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앨범에 번계탕 사진 3장(2006.8.8) 올렸습니다.
방장넘 카메라폰에 잡혔던 아니 찍혔던 것들이었는데 주인을 잘못만나 숨어잠자고 있다가,
이번 청계산 산행 사진을 큰아달넘에게 이메일 전송해달라 하였더니, 이번 사진들과 함께 따라들어왔더이다.
비록 조명발이 제대로 먹히지 않아 흐릿하지만, 2 소녀들의 노래부르는 자태가 그럴듯이 불빛속에 아련하고, 찬웅이의 노래 마이크와 동원이의 학습태도가 만점이라 추억의 한장면을 기록으로 담아 남겨놓았습네다. 기본앨범에 가셔서 한번 둘러보시옵소서.
게으름으로 번거로우니 그냥 넘어갈 것 같아, 바로 아래쪽에, 그날의 번개격문을 번개후기 꼬릿글과 함께 복사해서 함께 올렸습네다. 더듬더듬 더듬어 보시옵소서.
바로아래쪽;
'복 많이 많이 받으셔요.'
'말복'이옵니다. 팔월9일.
그러니까 내일 모레가 되면 지긋지긋하던 더위도 이제 한풀 꺾인다는 이야기.
삼복이 지났는데도 더위놈 지가 꼿꼿이 더 버틸 수 있갔어유?
더위는 더위고,
그래도 복날은 복날이니,
그것도 마지막 말복이라하니,
모다들 이복저복 복이란 복은 모두 많이많이 받으시옵소서.
이왕지사 복을 받을 것이니
그냥 맹숭맨숭하게 맹하니 받느니
번개치고 번개맞으면서 '번계탕'이라도 입속으로다가 집어넣으면서 맞으면 어찌하오리까?
시간이 남아돈다거나,
시간이 도저히 남아돌지는 않는다해도, 번계탕이 보글보글 보이거나
잘난 기러기떼 본지가 오래 되신 기러기들께서는, 시간을 짜내서 날라들 오시라우들.
8월8일(화), 오후 6시, 찬웅이네 옆집'어전'
팔월팔일 88하게 뛰어봅세닷.
혹, 8월9일(수)가 아니면 절대로 아니되는 기러기는 꼬리글로 그 큰뜻을 알려주시면 그리 수용하겠나이다./번개짱 박동희.
--- 선택한 꼬리말
1. 김영애 복날마다 복을 받아 복터집니다. 어제 말복에 준비한 벙개탕이 상당히 뜨거울뻔한 삼계탕이었지만, 지혜로운 여러 기러기들로 잘 식혀서 먹었습니다. 이제 뜨거운 복들이 다 지나갔으니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추어탕으로 가을의 냄새를 느껴봅세다. 9월의 어느 토요일 청계산행을 마치고 하산하시는 여러분을 위해 "서울공항표 추어탕"을 끓여 놓겠습니다. 06.08.09 11:42
2. 박동희 역시 번개는 갑작스레 치고맞아야 제맛 아니던가,찬규종상영희영애동원찬웅동희가 번계탕'번개맞은영계탕'먹고 복많이많이 받았더라.특히 동원은 재빨리 총을 쏘아 번계탕을 친구들께 대접하여 복을 더많이 받았다네/종상찬규는 일찍집에 보내버리고 나마지 철모르는 기러기들은 애플노래방에서 띵까딩까하였는데 방이 너무 커서 실력발휘가 전혀 되지않아'초단축수업'을 하고,다음어느좋은때 다시 기회를 잡기로 하여따/번계후기끝. 06.08.09 16:41
3. 엄벙덤벙 아 나는 아직도 내 나이를 모르는 철모르는 아해였다 ..전날 왕짱 술먹었으면 뒷날은 빠져야 되는데 방장의 전화에 우정출연하였다가 영의 멋진 노래에도 불구하고 애플에서 졸고 있었으니 ... 06.08.09 17:00
4. 강영희 나 또한 철모르는 려성이 아닌지... 삼복 찌는 더위에 오라는 데 마다 복 받으라는 데 마다 사양지덕도 없이 낼름낼름 쫓아다녔으니... 그러나 껀수 만들어 만나자는 전갈이 왜 그리도 반가우냐? 06.08.10 23:16 ㅁ끝.
