘하고싶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마지막 순간까지’ 해볼지어다.
나의 버킷리스트;
1.누구누구따라하기
2.무작정떠나보기(국내여행우선...그리고 또 어디어딭ㅌㅌㅌ..어디어디배낭자유여행...ㅌㅌ종주, 어디어디도보여행, 어디어디 밤기차여행등등 )
3.기타배우기
4.'골싱'포기하고 자유시간 더만들기
5.ㅌㅌㅌ
6.ㅌㅌㅌ
7.ㅏㅏㅏ
8.ㅍㅍㅍ
9.ㅏㅏㅏ
10.ㅗㅗㅗㅗ
.
.
.
99.내블로그 만들기
100.유언장 미리 써놓기등등등
'움메 바쁘다바뻐!'
백수 과로사한다더니 이놈의 백수연습노릇부터 이렇게 할일들이 많으니 좋은 것인가 아니 좋은것인가?
'이눔아 이것저것 따지지말고 그냥 바쁘기만해도 그냥 좋은거야'
'너 복 터진거라구응!'
'시간 데드라인을 만들어놓고 그냥 저지르고 그냥 맘껏 즐기면 되는고얏임마짜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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