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기러기 카페 글모음)

[스크랩] 여행을 떠나요/조용필

햄릿.데미안.조르바 2018. 11. 19. 22:50
럭셔리님이 인용하신 법정님 가라사대,
발길닿는대로 그냥 가는 것입니다.
자연에 순응하면서 열심히 걸어가면 되는 것이지요.

걸음걸이 속도와 걸음속에 들어오는 세계가 가장 아름답다는 거 아닙니껴?
우리 걍 걷고 또 걸어봅시닷.
뒷발자국이 어떻게 남든, 앞발자국이 어떻게 찍히든 무슨 대수가 아닐 것이니깐.

지금 배낭메고 떠날 수 있는 자 걍 떠나시고...
떠날 수 없는 자 걍 앉아서 상상속 길을 떠나 봅세다.
여행을 떠나자.
우리의 영원한옵빠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갑자기 새벽같은 아침 아니 오전 한가운데에서...자 여행을 보내드림다. 노랫말과 함께 즐감하삼/기러기방카페판돌이희동.
다음/노랫말;
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먼동이 트는 이른 아침에 도시의 소음
수많은 사람 빌딩 숲속을 벗어나봐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굽이 또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굽이 또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여행을 떠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함께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