방장넘 카메라폰에 잡혔던 아니 찍혔던 것들이었는데 주인을 잘못만나 숨어잠자고 있다가,
이번 청계산 산행 사진을 큰아달넘에게 이메일 전송해달라 하였더니, 이번 사진들과 함께 따라들어왔더이다.
비록 조명발이 제대로 먹히지 않아 흐릿하지만, 2 소녀들의 노래부르는 자태가 그럴듯이 불빛속에 아련하고, 찬웅이의 노래 마이크와 동원이의 학습태도가 만점이라 추억의 한장면을 기록으로 담아 남겨놓았습네다. 기본앨범에 가셔서 한번 둘러보시옵소서.
게으름으로 번거로우니 그냥 넘어갈 것 같아, 바로 아래쪽에, 그날의 번개격문을 번개후기 꼬릿글과 함께 복사해서 함께 올렸습네다. 더듬더듬 더듬어 보시옵소서.
바로아래쪽;
'복 많이 많이 받으셔요.'
'말복'이옵니다. 팔월9일.
그러니까 내일 모레가 되면 지긋지긋하던 더위도 이제 한풀 꺾인다는 이야기.
삼복이 지났는데도 더위놈 지가 꼿꼿이 더 버틸 수 있갔어유?
더위는 더위고,
그래도 복날은 복날이니,
그것도 마지막 말복이라하니,
모다들 이복저복 복이란 복은 모두 많이많이 받으시옵소서.
이왕지사 복을 받을 것이니
그냥 맹숭맨숭하게 맹하니 받느니
번개치고 번개맞으면서 '번계탕'이라도 입속으로다가 집어넣으면서 맞으면 어찌하오리까?
시간이 남아돈다거나,
시간이 도저히 남아돌지는 않는다해도, 번계탕이 보글보글 보이거나
잘난 기러기떼 본지가 오래 되신 기러기들께서는, 시간을 짜내서 날라들 오시라우들.
8월8일(화), 오후 6시, 찬웅이네 옆집'어전'
팔월팔일 88하게 뛰어봅세닷.
혹, 8월9일(수)가 아니면 절대로 아니되는 기러기는 꼬리글로 그 큰뜻을 알려주시면 그리 수용하겠나이다./번개짱 박동희.
--- 선택한 꼬리말
1. 김영애 복날마다 복을 받아 복터집니다. 어제 말복에 준비한 벙개탕이 상당히 뜨거울뻔한 삼계탕이었지만, 지혜로운 여러 기러기들로 잘 식혀서 먹었습니다. 이제 뜨거운 복들이 다 지나갔으니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추어탕으로 가을의 냄새를 느껴봅세다. 9월의 어느 토요일 청계산행을 마치고 하산하시는 여러분을 위해 "서울공항표 추어탕"을 끓여 놓겠습니다. 06.08.09 11:42
2. 박동희 역시 번개는 갑작스레 치고맞아야 제맛 아니던가,찬규종상영희영애동원찬웅동희가 번계탕'번개맞은영계탕'먹고 복많이많이 받았더라.특히 동원은 재빨리 총을 쏘아 번계탕을 친구들께 대접하여 복을 더많이 받았다네/종상찬규는 일찍집에 보내버리고 나마지 철모르는 기러기들은 애플노래방에서 띵까딩까하였는데 방이 너무 커서 실력발휘가 전혀 되지않아'초단축수업'을 하고,다음어느좋은때 다시 기회를 잡기로 하여따/번계후기끝. 06.08.09 16:41
3. 엄벙덤벙 아 나는 아직도 내 나이를 모르는 철모르는 아해였다 ..전날 왕짱 술먹었으면 뒷날은 빠져야 되는데 방장의 전화에 우정출연하였다가 영의 멋진 노래에도 불구하고 애플에서 졸고 있었으니 ... 06.08.09 17:00
4. 강영희 나 또한 철모르는 려성이 아닌지... 삼복 찌는 더위에 오라는 데 마다 복 받으라는 데 마다 사양지덕도 없이 낼름낼름 쫓아다녔으니... 그러나 껀수 만들어 만나자는 전갈이 왜 그리도 반가우냐? 06.08.10 23:16 ㅁ끝.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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