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작성자등록일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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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 2012-01-04 17:09:56
4Km믄 옛걸이로 한 십리쯤...그렇담 노고단 - 토끼봉 - 벽소령 - 세석대피소까지의 거리는 얼추 사십리길?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했는디 줄파님은 이십리쯤의 토끼봉에서 발병이 나야하나
말아야하나 기로에 서계셨네요 ㅎㅎㅎ그나마 줄파님엄니의 훈육(?)의 힘이 대단한겨유^^*
암튼 회자정리 잘하시고 바지런히 그렇치만 "축녹자 견산"하시며 유유자적 갈길 나서는 줄파님이 보입니다.
/ 다음덧글로 투비꼰티뉴드. -
대운 | 2012-01-05 01:47:26
3편에서 4편으로 오는데 1주일이나 기다렸습니다!!!
다음편부터는 한번에 길게 두세편을 묶어 올리시거나
월수금일 주4편 부탁드립니다.
작가님은 계속 산과 호흡,나는 작가님의 오묘한세계와 격렬히 호흡,,,뚜비꼰띠뉻. -
대성 | 2012-01-05 08:53:44
줄파니이이임!!! 깊고 깊은 산중에서 뇌물도 어느정도는 드셨는데 연약한 여성동무들과 헤어지다니요?지리산종주를 잠시 멈추고서라도 ㅎㅎㅎㅎㅎ 축녹산 견女하며 견산도 하시면 더욱 좋은 데요.
그러나 모든일이 한꺼번에 이루어질 수가 없지요.그리고 지리산 종주기를 읽으면서 줄파님의 글솜씨를 살펴보면 거의 방송작가수준인데요. 지리산종주 끌내시고 나서 회고록도 준비하시고 구쾌의원들 처럼 책도 한권정도는 발간 하시고요.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청암 | 2012-01-05 16:16:04
산을 타는것도 여자등을 타는것과 마찬가지다,
천천히 올라가서 천천히 내려오는것이다,
여름철에는 아예 텐트을 짊어지고 간다, 대피소 까지 맞추어 안가도 되고,가다가 낭자을 만나면 노닥거리기도 하고,
시컨한 막걸리에 취하면 텐트속에 낮잠을 푹자기도 하고,밤길이라도 별빛 달그림자 앞세워 걷기도 한다,
지리산은 이렇게 등산을 해야 제맛이 잇능기라요,이번여름에 한번 가봅시더,시천면 중산리로 해서 천왕봉을 점령하고 내려올떄 뱀사골로 내려와빗면 엄청 빨리 내려옴니데이,
줄파성님,소설 잘읽고 감니다,단행본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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