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 날로 번창하니...어찌 알았는지 사람들이 찾아왔다(1)...
친구 1그는 나와 소위 '죽마고우'
고추를 내놓고 미역을 함께 감고, 또 어린시절 잠도 함께 잤고, 또 공부(과외공부, 나는 과외공부를 하는줄도 모르고 그의 어머니가 계획한 초6년 담임선생님의 특별과외에 들러리섰다.), 과외후 늦은시각에 영화끝부분을 함께 보기도 하였던,
그리고, 그는 서중을 떨어지고 북중으로, 나는 바로 서중으로 입학하였고, 그와 나는 일고에서 다시 만났다.
(일고2년때, 그는 나의 운명적인 흥사단아카데미활동을 소개해주었고, 예민하던 청소년 시절 나는 스펀지처럼 도산안창호선생의 학생아카데미활동에 빠져들게 되었다. 운명이었다. 나의 순수함이 교조적으로 획일화되었던 계기였고, 이는 나의 대학시절까지 연장.확장되었고...끝내는 도산안창호사상이 나에게는 회의를 불어왔고 나는 혼란을 겪게 되었다...대학.사회생활의 대혼돈이 시작되었다.)
서울 어려웠던 대학1년때, 그는 나의 밥값.차값.술값을 언제나 내주었고, 주말이면 갈데없는 아르바이트입주가정교사였던 날ㄹ 그의 하숙방에서 밥도 주고 또 재워주었다.
그는 나에게는 가장 가까운 친구였다.
그런 그가 돌변하여 순진하고 순수한 나를 혼란에 빠뜨렸다.
(다음 이야기는, 그에 대한 아프고 슬픈 이야기를 짧게 정리한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친구들 이야기(비공개)에서.
'대평원농상(주)에서(창업1996-현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업이 날로 번창하니...어찌 알았는지 사람들이 찾아왔다.(2)...친구2 (0) | 2019.06.19 |
---|---|
나의 삶=나의 운명? 나의 선택?!!!----제3자가 읽기 편하게 할, 편의상, 여러 '카테고리'로 분가시켰다. (0) | 2019.06.19 |
사업이 날로 번창하니...어찌 알았는지 '귀신같이' 사람들이 찾아왔다. (0) | 2019.05.31 |
모두들 궁금해 한다. 대체 너는 ‘코미숀’을 얼마나 받느냐? (0) | 2019.05.29 |
정부(농유공)의 참깨입찰만 뜨면, Mr.Philip은 바로 서울로 날아왔다. (0) | 2019.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