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4...큰근육을 써라!/연습루틴을 가져라!!

//어제(7.2) 라운딩은?

-오랫만에 대성님/청암님/화담님과 라운딩을 시작하면서 너무 잘치려고 하였다. 그동안 쌓아두었던 연습량과 그에 걸맞는 기량향상을 보여줘야지하는 초등학생수준의 욕심 때문에 전반9홀내내 힘들었다.(초반 3홀은 기량을 뽐내며 선방하였지만...4번홀 파3에서 오비를 내면서 무너졌다...전반46타/따불3...오비1방+퐁당1+벙커1++++)

-후반들어서, 마음을 가다듬으니 드라이버샷이 안정을 되찾고 다른샷들도 숨은 실력들이 나왔다. 그러나, 예기치않은 폭우가 쏟아져 아쉽게 라운딩을 그만두어야했다...북코스3번홀/파3...파를 하면서 줄파를 하겠다싶었는데 아쉽게도 만회할 기회가 주어지지않앗다.

-어찌할 것인가? 하늘의 뜻인 것을....누구는 하늘이 살려줬다고 하지만, 그러면 나는? 살려준 것인가? 죽인 것인가?

따져서 뭣할 것인가? 다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여기고 다음에는 더 좋은게임을 할 수 있도록 또 연습하는 수 밖에...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왜 똑같은 잘못이 반복하여 일어나는가? 어떻게 하면 이를 고칠 수 있을까?

(왜 오비가 나는가? 왜 볼이 오른쪽으로 가는가?...왜 아이언샷이 왼쪽으로 감기는가?)

 

2014.7.3.목...세종연습장에서/어제의 잘못을 하나하나 점검해보았다.

-오비를 쉽게 내려면?======오른쪽이 들리게 하면 된다.(어제 캐디임난희왈;오른쪽이 들려요..볼을 보지않아요)

//오른쪽이 들리지않게 하려면?

-평상심을 유지해야한다.(흥분하지않아야한다...자신만만.욕심부리지않아야한다)

-서두르지않으면서 끝까지 가야한다...백스윙을 하면서, 끝까지 스윙톱을 만들어야한다. 기다려야한다.

-구체적방법;

1.왼견갑골로 볼을 지긋이 잡아줘야한다...무거워무거워하면서...압축밀봉하면서, 왼어깨쭉지로 민다는 느낌을 가져야한다.

2.견갑골로 잡아주면..빠듯한 느낌이 들어온다. 역삼각형 전체가 빠듯하게, 땡탱하게, 일체감이 들어온다.

3.이때...일체감이 들어올 때...백스윙을 시작하면...스윙톱이 자연스럽게, 쉽게 만들어진다.

(왼어깨로 볼을 잠시 잡고있늗듯...무거운듯하면서 채를 잡아끌어줘야 좋은 백스윙이 된다.)

(이때, 어깨를 부드럽게하고...너무 길게 빼지않고 짧게 빼듯이...너무 늘어지지않듯이 해야...상체꼬임이 더 좋아진다.)

(채머리를 오후1시방향으로 던지듯해야...목표방향과 정반대방향이 아닌...좋은 백스윙/좋은 상체꼬임이 나온다!!!!!)

(더 좋은 것은...자연스럽게..채가 길게 빠지면 더 좋은 비거리를 얻을 수 있다. 그렇지만, 무리하거나 욕심을 내지않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오른쪽이 들려져서 나쁜결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좋은 것은...견갑골로 볼을 잡으면서...무거워무거워를 하다보면...역삼각형이 일체감을 느끼게 되고...또한 동시에..어깨축을 바탕으로 ‘스윙축’이 보이면서 백스윙시작이 쉽고 편하고 자연스럽게 된다는 것이다. 이 경우, 좋은샷이 나오게 된다. 좋은방향+좋은거리...

//큰근육을 써라; 견갑골을 이용하면 큰근육이 써지는 것이다?

-어깨축이 가까워보인다/

-스윙축이 부드럽다?

(더 깊은 곳=저 뒤쪽=견갑골?)

//백스윙시작은 오른발끝으로, 다운스윙시작은 왼발끝으로...

-백스윙시작은 왼견갑골에서...임팩트시작은 오른쪽견갑골로...

*****앞으로의 세종연습장에서는...위와같은 연습을 반복해서 하면서, 평상심을 유지하고 루틴하게 스윙을 할 수 있는 기본바탕을 만들어갈 것이다.

(오늘 드라이버샷...연속에서 6번까지 오른쪽방향 또는 오비가 나지않을 때까지 해보았다....10번에 1번 성공?...그러나, 우드3번은 거의 모두 성공이었다....견갑골로 스윙을 시작하고...천천히+무거워무거워=압축/밀봉...오른쪽발에 체중이 옮겨오는듯한 느낌이 들어오면, 백스윙은 잘 된 것=스윙결과도 좋게된다...)