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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Bridge over troubled water`/Simon & Garfunkel

햄릿.데미안.조르바 2018. 11. 17. 23:02
벌써 한해의 반이 지나고 또 그 7월의 둘째주일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첫날 월요일,
꾸리꾸리한 날씨,
나는 이러한 날이 좋은데 많은 사람들은 싫어하지요, 꿀꿀하다고 하지요.
옛날 생각도 나고 조금 꿀꿀하기도 하긴하고, 태풍은 올라오신다하고,
비나 흠뻑 쏟아지면 더 좋지않을까 엉뚱해지고 싶습니.

횡설수설하면서 '이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를 이 흐린날에 다리를 놓습니덧.
모다들 더 씩씩허게 잘 사시고 아들딸 맣이맣이 낳으시고 만수무강하시옵소서/팍통올림.

'Bridge over troubled water'/Simon & Garfunkel

When you're weary
feeling small
when tears are in your eyes
I'll dry them all
I'm on your side
oh when times get rough
And friend just can't be fou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lay me down.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lay me down.

When you're down and out
when you're on the street
when evening falls so hard
I will comfort you
I'll take your part
oh when darkness comes
And pain is all arou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lay me down.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lay me down.

Sail on silver girl,
sail on by
your time has come to shine
All your dreams are on their way
See how they shine
oh if you need a friend
I'm sailing right behi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ease your mi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ll ease your mind.

당신의 심신이 피로하고
작게만 느껴져서
눈에 눈물이 고이면
내가 닦아 줄께요
난 당신 편이에요
힘든 시기가 닥쳤지만
주위에 친구도 없을 때
내가 엎드려
험난한 물살 위에
다리가 되어 드릴께요
다리가 되어 드릴께요

당신이 무일푼이 되어
거리로 나앉게 되어
견디기 어려운 밤이 찾아오면
제가 당신을 위로해 드리고
당신 편에 서드릴께요
어둠이 몰려와
주위에 온통 고통으로 가득찰 때
내가 엎드려
험한 물살 위에 다리가 되어드릴께요
다리가 되어 드릴께요

항해를 멈추지 말아요, 소중한 그대.
계속 나아가세요
당신에게도 환하게 빛날
때가 찾아올 거에요
당신의 모든 꿈들이
지금 다가 오고 있다구요
그 꿈들이 빛나는 모습을 보세요
만약 동행이 필요하면
내가 당신 뒤를 따라 항해할 거에요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당신의 마음을 편히 해드릴께요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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