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기러기 카페 글모음)

[스크랩] 어젯밤에...

햄릿.데미안.조르바 2018. 12. 19. 21:38

서울로 돌아왓습네다.

 

지난 24일 서울을 출발하였으니 딱 10일....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4개국을 단 8일동안에...

번갯불에 콩볶아먹기여행....

이름하여 꼬부랑말로 '팩키지그룹투어'

그래도

이렇게라도 훔쳐보고 훑어보았더니

보일듯 말듯..

벼락치기 공부도 공부가 되는거지요..

현지전문여행가이드가 따라붙어

이것저것 요점정리을 해주니...

초보입문과정으로는...

팩키지투어도 '좋은것'이라고 강변해봅니다다다....

런던탬즈강가도 거닐어보교요...
사랑의 미라보다리가있는 쎄느강 그리고 콩코드광장과 개선문을 잇는 상제리제거리도 거닐어보고요...
기차로 알프스융프라우에 올라 유럽을 째려내려다보고요...

그러다..
남으로남으로 내려가...

밀라노를 거쳐...
카사노바가 태어나 놀아났던 베네치아
루네상스의 시작 프렌체
베슈비오화산이 다시터질듯하느 폼페이
사이렌이 유혹하는 돌아와요 쏘랜토...
산타루치아 소리쳐노래해도좋을 나포리...
그리고..
모든길이 통했다는 로마까지...
아침일찍부터 밤늦게까지 강행군이지만..
환갑되는어린이들가기에ㅐ으메좋아좋아요강추강추

다음 칠순기념때는..

코쟁이미국아자씨들 보러 '자유여행'해볼까?

배낭하나 메고...

'죽장망혜 단표자로 천리강산을 들어가니...'

세월아 네월아 주유천하해보면 어떨까?...

또 새로운 꿈 하나 추가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야겠지요???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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