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꿈에 내가 ‘난초땡’을 잡았다.
이게 웬떡이냐싶어서 거침없이 마구 뱃팅을 했다.
(기고만장해서 큰눈부라리며..안봐도 비디오 ㅎㅎㅎ)
그런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 녀석이 장땡을 잡고 나왔다.
아이구 속터져라/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가 싶으니 쌤통아닌가벼?
내패만 보지말고 상대방 패도 보면서...ㅎㅎ
이것이 최고다 생각해도, 더 좋은패가 있을 수 있다 생각하면서 살아라...?
수단참깨 클레임도 이제는 막바지. 반송을 당하지않고 해결하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공급자가 상당한 손실을 봤으니 마음아픈 일이지만 반송당하지 않은 것으로 위안을 삼도록 하자.
거의 반년에 걸친 '큰싸움'이 이제 끝나가니...오히려...허전하기도 하당ㅎ
(끝났다싶으면 또 새로운것이 터지고, 또 끝났다싶으면 또..또..하기를 몇번 하였더냐//?)
아직 의외의 ‘체선료문제’로 또 옥신각신 새로운 싸움이 되고는 있지만, 큰금액은 아니니 어떻게든 조정이 되지 않겠는가?
새로운 경험을 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전혀....세상일이란 것이...참 재미있구나 '경험'하게 되었다.
이또한 축복이려니 하자.
큰돈을 또 벌겠구나했는데, 오히려 ‘큰싸움판’에 끼어들어 고생을 했으니 세상살이가 또한 이렇게 간단치 않다는 것을 또 배웠다.
천국과 지옥사이에서 지나스쳐간 6개월여...
그것은 꿈? 분명 한바탕 꿈일 거...나비의 꿈? 나의 꿈속?
지금은 다시 내가 몸담고 있는 세상에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이일저일들로 부대끼면서 다시 '인간답게’ 살아갈 것을 생각하니,
뭐 못할 일이 어디 있겠나 싶다.(또 기고만장한다?ㅎ)
기분상해가면서 살아가면 무엇하리, 기분좋게 즐거워하면서 신나게 나를 달래가면서 사는 것이 더 좋지 안카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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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여러친구님들! 잘들 계시죵?
한바탕 꿈꾸다, 꿈에서 깨어났으니...그 기념으로다가 콧수염도 깎았어여...
존귀경거리 놓쳤다싶을껴...
언제 또 봅세닷.혼났다다시돌아온희동만만세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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