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8.한파.안부 인사
세월이 내리막 비탈 탄것처럼 빠르게 흘러가네요. “그렇게 우리는 나아 간다. 물살을 거르는 배처럼, 쉼없이 과거로 떠밀리면서“ 위대한 개츠비 중 한 귀절이 생각나는 아침.
* 11월
나 태 주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고
버리기에는 차마
아까운 시간입니다
어디선가 서리맞은
어린 장미 한 송이
피를 문 입술로 이쪽을
보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낮이 조금 더 짧아졌습니다
더욱 그대를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감동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곡으로, 사랑과 그리움, 시간의 흐름과 회한, 소중한 순간의 간직에 관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Pop중의 Classic,
Beatles의 Yesterday !
https://youtu.be/NrgmdOz227I?si=tv4p2PJ_EXzzxJ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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