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18.토. 시간 있으세요?
학원을 마치고 버스를 타려고 지갑을 찾았는데 아뿔싸 지갑이 없다.
망설이다가 옆에 있는 예쁜 여학생에게 회수권 한 장을 빌려달라고 하였다.
'그러죠 뭐. 그런데 시간 있으세요?' 하고 그 여학생이 되묻는 것이었다.
나같이 별볼일 없는 녀석에게 데이트 신청까지 하다니 놀라면서도 너무 기뻐서 대답하였다.
'네, 시간 있습니다.'
'그럼 걸어가세요'
학원을 마치고 버스를 타려고 지갑을 찾았는데 아뿔싸 지갑이 없다.
망설이다가 옆에 있는 예쁜 여학생에게 회수권 한 장을 빌려달라고 하였다.
'그러죠 뭐. 그런데 시간 있으세요?' 하고 그 여학생이 되묻는 것이었다.
나같이 별볼일 없는 녀석에게 데이트 신청까지 하다니 놀라면서도 너무 기뻐서 대답하였다.
'네, 시간 있습니다.'
'그럼 걸어가세요'
출처 : 68 기러기
글쓴이 : 박동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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