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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좋은 날? 눈이 펄펄 옵니당!!!, 2012.12.5

햄릿.데미안.조르바 2020. 12. 27. 13:28

제 목
오늘은 좋은 날? 눈이 펄펄 옵니당!!!

작성자
줄파
등록일
2012-12-05 16:22:21
조회수
67

오늘
추운 겨울날 아침,
서둘러 집을 나섰다.
까치가 올 것 같은가?
여유있게 넉넉하게 사무실에 도착해야 했다.
쉽고도 어려운 숙제
마지막 풀이를 써내야했다.
가까스로 시험을 치뤘다.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고 쓸쓸하고...
온갖것에
온통 신경이 곤두선다.
오후들어
눈이 쏟아졌다.
''''펄펄 눈이 옵니다. 자꾸자꾸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아예 함박눈이 되었다.
좋은 날!
축복의 날?
그동안 며칠
몸살과 배앓이로 낑낑끙끙대다가
이제야 조금씩 회복되는가?
일이 겹쳐지면 이렇듯 무더기로 덥치곤했지 옛 언젠가도...
납회정모를 전후하여
무슨일들이 그렇게 겹쳐서 물밀듯이 쳐들어왓다.
시골도 가야쥐 무슨설명회도 가야쥐쥐쥐..나원참..몸이 10개라도 있어야한다는 야그가 그런경우여따
쓰잘데기없는 말씀 쉬이하는 어떤이왈 줄모가 누구처럼 탈탈할지모린다 헛소리씩 해대고
딱세넘들만 오지않는다나 어쩐다나..그거이 그리 그렇게 하실말씀일지@@@
개구리는 장난꾸러기 돌팔매질에 목숨이 갔다왔다한다는데흑흐극
쫓아다니면서 주절주절 옹알거릴수도 없구으으윽
그래서일까
일은 뻗치고
그러더니 드뎌..
몸살이 나고 배앓이가 나고
누가 저주를 한 것은 아니겠지용...
기흥방의 신조유행어 ''''물흐르듯이'''' 하지못해서읾까?
새끼를 낳을 즈음에는 모든 짐승이 날카로워지는 것처럼..
귀찮아서 수염을 며칠 깎지않았더니 멋진 콧수염완성?ㅎ으로 무거움을 이겨내려해보기도하구...
큰출산을 앞둔 줄모가 지금 그 지경?
천사만사가 귀찮기도 하고
사소한 것에도 짜증섞어 내뱉었더니
오늘 시험을 치르고 나니...
배앓이가 뚝
몸살이 확!
오늘은>>>>>......
눈이 펄펄...
눈이 펑펑 쏟아집니다.
하얀가루 떡가루 눈꽃가루를...
축복을 보내듯이....
오늘은 좋은 날?
오늘은 복받은 날?
오늘은 눈오는 날!/크게 몸살과 배앓이가 난 줄줄파파생각.
피에쓰;청암회장가라사대;몬말하시는교시방,줄성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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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실 | 2012-12-06 12:50:24

어젠 얼마나 좋으셨수? 참깨그린 나이스온! 배않이 뚝! 몸살 확!
난 어제 분당-강남 2왕복 눈길을 6시간 운전했더니 몸살이 오는 듯...
줄파님 나이스 버디 쪼느라 무지허게 바쁘슈??

 

• 대성 | 2012-12-07 13:37:12

줄파님,년말에 일들이 겹치고 몸살까정 나셨군요.
앞으로 하시는 일들이 잘 풀리시기를 기대하며
내년에는 기흥방에서 자주 뵙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